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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 실시
창원특례시,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24일 가음정사거리 일대에서 창원국가산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참여했으며 창원국가산단으로 출근하는 근무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중대재해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기업체의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유관기관 등과 함께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창원국가산단의 산재 사망자 수는 202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창원시 전체로만 보더라도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1명, 2025년 현재까지 3명으로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감소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창원시는 관내 기업체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교육 확대 시행, 위험성 평가 및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추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및 이자보전금 지원 등 중대재해 없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창원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안전 문화 확립과 안전의식 제고가 중요하다”며 “창원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 선정
산청군,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 선정 [PEDIEN] 산청군은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산청군은 정신질환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 내 정신질환의 조기 개입, 자살 예방, 고위험군 관리에 힘썼다는 평가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으로 대형산불 및 극한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군민을 위한 신속한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 예방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격려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고성군 유스호스텔 운영법인 2025공룡엑스포 예매권 대량 구매로 고성군 홍보 앞장서
고성군 유스호스텔 운영법인 2025공룡엑스포 예매권 대량 구매로 고성군 홍보 앞장서 [PEDIEN] 고성군 유스호스텔 민간위탁 운영사인 사단법인 세안청소년위드가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24일 500만원 상당의 예매권을 구매했다. 고성군 유스호스텔의 운영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세안청소년위드는 세안호텔그룹의 협력사인 청소년 단체로 현재 세안호텔그룹은 전국에 11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세안청소년위드 박지훈 대표는 “고성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고성군 유스호스텔의 개장에 맞춰 공룡엑스포와 고성군 유스호스텔을 함께 홍보하기 위해 예매권을 구매했다”며 “이번에 구매한 예매권을 세안호텔그룹 임직원과 고성군 유스호스텔을 비롯한 11개 호텔 이용객에게 배부해 전국에 고성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매권 구매와 관련해 이상근 군수는 “유스호스텔 개장과 공룡엑스포 개최를 통해 고성군이 당일 관광을 넘어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군 숙원사업이었던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고성읍 신월리 657-22번지 일원에 연면적 7,279.07㎡, 4개동 지상 11층의 규모로 46개 객실, 수용인원 192명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2025년 9월 정식 개장해 고성을 찾는 전지훈련단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고성군 유스호스텔 예약은 대표전화와 국·내외 민간 온라인 숙박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고성군 유스호스텔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도 예약서비스와 유스호스텔 소개, 시설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운동할 권리, 행복할 권리 하동군 스포츠 이용권으로 누리세요”
[PEDIEN] 하동군이 장애인과 유·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과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온오프라인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69세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월 11만원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18세 저소득층·한부모가정 유·청소년에게 1인당 월 10만 5천 원을 지원한다. 수영, 헬스, 태권도 등 종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를 지원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의 핵심 지표로 관리되어 주민 참여도가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하동군은 2023년부터 현장 홍보 강화와 가맹시설 유치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2024년 목표치 대비 80%를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5년에는 목표치 77%에 대해 8월 말 기준 이미 63%를 기록, 최종 목표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단순한 행정 성과를 넘어 장애인과 청소년 모두의 건강한 삶과 자립, 사회참여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매년 11월 전국 1차 동시 신청을 통해 접수 받으며 자세한 안내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하동군 체육정책담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5만원의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를 통해 어르신 건강을 증진하고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창녕군,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실시
창녕군,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실시 [PEDIEN] 창녕군은 지난 23일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창녕군, 창녕소방서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주변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방문객들에게 가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일상에서부터 생활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남해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PEDIEN] 남해군이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혁신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민간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남해군은 민생안정 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 빈집 정비 및 활용 조례 개정, 기업·투자유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보물섬FC 클럽하우스 조성,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 추진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정책과 더불어 교육자치, 주민자치 캠페인, 군민 맞춤형 복지정책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결과”며 “군민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통해 지방자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성공적 운영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성공적 운영 [PEDIEN]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18일 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 퇴근길 쿠킹클래스로 찾는 나만의 힐링 레시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자와 직장 동료가 짝을 이루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 사업으로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는 퇴근길 쿠킹클래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자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동료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은 직장 여성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력 단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직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자 대표는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동료들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오피스메이트를 통해 활력을 얻고 직장생활을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1월에도 2회차 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하동군, “사랑나눔 이웃돕기”로 따듯한 추석 만든다
[PEDIEN] 하동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사랑나눔 이웃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이은 재해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예산을 포함한 경남도 지원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행복1004 이음뱅크 등으로 1억 2000만원을 확보하고 2천2백만원의 후원 금품도 모았다. 확보된 재원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 대상,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 3091세대 및 경로당 397개소, 사회복지시설 11개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의 마음을 전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하동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며 지역의 관련 기관과 단체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통영시,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 수산가공식품 중간보고회 개최
