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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체육회, 지역사회 나눔 실천…2천만원 상당 물품 전달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진주시체육회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나섰다. 체육회는 최근 '2025 진주시체육회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공헌사업에는 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작은 나눔이 큰 사랑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생활가정, 사회복지단체, 보훈단체, 체육단체 등 총 10개소에 2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진주시체육회는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진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진주시체육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활동이 스포츠의 긍정적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진주시체육회는 지역 체육 발전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 364명 최종 선발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선발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 364명을 최종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 지원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분야를 신설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지난 10월 장학생 모집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395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성적, 복지, 다자녀, 다문화가족, 특기, 지역특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다문화가족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되어 88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장학생에게는 초·중·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진주시는 12월 초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총 2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진주시 관계자는 장학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진주시 판문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따뜻한 겨울 선물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진주시 판문동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판문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4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5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판문동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진주시와 K-water 남강댐지사가 후원했다. 자생 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하여 배추 500포기 분량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 전날 미리 준비해둔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올해는 판문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육과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나눔으로써 더욱 풍성해지는 따뜻한 현장이었다.양태영 판문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백미숙 판문동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지원 덕분에 더욱 의미있는 김장 나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하동축협, 김장김치 150박스 기탁하며 따뜻한 겨울 선물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축산업협동조합이 지난 3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150박스를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김장김치 기탁은 하동축협이 꾸준히 이어온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식재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특히 하동축협은 정성껏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하동군은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경남은행 김장김치 지원 및 별천지하동김치축제 지원 대상자와 중복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선정하여,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가구당 1박스씩 전달할 계획이다.김구영 하동축협 조합장은 “겨울철에 가장 필요한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주민과 함께 나누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동축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김장김치를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동군은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겨울철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진주시,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최우수' 기관 선정 쾌거
진주시, 산사태 예방·대응 최우수기관 선정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취약지역 점검, 예산 확보, 국민행동요령 홍보, 대피 훈련 등 산사태 예방과 대응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진주시는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올해 7월, 진주시에는 평균 36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대평면과 미천면에는 54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며 산사태 발생 위험이 고조됐다.이에 진주시는 즉시 산사태 예보를 발령하고, 산림 연접지 주민 636가구 815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는 신속한 대응을 보였다. 이러한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뿐만 아니라 진주시는 자체 사업비 4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산사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 위험목 1183본을 제거했다. 또한, 관내 산사태 취약 지역의 위험 표지판을 전면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펼쳤다.진주시는 진주시산림조합과 산사태 재난관리자원 응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통장 및 주민과 함께 산사태 우려 지역을 발굴하고 지표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진주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기후로 인한 산림 재난이 빈번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진주시는 앞으로도 산사태 대응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산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장애인 복지 위해 2천만 원 쾌척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청년회와 여성회가 진주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두 단체는 진주시복지재단에 각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성금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헬스장의 노후 운동기구 교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설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강태현 청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이일심 여성회장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조규일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의 나눔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이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의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2년 연속 최우수…전국 유일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12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8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한 사례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 지역에 매년 1조 원씩 배분되는 재원으로, 투자 계획 평가를 통해 차등 지급된다. 하동군은 민선 8기 이후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비전 아래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해왔다.군은 하동읍, 진교면, 옥종면 3대 거점을 중심으로 주거, 교통, 복지, 문화 등 전반적인 생활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은 부서 협업, 전문가 및 군민 의견 수렴을 통해 구체적인 기금 투자 사업으로 이어졌다.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평가에서 하동군은 서면 검토, 현장 방문, 대면 발표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직접 발표에 나서 행복의료원 건립, 힐링치유센터 조성, 청년협력가 양성 등 투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특히 청년 인구 유출 완화, 귀농·귀촌 인구 증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증가 등 기금 투입 이후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하며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활 밀착형 인구 정책을 추진하여 지방 소멸 극복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경전철, 김해 장애아동에 따뜻한 겨울 선물…'BGL 타고 온 산타' 행사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부산-김해경전철와 함께하는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BGL을 타고 온 산타」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부산-김해경전철과 손잡고 'BGL을 타고 온 산타' 행사를 열어 장애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20명에게 학용품과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부산-김해경전철 이용곤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부산-김해경전철의 따뜻한 후원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직업 재활,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양산농협, 사랑의 쌀·김치 나눔…지역사회 온기 더해
