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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반기 산불취약지 숲가꾸기 집중 정비
양산시, 하반기 산불취약지 숲가꾸기 집중 정비 [PEDIEN] 양산시는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2차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사찰 주변 등 산불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를 집중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으로 약 150ha를 정비했으며 하반기에는 약 5억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250ha 규모의 산림을 추가로 관리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사업을 통해 산림 내 연료가 되는 잡목을 제거하고 산업단지 및 사찰 주변에 차단선과 작업로를 확보함으로써 산불 확산 위험은 낮추고 신속한 진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취약 산업단지 주변 임야 정비에는 산주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일부 구간은 동의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사찰 등 산불 취약지를 우선 정비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숲을 회복하기 위해 산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거창군,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거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9월 첫째 주 기준 코로나19 입원 규모가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절기 감염 확산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6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33명으로 집계됐으며 26주차 이후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 입원환자 5,306명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이 3,2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64세 948명, 19~49세 543명, 0~18세 601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수칙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특히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실내 행사 참여를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참여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료기관·요양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 역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집단 내 전파를 최소화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니 일상생활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후통,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함양군,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깜짝 이벤트 ‘건강 걷기’ 운영
[PEDIEN] 함양군보건소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 ‘건강걷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는 선착순 5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출발 지점에서 노란색 손목밴드를 착용한 뒤 상림공원 물레방아 지점을 인증하고 마지막으로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코스는 두 가지로 운영된다. 첫 번째 코스는 산삼주제관 앞에서 출발해 상림공원 물레방아를 거쳐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이동하는 코스이며 두 번째 코스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출발해 상림공원 물레방아를 거쳐 다시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기념품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배부된다. 참가자들은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긴 뒤 여유롭게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축제 참여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보건소 인력이 각 지점에 배치돼 참가자 안내와 질서 유지, 손목밴드 배부 및 인증, 기념품 배부 등의 역할을 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건강걷기를 통해 산삼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건강도 챙기고 축제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2025 진주 10월 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진주시, 2025 진주 10월 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PEDIEN] 진주시는 1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10월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축제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4회 개천예술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회,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 위원으로 구성되어 진주시 안전관리정책 실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축제별로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이 제안됐으며 제안된 주요 사항에 대해 실무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연휴가 겹쳐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개막일 및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열리는 10월 4일 8일 10일 18일의 각 거점별 축제 주관단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안전관리요원 배치 상황과 인파 분산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기상 상황에 대비해 폭염 특보 발효 시 관광객 쉼터 설치와 음용수 비치, 호우 특보 발효 시 행사 운영 지속 기준 마련 등도 논의됐다. 진주시는 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출된 사항을 보완해 각 행사별 최종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까지 경찰·소방·전기·건축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추석 연휴와 겹쳐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장이 전하는 ‘출근길, 청렴 한 잔’ 캠페인
양산시장이 전하는 ‘출근길, 청렴 한 잔’ 캠페인 [PEDIEN] 양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의 청렴 의식 강화와 부패 예방을 위해 출근길 청렴 커피차 운영을 통한 ‘출근길, 청렴 한 잔+ 함께하5’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동연 양산시장이 청렴 바리스타가 되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구가 새겨진 음료를 전달하며 청탁금지법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이 법을 준수하고 청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자 마련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명절은 청탁금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함양읍, 산삼축제 앞두고 하천 환경정화 활동 펼쳐
