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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중국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함양군 중국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PEDIEN] 함양군은 18일 인산가 연수원에서 ‘중국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농식품 해외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를 함께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광저우 및 청도 지역 바이어 14개 기업이 초청돼, 관내 13개 수출업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참여 기업의 주요 수출 상품이 전시돼 중국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상담 결과는 향후 시장 반응을 토대로 본격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바이어들은 상담회 이후 산삼축제 개막식과 축제장을 방문하고 관내 수출업체 제조공장을 둘러보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안전한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해 함양 농식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개최해 유망 바이어를 발굴할 기회가 됐다”며 “이번 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해외 마케팅 지원 등 행정력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함양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PEDIEN]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빈집재생 분야에서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에서 열렸으며 함양군은 본선 무대에 올라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8월에 실시된 현장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빈집·유휴시설 활용 사례 3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함양군은 방치되었던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의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조성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는 농가에는 제때 필요한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는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새로운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소멸 위기 지역의 유휴시설을 재활용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이 직면한 빈집 문제·일손 부족·공동체 붕괴라는 세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한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모델로 농촌의 빈집 문제 해결과 함께 근로자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심 일손을 지원하는 선도적 사업”이라며 “이러한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해 함양군이 농촌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전국 박람회서 ‘일자리 혁신’ 선보여
창원특례시, 전국 박람회서 ‘일자리 혁신’ 선보여 [PEDIEN] 창원특례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창원형 일자리 정책과 산업 맞춤형 고용 전략을 전국에 소개했다.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120개 기관이 참여해 250여 개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창원특례시는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기업친화형 산업생태계 조성’과 ‘신규 고용창출 인프라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조선·자동차·항공산업 맞춤형 지원사업 및 상생협약 △기업애로 원스톱 지원단 운영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 △창원국가산단 AI·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시정 및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진해군항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 자원을 소개해, 창원특례시의 도시 브랜드와 문화·관광 매력을 함께 알렸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원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정책과 산업 고용 전략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력산업 고도화, 첨단산업 육성, 기업 현장 지원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추석 연휴 기간 휴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추석 연휴 기간 휴장 [PEDIEN] 함양군 대봉산 휴양밸리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시설 휴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휴장 기간에는 대봉모노레일 및 대봉집라인 운영이 중단되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8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추석 연휴 휴장기간 이외 △10월 3일 개천절, △10월 8일 추석 대체휴일 공휴일 △10월 9일 한글날은 정상 운영 예정이다. 시설 관계자는 “대봉산휴양밸리의 최대 성수기인 10월을 맞아 추석 명절 기간 시설 일부 직원들의 재충전과 시설 안전 점검을 위해 연휴 기간은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함양군 방문 내방객들은 참조하시어 헛걸음하지 않도록 미리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봉산 휴양밸리는 대봉산 천왕봉에서 천혜의 경관을 볼 수 있는 대봉 모노레일과 국내 최장 집라인을 운영하는 복합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매주 화요일과 매월 마지막주 화~수요일은 정기 휴장 및 안전 점검의 날로써 시설이 운영되지 않으며 시설 이용을 계획 중인 내방객들은 공식 예매 대행사인 ‘야놀자’의 ‘레저/티켓’ 부문에서 ‘함양 모노레일’을 검색해 예매 후 이용할 수 있다. -
함양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지도원 공개 모집 예정
함양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지도원 공개 모집 예정 [PEDIEN] 함양군 보건소는 군민 건강증진과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금연 지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되는 금연 지도원의 위촉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이며 상시 근무가 아닌 단속 일정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금연 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금연 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결격사유가 없는 신체 건강한 30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로 국가금연지원센터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금연 지도원 자격 기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금연 지도원 모집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고성군,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개시
