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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GO함양, 천령문화제 등 관광축제 함께 빛나다
오르GO함양, 천령문화제 등 관광축제 함께 빛나다 [PEDIEN] 지리산권 6개 시군으로 구성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함양군에서 개발한 산악 등정 앱 ‘오르GO함양’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조합 직원 12명은 최근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대봉산을 방문해 ‘오르GO함양’ 앱을 활용해 계관봉 등정에 도전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산행 중 자신의 위치와 완등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산악 코스를 완료하면 인증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합 직원들은 앱을 통해 대봉산 정상까지의 산행을 기록하며 체험 과정을 사진과 함께 공유했다. 대봉산 정상에서 찍은 단체 사진은 조합의 협력과 팀워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록됐다. 조영현 기반사업과장은 “‘오르Go함양’은 산악 관광을 더욱 흥미롭고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혁신적인 앱”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지리산권 산악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 차원에서도 이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이 지리산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조합 직원들은 함양에서 개최 중인 천령문화제에도 참석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응원했다. 천령문화제는 함양군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표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오르GO함양’ 앱의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지리산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조합은 “지역 관광 활성화는 디지털 기술과 지역 특색의 결합에서 출발한다”며 “‘오르Go함양’ 앱은 그러한 비전의 좋은 사례”고 강조했다. -
거제시, ‘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공유 회의’ 개최
거제시, ‘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공유 회의’ 개최 [PEDIEN] 거제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청렴정책의 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5년 추진 예정인 36개 시책을 발표했다. 이 중 시책 22개는 절차위반, 갑질행위, 내부청렴 등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로 구성됐으며 주요 시책으로는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도입, △청렴슬로건 공모 캠페인, △보조금 감사사례집 발간 및 실무자 교육, △간부공무원 다면평가 개선,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서비스 운영, △직원 전용 익명 신고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정책은 공유에 그쳐선 안 되고 각 부서장이 이를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올해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통해 신뢰받는 거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시의원과의 간담회 가져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시의원과의 간담회 가져 [PEDIEN]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하고 양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의 의정연수가 지난 10일 양산시의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7명의 청소년의원이 참석해 양산시의회 견학을 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의원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들으며 청소년의원이 평소 의정활동에 대해 궁금하던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과의 간담회에는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선호 부의장, 정성훈 윤리특별위원장, 신재향 의원, 김지원 의원, 송은영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의원의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청소년의원의 모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정동주 청소년의회 의장은“저희 청소년의원이 준비한 질문에 시의원님들이 열의를 다해 답변을 해주시고 같이 양산의 발전을 위해 고민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시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질문하는 우리 청소년의원을 보며 든든했으며 남은 임기 동안 함께 해 나아갈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은 “양산시를 유아부터 노인까지 잘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고 싶은 점은 여러분과 우리의 같은 꿈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입장을 더 대변하고 더 노력해 양산시가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여러분과 협력해 이끌어가겠다”고 청소년들을 향한 적극적 지지를 보냈다. 한편 청소년의회는 양산시가 주최, 양산시의회가 후원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참여기구로서 청소년들의 직접 투표로 당선된 19명의 청소년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다가오는 5월 24일 청소년의 달 행사인 [제19회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에 청소년의회 홍보를 진행하고 워크숍 및 본회의 진행 등 양산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창원의 봄, 영상으로 만나다
