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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0회 생활보자위원회 개최
산청군, 제10회 생활보자위원회 개최 [PEDIEN] 산청군은 ‘제10회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생계곤란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결정안과 의료급여수급자의 질병 치료의 연속성을 기하기 위한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안,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적정성 승인안,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개최 의결사항 보고 등 4건에 대해 의결했고 저소득층 265가구 353명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 및 예산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근거해 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계획, 자활지원 계획, 연간 조사 계획, 보장비용 징수제외 및 결정 등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
산청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전개
[PEDIEN] 산청군은 22일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및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전 읍면에서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한다. 특히 이날 이뤄진 캠페인에서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150여명이 참여해 지난 3월 대형산불, 7월 극한호우 등으로 일상을 잃은 군민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새마음 새단장의 의지를 다졌다. 또 읍면 주요 진입로 공원, 마을광장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화 군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농촌크리에이투어 프로그램 운영
[PEDIEN] 산청군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일환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이 활력을 찾고 산청만의 특별한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그리스, 필리핀 등 6개국 23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산청의 농촌·한방·웰니스 관광 등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된 남사예담촌에서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 체험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로컬 100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에서 주제관, 한의학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한방의 고장 산청의 역사와 가치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의학의 정수를 체험하는 공진단만들기, 배꼽왕뜸체험 등 치유와 웰니스 관광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농촌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 한방愛’ 브랜드로 자연, 전통 등을 연계한 6개 체험형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얼리버드 할인 등으로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
고성군, ‘모두의 서로배움터’ 2회차 심리교육 실시
고성군, ‘모두의 서로배움터’ 2회차 심리교육 실시 [PEDIEN]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19일 복지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서로배움터’ 심리교육 진행했다. 수업은 오감힐링에듀 사회적협동조합 허은숙 강사의 재능기부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감정카드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명화 속 주인공 되어보며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존감 증진을 위한 만다라 명상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경험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늘 가족과 주변만 챙기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은 돌보지 못했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어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감정카드와 명상 활동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이런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더불어 성장하는 주민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참여 사업 및 배움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화팀으로 하면 된다. -
‘제28회 진주탈춤한마당’ 성황속 폐막
‘제28회 진주탈춤한마당’ 성황속 폐막 [PEDIEN] 진주탈춤한마당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주성 야외공연장과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진주탈춤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96년 한국 최초의 탈춤 축전으로 시작해 28회째를 맞은 ‘진주탈춤한마당’은 탈춤문화의 계승 정신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공연 예술제 사업’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번 탈춤한마당은 △마당극 품바 △학예굿 △해외 초청공연이 특별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1일에 진행된 ‘진주 시민 춤 한마당’ 행사에서는 진주 시민이 모두 모여 도심의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화합의 장을 이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탈 만들기, 탈 탁본 찍기, 탈 열쇠고리 만들기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탈을 이용한 전통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탈춤문화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탈춤한마당은 ‘WITH ASIA – 사자가 온다’라는 주제로 우리 탈춤뿐만 아니라 태국과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민속춤과 문화를 함께 선보여 이색적인 볼거리로 각광받았다. 진주탈춤한마당 제전위원회 강동옥 위원장은 “탈춤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우리 민족의 소중한 예술 문화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 탈춤이 아시아와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와 소통하는 진주의 열린 문화 역량을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진주가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진주시, ‘공연형 도보투어–스테이지 온 JINJU’ 호응