통영시,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 수산가공식품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통영시는 지난 23일 통영시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 수산가공식품 개발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은 기업별 제품 개발과 상품화, 마케팅 등을 단계별로 지원해 차세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수산가공식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산식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와 통영시 관계자, 자문위원, 수혜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개발 현황과 시장개척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유통·판매 전략과 기술적 보완점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을 나눴다. 특히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시장 적합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제품 개발 지원을 넘어, 지역 수산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추고 전국 및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은 관내 수산기업을 발굴해 신제품 개발, 상품화, 시장 개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통영시 수산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
합천, 영화로 피어나다 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 개막
합천, 영화로 피어나다 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 개막 [PEDIEN] 합천군은 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 상영작은 ‘삶과 내일을 마주하는 스크린의 여정’을 주제로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특별 섹션을 통해 새로운 시선과 감동을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섹션Ⅰ ‘긍정의 합’ 이 마련됐다. 불완전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연대를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현실의 무게를 마주하면서도 따뜻한 가능성을 찾아내는 영화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단편 제작지원작인 ‘스포일리아’ 와 할리우드 Indian Paintbrush Productions 제작지원 졸업작품인 ‘쓰삐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단편들이 상영된다. 섹션Ⅱ ‘미래의 천’은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2024 필름챌린지 수상작과 참여 감독들의 신작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세대와 장르, 형식의 경계를 넘어서는 실험적 시도를 담아내며 ‘내일의 영화 언어’를 탐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창작자들의 상상력과 도전 정신이 빛나는 만큼, 합천영화제가 지향하는 ‘내일의 예술, 내일의 영화, 내일의 관객’의 비전을 선명히 보여주게 된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로 막 영화의 길을 시작하는 신인 감독과 독립영화인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들의 가능성과 도전을 지지하겠다는 진심이 반영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필름챌린지’는 합천을 배경으로 직접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불안정한 영화 시장 속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젊은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배경으로 군민들이 영화인을 응원하는 모습을 중심에 두고 제작됐다. 이는 ‘합천이 영화인을 응원하는 도시’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합천을 배경으로 한 필름챌린지를 비롯해 영상테마파크 내 스탬프 투어,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김윤철 군수는 “수려한합천영화제는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영화인, 관객,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합천만의 가을 영화 축제”며 “영화제를 비롯해 억새축제와 한우축제까지 함께 어우러져 합천은 영화와 자연, 그리고 맛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0월 24일 개막,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만전을 기하다
10월 24일 개막,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만전을 기하다 [PEDIEN] 합천군은 9월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합천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합천축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 대행업체가 준비 중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주차·교통·안전·홍보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의견을 교환하며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합천군 대표 한우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황매산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군락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올해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제20회 산삼축제 성황리 마무리
함양군, 제20회 산삼축제 성황리 마무리 [PEDIEN] 함양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행사와 기획으로 채워져, 건강·힐링·관광의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에서는 20주년 기념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개막식 당일 상림공원 일대는 군민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붐비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제 기간 상림공원은 연일 인파로 가득 차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을 즐겼다. 특히 휴일인 20일과 21일에는 역대 최대의 방문객들이 찾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견인했다. 산양삼 캐기 체험, 황금산삼을 찾아라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막 나이트 등 매일 밤 펼쳐진 야간 공연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패밀리&펫존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풍성하게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청년의 날’‘경남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 및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방문객을 축제장으로 유도했으며 맛도 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향토먹거리관 역시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산삼의 고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많아 인상 깊었다”, “아이들과 함께 와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번 축제에는 5일간 21만여명이 방문해 함양의 위상을 높였으며 산양삼 판매존, 농특산물 판매관 등에서 12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함양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기며 건강과 힐링을 선물 받은 최고의 축제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산삼축제위원장은 “제20회 산삼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함양의 천혜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에는 더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이 함양에서 건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함양군,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함양군,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PEDIEN] 함양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지리산함양시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 내 특별재난지역 가운데 단 3개 시장만이 선정됐다. 행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5일간이다. 함양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4,000만원이며 지난 7월 농·축산물 행사와 동일하게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는 2만원 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리산함양시장의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내의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본인확인 후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본인 확인 수단으로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신분증으로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참여 점포의 영수증을 합산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간 내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원이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여름 농·축산물 촉진 행사에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리산함양시장이 다시 한번 국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 장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합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대응
합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대응 [PEDIEN] 합천군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다각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초기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먼저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주요 축산시설 및 도로에 대해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며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경북 경계지역 양돈농가 중심으로 가축방역위생방역지원 본부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를 실시했다으로써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추후에는 야생동물 기피제를 축산농가에 배부할 예정으로 ASF의 주요 전파 경로 중 하나인 야생멧돼지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단기간에 확산될 수 있는 고위험 가축전염병으로 초동 대응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 수단을 적극 동원해 지역 축산업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