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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리더” 특강 실시
하동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리더” 특강 실시 [PEDIEN] 하동군이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시대 하동군의 생존전략’ 이라는 주제로 담당주사 이상 혁신리더 ESG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등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행정 전반에 요구되는 지속 가능한 ESG 기반 행정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ESG’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군은 특강을 위해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한 정복영 교수를 초빙했다. 정 교수는 탄소중립의 의미와 탄소 발생 문제를 풀어나가는 세계적 흐름을 공유하고 기후 위기와 함께 나타난 탄소시장의 개념을 설명했다. 특히 생태계 서비스 전체를 경제적 자산으로 인식하는 자연자본시장의 개념을 사례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정 교수는 “지금 세계는 탄소를 줄이고 자원을 재순환하며 자연을 자산화하는 과정 자체를 디지털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전환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이상기후로 인해 농어촌 기반이 흔들리는 위기 속에서 하동군에도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하며 하동군이 기후 위기 시대에 접목해 볼 만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한 참석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상기후와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탄소중립과 ESG 행정을 이해하고 변화해야 한다”며 “탄소중립은 지속 가능한 생존전략이며 하동군의 미래를 지키는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환경 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하동의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
통영시, 밥상 위 안전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 실시
통영시, 밥상 위 안전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 실시 [PEDIEN] 통영시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가의 인증 갱신을 지원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도산면 수월마을 경로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위해 요소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산면 시금치작목반 소속 농가 49명이 참석해 GAP 기본 원칙과 실천 방법, 농약의 안전한 사용법, 농작업 중 위생 관리, 영농정보 기록 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도산면 시금치 작목반은 2019년 처음으로 시금치 GAP 인증을 획득한 이후, 2년마다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올해 11월 인증 갱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고령 농업인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작목반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책임감을 보여줬다. 통영시는 GAP 인증 확대를 위해 GAP 교육, 인증 수수료,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GAP 토양·용수 분석, 농약안전보관함 및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현재 시는 농가 211곳, 시금치를 포함한 총 22개 품목에서 GAP 인증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21곳 농가의 GAP 인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의령군,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피해 주의
[PEDIEN] 의령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관내에서도 유사한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15일 오후 군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한 민원인이 물품납품 요구 공문을 가지고 공무원에게 해당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허위 공문서 및 위조 공인임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해당 이름을 가진 직원은 존재하지 않았고 내용으로 보아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와 유사한 수법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업체 대표는 사전에 허위 사실임을 인지해 피해는 입지 않았다. 특히 사칭범이 작성한 공문은 위조된 군수 직인이 날인되어 있었고 공문 양식도 의령군이 사용중인 공문과 일부 유사해 사기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심각한 손해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된다. 군청 관계자는 “공무원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물품 납품 등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는 경우 반드시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부서 연락처를 확인하는 등 사기로 인한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합천군, 강릉지역 극한 가뭄 극복 위해 생수 2리터 3만 병 지원
합천군, 강릉지역 극한 가뭄 극복 위해 생수 2리터 3만 병 지원 [PEDIEN] 합천군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생수 2리터 3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수개월간 평년 대비 절반 이하의 강수량이 이어지며 지역 식수 공급을 책임지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4%대까지 급락하는 등 심각한 용수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사태가 선포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 급수, 공공시설 운영 중단, 생수 배부 등 긴급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 생수는 9월17일 강릉시에 전달되며 합천군과 강릉시 간 보관 및 수령 일정, 물류 조정 등의 행정 협의를 거치며 일정이 다소 조율됐다. 그러나 저수율 회복이 아직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원은 여전히 시의적절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은 “가뭄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께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에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제20회 함양산삼축제 대비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함양군, 제20회 함양산삼축제 대비 합동 안전점검 실시 [PEDIEN] 함양군은 9월 17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와 함양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 내 주요 시설물과 무대 구조물, 전기·가스 설비, 소방 시설 등 행사장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화재 대응 체계 수립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을 병행해 행사장 주요 동선, 혼잡 예상 구역 등을 함께 점검했으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기간동안 드론 모니터링반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준비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함양산삼축제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구산면 홍합 양식장 방문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구산면 홍합 양식장 방문 [PEDIEN]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진해만 일대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에 따른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합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구산면 구복리 저도 인근 홍합 양식장을 찾아 양식물 피해 여부와 생육·성장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양식 어업인을 격려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패류공동생산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홍보하고 진해만 일대에서 발생한 정어리떼 동향을 살피는 등 어업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시는 지난 9월 4일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덕동 및 수정 해역에서 홍합 양식장 피해 신고 2건을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다른 품종에 대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신속한 피해 현장 조사와 원인 파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진해만 해역은 지난 7월 29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나 9월 16일 해제됐다. 