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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아동위원협의회, 경남 아동위원대회서 아동 권리 증진 공로 인정받아
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 아동위원협의회가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제37회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에 참여하여 아동 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협의회는 그동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생명존중 캠페인, 아동학대 추방 결의대회 등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고성군에서 아동위원협의회는 어린이날 행사 참여,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등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이러한 노력으로 최금용 위원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백정자 위원이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조은희 회장은 위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친화도시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고성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덕곡면 자원봉사회, 사랑 담은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덕곡면 자원봉사회,『온정 가득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져 (합천군 제공) [PEDIEN] 덕곡면 자원봉사회가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온정 가득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회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 70여 포기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취약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박점리 자원봉사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담근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두가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정상준 덕곡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높은 물가로 더욱 힘든 시기이지만, 자원봉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
고성군, 예산 투입 없이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23건 유치 쾌거
예산 한 푼 없이도 전국대회 유치....경남 고성군 스포츠 도시 면모 입증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예산 지원 없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23건을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고성군은 예산 부담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했다.고성군의 성공 요인은 뛰어난 스포츠 인프라와 선수 친화적인 환경이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스포츠타운, 종목별 특화 경기장, 편리한 숙박 및 교통 시설 등이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성군은 사업비 절감형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 상권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체류형 훈련팀을 유치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올해 고성군이 유치한 비예산 대회는 역도, 야구, 양궁, 육상, 테니스, 핸드볼, 골프, 축구, 탁구, 파크골프, 배드민턴, 씨름, 궁도 등 13개 종목에 걸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군비 투입 없이 개최된 23개 대회에는 486개 팀, 7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연인원 2만여 명이 고성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성군이 예산 없이 많은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경기장, 숙박 시설, 편의 시설이 한 곳에 집약된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체계적인 대회 운영 경험 또한 중요한 역할을 했다.특히 역도 종목은 고성군이 가진 독보적인 강점을 보여준다. 전국 최고 수준의 역도 전용 경기장을 보유하여 국내 주요 역도 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며 '한국 역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야구 종목에서는 KBO와의 협력을 통해 'KBO ACADEMY 고1 교육리그'와 '2025 KBO 야구코치 아카데미'를 유치하여 신축 야구장의 활용도를 높였다. 고성군은 KBO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대회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성군은 비예산 대회 유치를 통해 약 15억 원의 직접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군비 투입 없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고성군은 올해 스포츠 대회를 통해 총 230억 원 규모의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예산 대회 확대가 고성군 스포츠 마케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대회와 전지 훈련팀 유치를 확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고성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 생애 첫 헌혈자에게 관광 캐릭터 '호잇' 굿즈 증정
양산시, 생애 첫 헌혈자에 관광캐릭터 굿즈 증정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가 헌혈 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생애 첫 헌혈자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이번 기념품은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제작된 양산프렌즈 캐릭터 '호잇' 키링이다. 헌혈의 집 양산센터나 양산시 관내 헌혈 버스에서 생애 첫 헌혈에 참여하는 양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시는 이와 더불어 동절기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헌혈 장려 캠페인과 사랑의 헌혈 버스 운동을 진행한다. 양산시보건소와 양산시청에서 4일과 5일 이틀간 캠페인이 진행되며, 특히 5일에는 양산시청에서 사랑의 헌혈 버스가 운영된다.5일 헌혈 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는 '호잇' 캐릭터 키링이 증정될 예정이다.김정미 양산시보건소장은 헌혈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헌혈 기부 문화 정착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시는 향후 다른 양산시 관광 캐릭터도 순차적으로 제작하여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
안옥원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장, 향토인재 육성기금 200만원 기탁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 회장 안옥원,합천군 향토인재육성기금 200만원 기탁 (합천군 제공) [PEDIEN] 안옥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장이 합천군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안 회장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 회장의 기탁은 2년간의 회장직을 마무리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루어졌다. 기탁식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안 회장은 "합천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김윤철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안옥원 회장의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합천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향토인재육성기금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재능 개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합천군의 교육 발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합천 델로보 김현수 대표, 이웃사랑 실천…취약계층에 200만원 기탁