창원의 봄, 영상으로 만나다 [PEDIEN] 창원특례시는 창원의 대표적인 봄 명소를 담은 관광 홍보영상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봄철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영상은 디지털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타깃층에게 창원의 봄 관광지를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소개하고자 제작됐다. ‘당신의 봄, 창원에서 잠시 쉬어가요’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에는 진해 제황산공원, 주남저수지, 돝섬해상유원지, 장수암 등 창원의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명소들이 감각적으로 담겨 있다. 또한, 봄꽃, 바다, 산책로 등 창원의 다채로운 자연 풍경을 감성적으로 연출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2030세대에게도 힐링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전달한다. 시는 이번 영상 공개를 통해 전국 관광객에게 창원의 계절별 매력을 소개하고 온라인 기반 홍보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산청군,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산청군,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PEDIEN] 산청군은 지난 9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과 기술지원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민방위대원이 갖춰야 할 소양, 역할과 임무, 생활안전, 응급처치 및 소방훈련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가와 지역사회 재난에 대비한 민방위대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드림스타트, 체험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드림스타트, 체험프로그램 운영 [PEDIEN]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자연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령기 아동 1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구례자연드림파크 탐방을 통해 여러 가지 식재료들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아보는 등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배양토 모종심기, 우리밀 피자만들기와 함께 구례수목원을 숲 해설과 함께 산책하는 등 가족 간 유대를 강화했다. 한 아동은“가족과 함께 와서 기쁘고 친환경 밥상이 왜 건강에 좋은지 알게 됐다”며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피자가 정말 맛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고성군, 중소 민간업체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 실시
고성군, 중소 민간업체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 실시 [PEDIEN] 고성군은 최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사업장 3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 중임을 5월 12일 밝혔다. 이 컨설팅 사업은 4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산업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은 중소 사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고성군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위탁해 사업체에 직접 방문해 지원하고 있으며 경영자리더십, 근로자참여,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 및 대체, 비상조치계획 수립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7가지가 컨설팅의 핵심 요소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중소 민간사업체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2025년 고성군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성황리 개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2025년 고성군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성황리 개최 [PEDIEN] 고성군은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2025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5월 11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허동원 경상남도의원, 고성군의원, 주요 내빈 및 다문화가족,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교류와 만남을 통해 지역 내 다양성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3개국 나라별 기수 입장 퍼포먼스 시작된 행사는 △필리핀 결혼이민여성 ‘맘마미아’ 댄스 공연 △모범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 표창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부대행사로 △세계 여러 나라 음식 맛체험 △만들기체험 △작품 전시 △먹거리지원 세계음식 및 체험 행사 등 관계기관에서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해 고성군민,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세상에 가장 빛나는 아름다운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라며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 화합의 고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했다. -
하동군, ‘2025 경상남도 우수주택 전시회’ 개최
[PEDIEN] 하동군은 지역 건축문화 수준을 제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군청 1층 로비에서 ‘2025 경상남도 우수주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의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도에 선정된 도내 18개 시군의 우수주택 35점을 군민들에게 소개한다. 전시회에서는 우수주택의 외관 사진은 물론 건축계획, 구조적 특징, 상세도면, 주요 자재 정보, 설계자 소개등 다양한 건축자료가 함께 전시되어 일반 군민들도 손쉽게 우수 건축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동군에서는 지난해 횡천면에 위치한 한 주택이 우수주택으로 선정됐다. 해당 주택은 심미성과 기능성, 친환경성을 고루 갖춘 주거공간으로 평가받았으며 대지 내 충분한 공지를 확보해 개방감과 확장성을 극대화하고 인근 건축물과의 조화로운 배치를 통해 시각적 연속성과 통일감을 높인 점이 주요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주택의 설계요소와 공간계획이 군민들에게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은 품격 있는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주택 건축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부하동노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그대 덕분愛’ 개최
[PEDIEN]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특별행사 ‘그대 덕분愛’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웃음·건강·감동을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7일 복지관 로비에 마련된 ‘청춘 포토존’ 이 문을 열어 어르신들에게 젊은 날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청춘특강 ‘하하호호, 여전히 청춘’ 이 열려 유쾌한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8일에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덕분愛’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혈관 청춘, 건강한 일상’ 이라는 주제로 심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강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왔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孝시네마’ 상영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하동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간직한 청춘의 기억을 응원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현재진행형 청춘’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2025년 1월 개관 이후 남부권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고장 난 전등부터 새는 수도까지…‘하동형 생활AS’ 가 뜬다
