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PEDIEN] 하동군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경로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60개 경로당에 스마트 시스템 기반 장비와 콘텐츠를 도입했다. 이후 스마트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스마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 일자리 도우미를 배치하여 디지털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경로당 운영을 내실화하고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스마트경로당 6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지난 23일에는 경로당 관계자, 시스템 구축 업체, 정보통신 부서 담당자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 장비 상태, 통신 품질, 이용 불편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화상 강좌 화면 비율 조정, 헬스케어 기기 사용 시 보온 패드 설치,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 연계 강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스마트경로당 기기 관리자를 지정하여 집중 교육을 진행하고, 노인 일자리 도우미를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마트경로당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까지 스마트경로당 30개소를 추가 구축하여 디지털 복지 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