고성군,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개시 [PEDIEN] 고성군은 오는 9월 22일부터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21일부터 9월12일까지 8주간 지급된 1차 지급에서는 지급대상자의 99.3%인 46,884명에게 총104억 3,200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으며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2차 지급해 민생경제와 소비회복의 흐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차 지급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고성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며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또한,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는 지급대상자로 선정하며 청년세대와 고령층 비중이 높은 1인 가구에 대한 보정과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에 대한 소득 합산 특례를 적용해 지급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형평성을 고려했다. 고액자산가는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는 22일부터 각 카드사, 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드 연계 은행영업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1차 신청과 마찬가지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 수령할 수 있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지급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애로사항과 민원을 즉시 파악해 신속히 대응하고 찾아가는 신청 등을 통해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2차 지급도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하고 소비해 모든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함양군, 지역축제 연계 농뚜레일·팸투어 운영
함양군, 지역축제 연계 농뚜레일·팸투어 운영 [PEDIEN] 함양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와 20일 열리는 제10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 기간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인 ‘농뚜레일 투어’ 와 팸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농뚜레일 투어는 도시 거주 관광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은 함양산삼축제와 백전오미자축제를 중심으로 산삼캐기체험, 산삼주제관 관람, 오미자청 담그기 등을 하며 지역축제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지역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 개평한옥마을, 오도재, 백무동, 화림동 계곡 등을 방문해 힐링 명소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계획이다 팸투어는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 12명을 초청해 지역축제와 관광명소, 대표먹거리 함떡과 맛집 등을 체험하고 블로그 등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체험기를 소개하며 우리군 농촌체험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각 투어 프로그램에는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자가 동행해 지역 홍보와 농촌체험관광 해설을 같이 진행해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뚜레일 참여자들이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농촌관광 유치의 고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팸투어를 통해 우리 지역만의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알리고 온라인 입소문을 통해 함양의 농촌체험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누비자, 브레이크 레버 위치가 달라진다
창원특례시 누비자, 브레이크 레버 위치가 달라진다 [PEDIEN]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누비자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레버 위치 변경 작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누비자의 브레이크 레버는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의 안전기준’과 반대 위치로 설치돼 있다. 시는 국가기술표준원 고시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해 기존 ‘오른쪽 레버-앞브레이크, 왼쪽 레버-뒷브레이크’에서 ‘오른쪽 레버-뒷브레이크, 왼쪽 레버-앞브레이크’로 오는 2025년 10월 13일부터 변경한다. 국제 표준 규격에 맞춰 오른손잡이가 대다수인 상황에서 힘이 더 강한 오른손을 뒷브레이크에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제동 시 안정성 강화를 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체 대상은 4,995대로 2026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소에 입고가 되면 레버 위치를 변경한 뒤, 변경된 자전거에는 고객 안내를 위해 스티커를 부착하며 교체기간 중에는 불가피하게 상이한 형태로 동시 운영될 예정이다. 브레이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앞·뒤 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브레이크 위치가 다르면 일반 자전거와 누비자 이용자들이 혼동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브레이크 위치를 변경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로 시민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누비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함안군, 제15회 경상남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3관왕 쾌거
함안군, 제15회 경상남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3관왕 쾌거 [PEDIEN] 함안군은 지난 17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남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콘텐츠 부문과 농가·농산물 홍보 사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우수 정보화농업인 표창까지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도내 정보화농업인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스마트 경영 혁신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단체 활동 △농가·농산물 홍보 사진 등 5개 분야에서 정보화 역량을 겨뤘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는 정보화농업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함안군에서는 임민경 씨가 출품한 스마트 콘텐츠가 독창성과 기술 활용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진인숙 씨의 농가·농산물 홍보 사진 또한 뛰어난 구성과 생동감 있는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함안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추진해온 디지털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학습의 성과를 잘 보여주는 결과”며 “앞으로도 정보화농업을 통한 농업 혁신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제12회 거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거창군, 제12회 거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PEDIEN]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스포츠파크 파크골프장에서 거창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제12회 거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이 개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경남 서북부 지역의 ‘거함산합’ 이라고 불리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등 4개 군에서 400여명의 대표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기와 응원 속에서 파크골프를 통해 아름다운 화합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선수들은 남, 여 개인전을 통해 4인 1조로 36홀을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자를 가렸으며 대회 결과 △남성부 우승 강용호 △여성부 우승 배성옥 △남성부 준우승 이종석 △여성부 준우승 황순자가 각각 차지했다. 