반면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6월 10~11일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지속되고 있어, 시는 수시 모니터링과 현장 지도·예찰을 실시하며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업인들과 함께 현장에서 적극 대응하고 전년 대비 어획량이 급감해 대량 유입 위험이 낮아진 정어리떼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피해 조사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 활동이 이어지고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26회 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 창원에서 성황리 개최
제26회 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 창원에서 성황리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7일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중화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장,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창원에서 열리는 만큼 전국 참가자들에게 창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관광명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마산로봇랜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원 관광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대회에 창원시 대표로는 유치부 성산구 하늘빛유치원, 초등부 의창초등학교가 출전하며 최종 결과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신 참가팀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밀양시, 어린이집 대상 교동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밀양시, 어린이집 대상 교동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PEDIEN] 경남 밀양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돗물 및 하수처리 과정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인 물이 어떻게 정수돼 가정까지 공급되는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반디어린이집과 사명어린이집 원아들이 교동정수장을 방문해 물이 깨끗해지는 과정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원아들은 정수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취수·침전·여과·소독 등 정수 과정을 둘러보며 깨끗한 수돗물이 나오기까지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또한 물 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양치 컵 사용하기, 손 씻을 때 수도꼭지 잠그기 등 일상 속 실천 방법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됐어요. 물을 항상 아껴 써야겠어요”며 소감을 전했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시간이 됐고 정수장 근무자들도 아이들의 밝은 웃음 덕분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단양군협의회,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발전 모색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단양군협의회,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발전 모색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9일 에어시티호텔 제주에서 202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협의회와 핵심회원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미리 방문한 양 협의회가 마련한 자리이다. 양 협의회는 교류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력 강화 △조직 활성화 △지역 공동 발전 방안 모색 △회원 역량 제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실천 사례 및 지역별 활동 경험 공유 등의 성과를 도출하며 향후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조영인 통영시협의회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단양군협의회와 제주에서 교류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협의회가 함께 발전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균 단양군협의회장은 “이번 제주에서의 뜻깊은 교류가 양 협의회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협의회와 단양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을 널리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창원특례시, 제조업과 AI기술의 만남 “지속가능한 시대 위한 글로벌 AI 전시회 및 교류행사”
창원특례시, 제조업과 AI기술의 만남 “지속가능한 시대 위한 글로벌 AI 전시회 및 교류행사” [PEDIEN]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4~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디지털위크 The Next AI’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혁신 지구를 조성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지난해 5월 최종 선정되어 2026년까지국·도·시비 총 163억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창원 주력산업 제조업과 AI 기술이 만나 ‘피지컬 AI’의 미래를 제시하는 제조 AI 전시회 및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AI 관련 기술 최신 동향 및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AI 관계자 네트워킹 및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국내외 AI 기술 혁신제품 비즈니스 AI 산업 전시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바이어 1: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와 행사를 통해 산·학·연·관이 협력해 AI 산업의 성장기회를 보여주고 연구 성과를 알리며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1일 차는 개막식을 기점으로 네이버, LG, 구글 등 대기업과의 솔루션 매칭 데이가 이루어지며 2일 차에는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마지막 날은 유명 유튜버 ‘코코보라’의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기업에는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는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쉽게 전달할 수 있게 꾸민다. 