함양읍, 산삼축제 앞두고 하천 환경정화 활동 펼쳐 [PEDIEN] 함양읍은 제20회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위천 일원에서 하천 및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함양읍 직원과 함양읍 여성민방위대원 등 30여명이 함께했으며 하천과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약 100kg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은 축제를 맞아 함양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함양군의 청결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운행차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 신청 서두르세요
창원특례시, 운행차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 신청 서두르세요 [PEDIEN] 창원특례시는 17일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추진중인 노후차 조기폐차,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6개 사업을 예산소진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시 차량 기준 가액의 50~100% 지원 △경유차 외에 차량 구매시 지원조건에 따라 폐차 차량 기준 가액의 50~200% 추가 지원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 100만원 추가 지원 등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장치부착비용의 10%는 차주가 부담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해서는 5등급 단속대상에서 제외되며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해당사업은 ‘26년까지 시행 후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2004년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노후 경유엔진을 신형엔진으로 교체 시 교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건설기계 전동화 2톤급 노후 경유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하는 경우 개조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전기굴착기 보급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이 보조금 지원 대상 무공해건설기계를 신규 구매하는 경우 △케이블형 5,000만원 한도 △배터리형 2,000만원 한도 내 규격,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소유자에 대해 대당 3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인 경유차 매연감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며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 회원가입해 신청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창원시청 기후대기과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
창직전문가 정은상과 함께하는 158회 거창아카데미 성료
창직전문가 정은상과 함께하는 158회 거창아카데미 성료 [PEDIEN]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8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창직학교 맥아더스쿨 정은상 교장을 초청해 ‘AI시대, 은퇴란 없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AI시대 직업 세계의 변화와 기회 △은퇴 없는 경력 설계와 생애주기별 삶의 방향 찾기 △창직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자아실현 등 군민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이 제시했다. 또한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라질 직업과 새로 생길 기회를 분석하고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평생학습, 자기계발 방법도 함께 공유했다. 정은상 교장은 개인이 주도적으로 삶을 설계했을 때 창직의 길이 열리며 나이와 상관없이 항상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칼럼·저서·강연 등을 통해 신중년과 청년들이 스스로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고 직업을 단순한 생계수단이 아닌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으로 바라보도록 꾸준히 제안해 온 바 있다. 강연과 더불어 구글 ‘재미나이’를 이용한 스토리북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들은 AI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단순히 강연을 듣는 것을 넘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은퇴와 노후를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이번 강연이 새로운 통찰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의 평생 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은 하반기 강좌 일정은 △10월 21일 19시, 이재철 종교인 ‘무엇을 자녀교육이라 하는가?’ △11월 18일 19시, 손서락 타임뱅크 운동가 ‘서로돌봄의 공동체: 타임뱅크’ 가 있다. -
함양군,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함양군,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PEDIEN] 함양군은 9월 16일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사업장 안전 및 보건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 △2025년 상반기 의무 사항 이행점검 결과 보고의 건을 심의했으며 이어 2025년 산업재해 현황 및 동향 보고도 진행됐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기구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 증진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7명씩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함양군은 군수가 안전보건 책임 주체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현업근로자의 안전 확보뿐 아니라 민간 사업장에도 산업재해 예방 홍보와 안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전총괄과와 중대재해담당 소속의 안전·보건 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장에서 사소한 ‘아차 사고’라도 지나치지 않고 즉시 조치하는 습관이 안전을 지킨다”며 “산업재해 예방은 곧 나와 동료의 건강을 지키는 일임을 명심하고 안전한 일터를 다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족 모두 건강과 행복,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함양군, ‘2025 국민공감대상’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 수상
함양군, ‘2025 국민공감대상’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 수상 [PEDIEN] 경남 함양군이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함양군이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힐링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함양군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인 상림공원을 비롯해 지리산과 덕유산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좌안동 우함양’ 이라 불릴 만큼 유서 깊은 선비 문화와 고택, 남계서원 등은 함양만의 독창적인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함양군은 힐링·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리산·덕유산권 명산 15좌 완등 인증제 ‘오르GO 함양’과 ‘함양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건강과 치유 중심의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함양군은 2025년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이 전년 대비 26.9%를 기록, 경남도 내 