[PEDIEN] 진주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진주성 일원과 원도심에서 열린 ‘공연형 도보투어–스테이지 온 JINJU’ 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 1010명과 함께 진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아름다운동행이 주관했으며 진주성의 역사성과 로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호롱불을 들고 진주성의 중영과 영남포정사, 촉석루,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지를 걸으며 현장에서 펼쳐지는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 △기생과 걸인이 함께한 진주 3·1만세 의거 △의기 논개의 저항 서사 △한국 최초의 인권운동인 형평운동 등 진주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를 관객 참여형 상황극으로 재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참가자들은 공연 속 퀴즈와 연극 참여를 통해 생생한 역사 체험을 즐기면서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행사는 단순히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근대문화 체험과 원도심 관광을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 관광의 체류 효과를 높였다. 특히 진양호와 철도문화공원, 지수 승산부자마을,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옥봉동 종교시설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해 MZ세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눈에 띄었다. 이처럼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며 올해는 당일형 투어 761명, 체류형 투어 249명 등 모두 1010명의 관광객이 모여들었으며 참가자에게는 진주 로컬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돼 지역 알리기에 힘썼다. 또한 ‘무장애 동선’과 ‘트래블 헬퍼’ 지원으로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도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관광 환경을 마련해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공연에 참가한 한 관광객은 “역사책에서만 보던 이야기를 직접 걸으며 연극으로 체험하니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진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연형 도보투어는 진주의 고유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관광객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의 매력을 살려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김해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PEDIEN] 김해시는 지난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수릉원 일원에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행된 김해청년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며 청년과 시민 1,0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 중 기념식에는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청년의 날의 의미를 나눴다. 기념식 주요 내용을 보면 △청년정책·글로컬 정책주권 해커톤 대회 시상 △청년정책 발전 유공 시민 표창 △청년친화도시 조성 다짐 퍼포먼스로 청년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김해의 비전을 선포했다.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에서 유공 표창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ON-Board 김해’, ‘GO-Together 김해’, ‘RUN-UP 김해’, ‘JUMP-Creative 김해’, ‘FLY-Impact 김해’ 다섯 가지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년이 주도하는 도시 비전을 선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무대 공연과 함께 운영된 현장 부스 프로그램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로컬 팝업 스토어에서는 청년 로컬브랜드와 창업 아이템이 소개됐고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청년정책·문화·환경 분야의 다양한 활동이 전시·체험형으로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청년 댄스 배틀대회 ‘윈 업’과 초대가수 박마마, 그룹 여동생, 2025 한강대학가요제 우승팀 디퍼의 공연은 축제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청년주간에는 전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특강, 아동문학가 고정욱·이루리 작가의 토크 콘서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재무 강연 등 다양한 명사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년과 시민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축제가 김해를 청년친화도시로 만들어 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청년 중심의 정책·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김해시 ‘2025년 최고명장’ 후보자 모집
[PEDIEN] 김해시는 ‘2025년 김해시 최고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도자기, 공예, 농식품가공 3개 분야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7년 이상 거주한 사람 △동일 분야,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한 사람 △현재 종사하는 사업장이 김해시에 소재한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오는 10월 2일까지 김해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주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면접심사를 거쳐 ‘김해시 최고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시 누리집과 홍보책자에 등재된다. 또 연구활동비로 연 300만원씩 2년간 총 6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명장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8명의 명장을 선정해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후진 양성에 앞장서도록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명장 선정을 통해 숙련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최고명장의 선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해시, 추석 연휴 맞아 식중독 대비 음식업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김해시, 추석 연휴 맞아 식중독 대비 음식업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PEDIEN] 김해시는 지난 1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 음식점의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 기간 다중이용 음식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주 및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김해시는 봉리단길 일대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 안내 △위생사고 발생 시 처벌 규정 홍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 배부 △홍보물품 배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시민들이 외식을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 업주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함께 여는 첫걸음, 거제시이주여성 한국어 교실 개강
함께 여는 첫걸음, 거제시이주여성 한국어 교실 개강 [PEDIEN]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8일 거제여성연대, 거제외국인도움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E7 근로자의 동반입국 배우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주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능인력 근로자와 동반 입국한 배우자의 언어, 문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이 힘을 모은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그 배우자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의 첫 단계로 시행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초급·중급반으로 나뉘어 매주 목요일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결혼이민자와 중도 입국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재자 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한국어 교육 개강은 이주여성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심도, 웨딩·휴양섬으로 첫걸음. 스몰웨딩 행사 성료
