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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북도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도는 지난 18일, 시·군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낸 5건의 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업전담제를 통해 축적된 현장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진안군의 농공단지 환경 개선, 전주시의 베트남 수출 상담회 개최, 정읍시의 산업단지 주차난 해소, 무주군의 식품제조가공업 허가 지원, 고창군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이다. 이들 사례는 기업들이 겪는 수출, 주차, 인허가, 정주 여건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진안군은 노후 설비와 기반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을 위해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전주시는 베트남과의 경제 교류를 확대하며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정읍시는 산업단지 내 유휴 완충녹지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여 오랜 기간 지속된 주차난을 해결했다. 무주군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허가·등록 절차상 애로를 신속히 처리하여 조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생산 활동의 조기 정상화를 이끌었다.
고창군은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이들 우수 사례가 정확한 문제 진단, 기관 간 신속한 협업, 정책과 지원의 연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높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자원”이라며, “우수 사례를 표준화하고, 해결 과정에서 드러난 한계와 개선점을 분석하여 기업 지원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구조적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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