신원범 협회장은 “우리군은 잘 조성된 관내 파크골프장들이 마음껏 기량을 연마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마련되어 있어, 우리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거창 대표선수들의 좋은 성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근 3개군에서 오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4개군 동호인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에서는 거창군 파크골프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 5월에 협회 동호인들의 염원이 담아 완공된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 이 10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하고 오는 10월 15일에는 ‘제14회 거창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가 개최될 예정이다. -
김해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김해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PEDIEN]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그간의 장애인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할 새로운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 10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지난해 출범한 김해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 관련 주요 사업의 기획·조사·제도개선 등을 심의하며 시 정책 전반에 전문성을 더해왔다. 위원회의 제언을 바탕으로 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 △장애인 전자신문 보급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이 완화되고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정보 접근권이 크게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특히 △최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개선 방향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지역기관 협업 필요 △휠체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식당·카페 등을 안내하는 ‘베리어프리 지도’ 제작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단 운영 △장애인 관련 주요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강화 등을 제안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했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지속 가능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위원님들께서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이 앞으로의 정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번 정기회를 계기로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포용적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남해군청 복싱선수단, 전국시도대회 금메달·동메달 쾌거
[PEDIEN] 남해군청 복싱선수단이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남해군 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복싱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남해군청 소속 선수단은 김봉철 감독을 필두로 선수 4명이 출전해 경기력 검증을 받았다. 그 결과 김도현 선수가 1위, 정태욱 선수가 3위에 오르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봉철 감독은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준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남해군 복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체육 발전의 긍정적 신호임”을 강조하면서 “복싱 종목뿐 아니라 모든 군 체육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이번 대통령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과 지도자 모두 더욱 정진하고 있다. -
산청군 생활민원처리반, 주민불편 해결사 역할 톡톡
산청군 생활민원처리반, 주민불편 해결사 역할 톡톡 [PEDIEN] 산청에서 첫 시행된 생활민원처리반이 주민 불편 해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생활민원처리반을 처음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생활민원처리반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 속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방문해 처리하기 마련됐다. 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홈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은 민원인이 신청 시 담당자가 대상자와 현장을 확인 후 현장과 가깝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전문업체에 요청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실제 운영에서는 전기 설비, 수도 및 배관, 소규모 수리 등 불편 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까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누수, 관로 막힘 등 상하수도 민원, 방충망 교체 등 각종 생활 불편 사항 203건을 해결했다. 특히 신속한 민원 처리와 함께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산청군은 민원 신청이 갈수록 늘어나고 요구사항도 점점 다양화되는 추세에 따라 업종별 관련 자격을 소지한 업체와 협의해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처리 분야 확대와 신속한 민원 해결로 질 높은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거제시-거제공기업협의회, 청렴 공동서약식 개최
거제시-거제공기업협의회, 청렴 공동서약식 개최 [PEDIEN] 거제시와 거제공기업협의회는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지역 공공기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6시 ‘청렴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은 거제시 부시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제지사,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한국전력공사 거제지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T&G 거제지사, K-Water 거제권지사, 39사단 거제대대 등 기관 대표 1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 기관 대표들은 △법과 원칙 준수 △투명한 업무 수행 △청렴문화 확산 △협력과 상생 △솔선수범 등 5대 실천과제를 담은 ‘청렴 공동서약서’에 서명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서약은 선언적 의미를 넘어 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청렴정책을 공유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함으로써 거제시와 관내 공기업이 함께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신뢰받는 청렴 리더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두기 협의회장은 “오늘의 공동서약이 청렴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어 모든 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거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