전북특별자치도, AI 시대 미래 도시 조성 방안 모색 컨퍼런스 열려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 논의…미래 도시 정책 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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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AI 시대에 발맞춰 미래 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연구원은 기본사회연구회,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AI 기본사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I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기술 논의를 넘어 행정, 산업, 시민 생활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컨퍼런스에서는 사회적 경제, 과학기술, 지역 사회 정책, 돌봄 사회, 생명 교육 등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각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고용 불안 해소,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자치분권 강화, 돌봄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AI 확산에 따른 고용 및 소득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노동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변동과 돌봄 인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 정책 및 돌봄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며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전북연구원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 연구 및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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