군 단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몸과 마음이 머무는 진정한 힐링 도시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년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2025년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종규 교육장, 김홍섭 군의원, 표주숙 군의원, 박경숙 거창유치원장, 김화숙 아림어린이집 원장 등 1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위원장 구인모 거창군수와 부위원장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8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관계자,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대표, 학생, 군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안건 논의에 앞서 거창군 행정국장은 군정 기본현황과 주요 사업, 교육 분야 추진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어 간사가 전년도 제안 내용의 조치 결과를 보고한 뒤, 위원장 주재로 분과위원회에서 채택한 9건의 안건을 중심으로 교육 발전 방향과 지역 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한 심층 토의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난 6월 유·초등분과, 중·고등분과, 대학분과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내실 있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지난 8월 21일 열린 분과위원회 회의에서는 특색 학교 추진 운영비 지원, 학생 교통 편의 환경 개선 등 총 9건을 이번 정기회의 안건으로 채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회의는 거창군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민과 학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협의회를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는 교육의 발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2022년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 위원을 구성한 후 2024년 첫 정기회의를 했고 이어 올해 두 번째 정기회의 개최로 교육발전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
함양 옥매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함양 옥매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함양군은 2026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옥매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의 주요 사업 내용과 추진계획을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75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옥동마을 옥동소하천 1.7km 정비, 교량 9개소, 세천 5개소 정비 △안평마을 안평소하천 0.43km 정비, 교량 4개소, 토석류 예방시설 3개소 설치 △웅평마을 사방댐 설치와 주거지 주변 급경사지 정비 △함양읍 중촌마을과 유림면 차의마을을 연결하는 세월교를 교량으로 신설 등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며 재해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는 “해당 지역은 남강 수위 상승과 마을 배후지에서 유입되는 토석류로 상습 침수가 발생하고 주거지 주변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큰 곳”이라며 “이번 종합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묘사리 토기요지 발굴조사 성과 공개, 국가 사적 지정에 한걸음 더 다가가
함안군 묘사리 토기요지 발굴조사 성과 공개, 국가 사적 지정에 한걸음 더 다가가 [PEDIEN] 함안군은 지난 16일 2025년 국가유산청 매장유산 발굴조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야읍 묘사리 토기요지Ⅱ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현장 공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장 공개회는 발굴조사 수행기관인 가야문물연구원의 조사 개요와 성과 설명, 발굴 현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문화유산과,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 관련 전공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라가야 토기를 생산한 토기가마 2기, 폐기장 2기, 수혈 1기 등이 확인됐으며 출토된 유물은 단경호, 양이부호, 통형고배, 개, 컵형 토기, 시루 등 다양한 기종으로 조사됐다. 특히 출토 유물 분석 결과, 토기가마 조업 시기는 4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묘사리 토기요지Ⅱ의 실체를 확인했으며 기존 함안 천제산 토기요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경사면을 따라 가마 배치가 이동하는 양상’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며 “함안 천제산 토기요지의 구조와 생산체계 연구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확보하고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함안군은 “가야읍과 법수면 일원은 가야문화권 최대 규모의 가야토기 요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7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를 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사적 지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성군, 2025년 제2회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 개최
고성군, 2025년 제2회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 개최 [PEDIEN] 고성군은 9월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적극·혁신 통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에서 추진 중인 민생·복지분야 27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한 후, 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건을 현장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발표했다. 이후 제4회 고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4건이 선정됐다. 발표된 사례는 △인구청년추진단 ‘고성에서 맘 놓고 일해요’△주민생활과‘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나 함께 산다 안부살핌 택배서비스’△복지지원과‘고성군 여성친화공간 조성 및 운영’△열린민원과‘대규모 토지개발사업, 한발 앞선 컨설팅 운영’△문화예술과‘책으로 연결되는 고성, 책둠벙 도서관으로 모이다’△보건행정과‘의료취약지 군민 만성질환 합병증 사전 예방관리’, ‘고성군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건강증진과‘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 계획’,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영아기 예방접종 동행 사업’’ 이다. 이 중에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기 힘든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동행복지관’과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규모 토지개발사업, 한발 앞선 컨설팅 운영’, 의료취약지 군민에게 원격협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취약지 군민 만성질환 합병증 사전 예방관리’, 치매어르신을 위한 활동형 교육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 계획’ 이 최종 선정됐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생각하고 과감하게 시도하며 책임있게 추진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