또한 3일간 전시에는 국내외 대표기업과 선도기업, 스타트업 등 100개 사 등이 참여해 AI 고민상담, AI 캐리커처 등 AI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국내외 AI 대표기업의 솔루션 및 AI 기업의 혁신제품이 선보인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회 및 교류행사를 통해 창원 제조 AI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조업을 넘어 다양한 사업과 결합한 AI 산업의 미래상을 그릴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AI 산업을 통해 성장 변곡점을 그릴 우리 창원국가산단의 지속가능한 미래 50년을 제시할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은 경남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63억원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하며 올해 2년차를 맞아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성과를 내고 있다. 1차년도 주요 성과로는 △디지털 혁신거점 지원시설 구축 △산학연관 R&BD 협업 프로젝트 37개사 지원 △디지털 인프라 유치 및 집적 등이 있으며 올해 중점 목표는 디지털 혁신 허브와 브릿지를 중심으로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거점에 앵커기업, 대학 연구·유관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유치하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R&BD 협업 과제 사업화와 실증 지원을 통해 경남 디지털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32개사를 선정해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수행 및 실증하고 기업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디지털위크와 테크밋업 행사를 통해 기업, 전문가, 연구기관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신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고 2026년까지 앵커기업 및 연구기관 2개 이상, 디지털 기업 연간 50개 이상을 유치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 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합천군,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합천군,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PEDIEN] 합천군은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남자부에서는 합천의 최정규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대구의 장태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수준 높은 경기와 뜨거운 응원 열기로 대회장은 연일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대회 기간 합천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 관광객들로 인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합천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동호인들의 성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면서 ‘파크골프 성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페이백 사업 추진
밀양시,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페이백 사업 추진 [PEDIEN] 경남 밀양시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페이백’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 지역 관광객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관광객으로 2인 이상이 함께 밀양에서 숙박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나머지 동행인에 대해서는 연령 제한이 없다. 신청은 여행 최소 2일 전까지 사전 등록해야 하며 신분증 등 관외 거주를 증명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소비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숙박과 음식점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반드시 숙박 1박 이상, 음식점 1식 이상, 밀양시가 지정한 관광지 방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 관광지는 영남루, 표충사, 얼음골 케이블카, 위양지 등 40여 곳이 포함된다. 페이백 신청은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에 가능하며 숙박 영수증, 음식점 영수증, 지정 관광지 방문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 검토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밀양 지역 내 가맹점은 물론 밀양팜쇼핑몰, 배달앱 ‘땡겨요’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숙박업소·음식점·관광지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밀양 거주자, 공무 출장객, 여행사 단체 관광객, 팸투어 참가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정치·종교 행사, 체육대회 등 관광 외 목적으로 방문한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밀양시 관광진흥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값여행 페이백 사업은 관광객이 밀양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끌어내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리며 밀양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거창군, 보훈 4단체 위로행사 개최
거창군, 보훈 4단체 위로행사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보훈회관에서 제34회 보훈 4단체 보훈가족 위로연을 개최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거창군지회 주최로 마련됐으며 상이군경, 전몰군경유족, 전몰군경미망인, 무공수훈자 등 보훈 4단체 회원과 가족 25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공로를 예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보훈 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보훈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표창패 수여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군수 표창은 이종삼 상이군경회 회원, 노옥자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류재성 무공수훈자회 회원에게 수여됐다. 국회의원 표창은 신태우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 남춘자 전몰군경미망인회 지회장에게, 군의장 표창은 김항원 전몰군경유족 회원에게 전달됐다. 또한, 보훈단체에서는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신재범 전 상이군경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위로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지난한 세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서로를 바라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함께 아파하며 늘 곁을 든든히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중점으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명예수당, 보훈대상자 이미용·목욕 효도권 지원, 6·25와 현충일 행사 지원, 월남참전유공자 사진전 개최, 전적지 순례와 안보현장 견학 지원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며 희생과 책임의 가치를 기억하는 보훈 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
함안군, ‘함안 청년 소도 페스타’ 오는 20일 개최
함안군, ‘함안 청년 소도 페스타’ 오는 20일 개최 [PEDIEN] 함안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함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함안 청년 소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되는 ‘로컬브랜딩 토크콘서트’에는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배경하 대표와 가야읍 쾌지나칭칭 이광한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지역 문화상품 개발과 청년 창업 경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 선정 청년창업가들의 상품 홍보·판매 △함안군 청년 정책 안내 △감성 아트체험 △플래시 게임존 등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풍물패청음의 공연으로 청년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전통·현대 융합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이 주최하고 피플앤풍류협동조합, 풍물패청음, 사회적협동조합 시드, 함안청년센터, 함안N프리마켓이 공동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과 주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