고장 난 전등부터 새는 수도까지…‘하동형 생활AS’ 가 뜬다 [PEDIEN] “콘센트가 나갔는데, 내가 혼자선 그걸 어찌 고치겠어요. 그냥 참고 지냈죠. 그런데 전화 한 통 했더니 금방 와서 싹 고쳐주더라고요.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하동군 고전면에 사는 남OO 어르신은 며칠째 고장 난 콘센트 탓에 불편을 겪고 있었지만,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에 전화를 걸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처음엔 단순한 콘센트 교체 요청이었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한 기동대는 예상 밖의 ‘풀코스 민원’과 마주하게 됐다. “아이고 저기 형광등도 깜빡거리는데 그것도 좀 봐줘요.” “그 김에 싱크대 물도 자꾸 새요. 난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이 말에 기동대원들은 콘센트뿐 아니라 수도꼭지, 형광등까지 줄줄이 손을 봐야 했다. 처음엔 간단히 끝날 줄 알았던 작업이 시간이 꽤 걸렸지만, 수리가 끝날 때까지 기동대원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비슷한 사연은 금성면 최OO 어르신에게도 있었다. 전등이 나갔지만 ‘이거 하나 가지고 업체가 오겠나’ 싶어 그냥 방치하고 있었는데, 면사무소 벽에 붙은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포스터를 보고 용기를 내 신청했다. 덕분에 전등은 물론이고 테이프로 임시로 막아두었던 싱크대 수전까지 말끔히 고쳐졌다. 최 어르신은 “시골에선 AS 한번 받기도 힘든데, 이런 기동대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동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는 고장 난 전등, 새는 수도꼭지, 느슨해진 문고리 등 일상 속 자잘한 주거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하동만의 특화된 생활 AS 서비스다. 운영 이후 현재까지 총 662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에게는 더없이 실질적인 생활복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는 콜센터로 전화만 하면 접수되며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해결해 준다. 기본적으로 수리비는 본인 부담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70세 이상 고령자 가정에겐 1회 최대 5만원,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된다. 기동대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면 처음 들은 것보다 손볼 게 많은 경우가 많다”며 “작은 불편도 쌓이면 삶이 힘들어지기 마련이라,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 속 불편을 제때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의 발 빠른 대응은 단순한 수리를 넘어, 주민의 일상 속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하는 진정한 동네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창원특례시, 스승의 날 맞아 보육교직원 감사 메시지 전해
창원특례시, 스승의 날 맞아 보육교직원 감사 메시지 전해 [PEDIEN] 창원특례시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교직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육교직원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고 이들의 노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5월 12일부터 시 홈페이지, 전광판, 공식 SNS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스승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스승의 날을 맞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변함없는 사랑과 열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웅양면, 제53회 어버이날 맞이 효행상 전수
웅양면, 제53회 어버이날 맞이 효행상 전수 [PEDIEN]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8일 원촌경로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효행 실천자에게 효행상을 수여하는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선길 웅양면장이 효행상 수상자인 최경이 씨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며 지역의 따뜻한 가족애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효행상 수상자인 최경이 씨는 오랜 시간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어르신을 정성껏 모셔 온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경이 씨는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잘 모시고 자녀들에게도 효의 가치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선길 면장은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최경이 씨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이러한 따뜻한 이야기에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천시,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기업 모집
[PEDIEN] 사천시는 신중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퇴직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일자리를 원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과 이들의 경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연계하는 고용촉진 사업이다. 모집 대상 기업은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거주하는 신중년 구직자를 ’ 25.1.1.이후 신규 채용한 사천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며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 명시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중년 근로자 1인당 250만원이며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해 5개월간 임금 지급 후 고용 유지 상태에서 고용장려금 신청 시 사업자에게 지급한다. 기업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 따라 최대 2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6. 30. 오후 6시까지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신중년 인재들이 사회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기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