지심도, 웨딩·휴양섬으로 첫걸음. 스몰웨딩 행사 성료 [PEDIEN] 거제시는 지난 19일 지심도 일원에서 ‘2025년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조성사업’의 첫 행사로 다자녀 부부 등 3쌍을 초청한 스몰웨딩 및 웨딩촬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동행·희망”이라는 경남도정 기조 아래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부부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며 웨딩과 휴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거제시는 지심도를 스몰웨딩과 웨딩촬영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브랜드화를 추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남도와 거제시는 오는 10월과 11월에 다문화가정과 황혼 부부를 대상으로 한 결혼식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결혼문화 트렌드에 맞춰 지역 관광지와 융합된 웨딩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
의령군, QR코드로 간편 주문.리치리치페스티벌 간담회 열어
의령군, QR코드로 간편 주문.리치리치페스티벌 간담회 열어 [PEDIEN] 의령군은 제4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7일 푸드코트 참여 향토음식점 및 식품영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제 기간 위생과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축제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한시적 영업신고 등 법적 의무사항이 안내됐으며 고객 응대 시 필요한 위생과 친절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법과 QR코드를 활용한 주문 결제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어 환경 보호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젊은 방문객 증가에 맞춰 기존 음식점 부스를 직접 방문해 주문·결제하는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QR코드 기반 주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의령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축제에 참여하는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식중독 등 식품 위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생적으로 조리된 맛있는 먹거리와 친절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지급
거창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지급 [PEDIEN] 거창군은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을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급한다. 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추석 전 신청과 조기 사용을 당부했다. 이번 2차 신청은 첫 주에 한해 온라인 신청만 요일제가 적용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은 요일제 상관없이 가능하다. 다만,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분산 방문을 권장했다. 군민 90%에 대해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며 지급 대상은 가구별 2025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최종 90%를 선별 지급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련 정보를 사전 제공받을 수 있으며 9월 22일 이후는 온라인으로 조회하거나 은행,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방문해 조회할 수 있다. 신청 방법, 사용처, 사용기한은 1차와 동일하다. △신청주체는 개인별 신청 원칙 △신청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나, 신청 간편성과 재발급 용이성,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등을 고려해 온라인 신청 권장 △거동 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주말·야간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문의, 한마당 대축제 기간 중 행사장 내 찾아가는 현장 창구 운영 △사용처는 관내 연 매출액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학원, 약국·의원 등에서 사용 △사용기한은 1,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 지류형 거창사랑상품권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후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1차 최종 지급률은 99.5%를 기록하며 도내 1위를 달성했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생활안정을 동시에 이끌어낸 중요한 사업으로 1차에 이어 2차도 신속히 집행해 군민들이 조기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함양향교·천령한시협회, 구졸암 양희 선생 추모 한시 시회 개최
함양향교·천령한시협회, 구졸암 양희 선생 추모 한시 시회 개최 [PEDIEN] 함양향교 천령 한시 협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함양 상림공원 내 사운정에서 회원과 군민 관광객 등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졸암 양희 선생을 추모하는 ‘추모 구졸암 선생 한시 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문상 전교와 김광곤 천령한시협회장의 환영사와 진병영 함양군수,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 신현권 사천향교 전교의 축사, 한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품된 한시는 함양향교 회원 11수, 차운시 6수, 안의향교 회원 14수, 사천향교 회원 10수와 함께 문학박사 성기옥 지도교수가 구졸암 선생의 시와 송시, 묘갈명 등을 풀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한시회는 기존의 중국식 평측 운율에서 벗어나 우리말 정서와 운율에 맞는 조선식 한시 창작법인 대한신운을 기반으로 한 칠언율시가 주로 출품됐다. 함양향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2021년부터 대한신운 창작법을 채택하고 있는데, 우리 정서에 맞는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함양향교 정문상 전교는 “구졸암 선생은 청련 이후백, 옥계 노진과 더불어 함양이 낳은 삼걸로 꼽히는 분으로 선비의 표상이자 함양의 자랑”이라며 “선생의 시 정신을 되살리고 전통 시의 미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께서 읊으시는 한 수 한 수가 서로의 가슴에 울려 퍼지며 함양의 문화적 자긍심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선조들이 한시를 벗으로 삼아 도를 실천하고 풍류를 즐겼듯이, 맑은 물과 푸른 숲, 고즈넉한 정자가 어우러진 이 자리에서 옛 선현의 기품을 잇는 시향이 가득 피어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졸암 양희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이자 시인이다. 본관은 남원, 자는 구이, 호가 구졸암이다. 1515년 함양군 수동면 효우촌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총명함으로 이름을 날렸고 26세이던 1540년 사마시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1546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사간원 정언, 사헌부 지평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