양산농협, 연말 이웃돕기 쌀·김장김치 나눔- 백미 100포·김치 50박스 기탁 -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농협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3일, 양산농협은 동면행정복지센터에 쌀 100포와 김치 50박스를 기탁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양산농협은 매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와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 고춧가루 등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 그 의미를 더했다.오영섭 양산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한기연 동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양산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쌀과 김치는 겨울철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양산농협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의 안정적인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진주시체육회, 전국 최초 공식 로고송으로 새 도약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진주시체육회가 전국 시 단위 체육회 중 최초로 공식 로고송을 갖게 되었다. 이 로고송은 이성빈 씨의 재능 기부로 탄생하여 진주시체육회에 기증되었다.지난 3일, 진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는 로고송 음원 기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성빈 씨는 직접 제작한 로고송 음원과 저작재산권 이용 권한을 진주시체육회에 기탁했다.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로고송 기탁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다양한 체육 행사와 홍보 활동에서 진주 체육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체육진흥과장은 로고송 제작 및 기탁이 진주시체육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체육 활동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성빈 씨는 진주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로고송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체육회의 활발한 활동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진주시체육회는 앞으로 체육 행사, 홍보 영상,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고송을 적극 활용하여 체육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
함양군 대표 콘텐츠 ‘오르GO 함양’참여 만족도 ‘매우 만족’
함양군 대표 콘텐츠 ‘오르GO 함양’참여 만족도 ‘매우 만족’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오르GO 함양’완등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앱 사용 만족도와 인센티브 제공 만족도 모두에서 78%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또는 ‘만족’이라고 답해, 콘텐츠에 대한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설문 결과, 앱 사용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36%, 만족은 42%, 보통은 17%, 불만족은 4%, 매우 불만족은 1%였으며,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이 45%, 만족이 33%, 보통이 15%, 불만족이 5%, 매우 불만족이 1%로 나타났다.등산로 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14%, 만족이 32%, 보통이 32%, 불만족이 18%, 매우 불만족이 4%로 나타났다.또한, 등산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으로는 지리산이 41%, 남덕유산이 25%로 꼽혔고, 올해 등산로 정비를 완료한 황석산, 와불산, 월봉산 등도 호응을 얻어 총 15개 명산이 언급되며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인센티브 사용 편의성과 안전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도 수렴됐다.주요 의견으로는 무리한 연계 산행으로 인한 사고 우려,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이용 불편 및 온라인 사용처 개설 필요, 완등 참여를 위한 교통비 및 숙박비 부담 등이 있었다.함양군은 이 같은 참여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6년에는 참여자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 산행과 지역 체류에 대한 편의 제공을 중점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르GO 함양’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만족도 조사에 보내주신 의견은 ‘오르GO 함양’이 산악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등산로 정비와 연계 콘텐츠 개발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동군, 스마트 농업 이끌 인재 22명 배출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이 스마트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22명을 배출하며 디지털 농업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지난 3일, 하동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제18회 하동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 과정 졸업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업인 단체장, 그리고 졸업생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6개월간 진행된 스마트농업 과정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하여 농업 환경을 제어하고, 시설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마트팜 모듈 실습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도록 지원했다.졸업식에서는 스마트농업 과정 학생회장을 역임한 김미진 씨가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홍이표 씨는 개근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정규식 씨와 하준식 씨는 각각 모범상과 공로상을 수상하며 동료 교육생들에게 귀감이 됐다.하동군 농업인대학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졸업생들은 데이터 기반의 농장 관리와 효율적인 경영 기술을 습득하여 하동군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업인대학장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인재 양성이 하동 농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스마트농업 과정 졸업생들이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8년 설립된 하동군 농업인대학은 감 과정 55명을 시작으로 지난 17년간 29개 과정에서 총 10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
가야대 RISE사업단, 하동군과 고령층 낙상 예방 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가야대학교 RISE사업단이 하동군과 협력하여 지역 고령층을 위한 '낙상예방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령화가 심각한 하동군의 특성을 고려, 낙상 위험 감소와 근골격 기능 회복을 목표로 설계된 프로그램이다.가야대학교 물리치료과 조성학 교수, 안경광학과 장준규 교수 등 전문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며, 물리치료과 학생연구원들이 조사 및 AI 분석을 지원한다.2025년 5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고전면과 금남면의 6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개인별 운동 능력과 낙상 위험도에 맞춘 근골격계 관리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범 운영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97점을 기록했다.이는 맞춤형 건강관리와 교수진의 전문성, AI 분석 기반의 과학적 접근이 고령층에게 신뢰를 준 결과로 분석된다.하동군은 이 프로그램이 군민 건강 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가야대학교 RISE사업단은 향후 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참여 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하동군 관계자는 대학의 전문 의료기술과 AI 시스템을 지역 건강정책에 접목한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가야대학교 RISE사업단은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해서부문화센터, 몰입형 체험극 '산타의 선물공장'으로 크리스마스 특별한 추억 선물
산타가 사라졌어요!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몰입형 체험극 '산타의 선물공장'을 선보인다.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7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의 공연장과 전시장 전체가 산타의 선물공장으로 변신한다.관람객은 갑자기 사라진 산타를 찾아 선물을 전달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산타의 선물공장'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직접 스토리에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몰입형 체험 퍼포먼스다.산타클로스가 실종되어 크리스마스 선물 배송에 차질이 생긴 상황에서, 관람객들은 '미니 산타클로스'가 되어 공장 곳곳을 탐험하며 산타의 흔적을 쫓는다. 관객들은 산타 공장 내부 지도를 따라 이동하며 배우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단서를 모아 스토리를 완성해 나간다.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극대화한 공간 연출과 공연장 전체를 활용한 퍼포먼스는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산타의 선물공장'이 김해서부문화센터만의 특색을 살린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전시 체험 프로그램, 마술 교육, 특별 공연 '매직 프레젠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마술 체험 교육은 주말 한정으로 진행되며, '매직 프레젠트' 공연은 12월 27일과 1월 17일에 '행복편'과 '환상편'으로 나뉘어 총 2회씩 공연될 예정이다.'산타의 선물공장'은 참여 프로그램에 따라 2~3만 원대로 가격이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7일까지 예매하는 경우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통해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