합천읍 델로보 대표 김현수, 합천읍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읍 소재 양식당 델로보의 김현수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김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합천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김 대표는 “합천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재홍 합천읍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시작되는 날, 합천읍에 첫 번째로 성금을 기부해주신 김현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이어 “이번 기부는 연말연시 추운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합천읍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읍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델로보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창녕군, 경남도 산림휴양 평가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 경남도 산림휴양분야 평가서‘우수 기관’선정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경상남도의 2025년 산림휴양분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예산 집행, 안전 관리, 홍보 및 이용 실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 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됐다.창녕군은 특히 화왕산을 중심으로 한 산림휴양시설 단지화 추진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창녕군은 화왕산자연휴양림 일대에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2026년 완공 목표로 조성 중이다.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산림휴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창녕군이 산림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관리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감형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합천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월 1일부터 2일까지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상남도체육회, 합천군체육회, 합천군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전국에서 57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기간 내내 선수들의 열정과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경기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합천군을 방문한 참가자와 가족, 관광객들이 숙박, 음식점, 관광지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치열한 경쟁 끝에 남자부에서는 김종열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신진규, 이창희, 이재봉, 김종홍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여자부에서는 최선녀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정옥분, 조갑연, 이금자, 강연순 선수가 각각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열정과 성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합천군을 ‘파크골프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합천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여 생활 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영산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기 교체하며 지역 봉사 다짐
경상남도 창녕군 군청 [PEDIEN] 창녕군 영산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2일, 영산면 일대에 설치된 새마을기를 전면 교체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이번 새마을기 교체는 낡고 훼손된 깃발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사회에 더욱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장희욱 협의회장은 낡은 새마을기 교체를 통해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하회근 면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새마을 정신이 후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이번 새마을기 교체는 영산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깨끗하고 밝은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창녕군,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창녕군,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수상= 경남도내 유일 수상, 특별교부세 6천만 원 확보 =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남도 내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이 증가하면서, 지자체의 외국인 지원 정책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각 지자체의 자율적인 정책 개발 및 실행을 장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해당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다.창녕군은 올해 처음으로 경진대회에 참여, 전문가 서면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8개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이후 본심사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수상은 창녕군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창녕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근로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창녕군은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통역 지원, 근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근로 편익 사업을 시행했다.그 결과, 창녕군에 유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재입국하는 근로자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창녕군의 외국인 지원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심사위원단은 “외국인은 이제 한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각 지자체의 정착 지원 정책이 공유되고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성낙인 창녕군수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근로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가 상생하는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창녕군청소년수련관, 학교 연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호평
경상남도 창녕군 군청 [PEDIEN]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총 31회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수련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학교의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직접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체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환경, 스포츠, 창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스포츠 특성화 프로그램인 '명중! 펀아처 스나이퍼'와 '동계 미니올림픽'은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학교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재규 관장은 수련관 접근성이 낮은 학교에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양질의 체험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혔다. -
거제시, 민관 협력으로 복지 공동체 '한층' 강화
거제시 지사협, 2025년 민관협력 컨퍼런스 개최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하나로컨벤션 웨딩홀에서 민관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민간 및 공공위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 협의체 조직 구축 10주년을 기념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지난 20년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컨퍼런스에서는 협의체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인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거제'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사회적 고립 대응과 통합 돌봄 연계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 부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데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공동체가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창녕우포곤충나라, 2025년 역대 최다 관람객 11만 명 유치
경상남도 창녕군 군청 [PEDIEN] 창녕군은 창녕우포곤충나라의 연간 관람객 수가 11만 명을 돌파하며 개관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2025년 11월 30일 기준 올해 누적 관람객은 11만4782명, 총 누적 관람객 44만177명으로 2018년 6월 18일 개관 이후 코로나 대유행을 겪으면서 관람객 유치에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인 후 7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2022년에‘우포잠자리나라’에서 다양한 생물의 포괄적인 주제를 담을 수 있는 ‘창녕생태곤충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차별화된 체험 위주의 전시관으로 탈바꿈해 2024년 하반기부터 점차 관람객이 늘어나 지난 10월 8일을 기점으로‘관람객 10만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군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강화·신규 콘텐츠 도입 등 다른 전시관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전시에 주력했던 것이 입소문과 재방문객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우포늪 주변 관광활성화사업’으로 관리동과 주차장 105면을 추가로 조성해 늘어나는 관람 인파 대비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람 편의를 도모했으며, 올해 3월에는‘창녕생태곤충원’에서 ‘창녕우포곤충나라’로 명칭을 변경해 인근 관광시설들과 유사 명칭을 사용하는 데에서 오는 불편 민원을 해소한 바 있다.창녕우포곤충나라는 다양한 생물의 전시와 체험, 보전 등을 주제로 한 관람시설로서 부지 5만3468㎡에 전시·체험관, 온실, 야외습지, 사육실 등을 갖추고 각종 생물과 곤충 표본, 작품 사진, 식물 전시와 4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체험거리들로 구성되어 있다.‘보고! 만지고! 느끼고! 함께 즐기는 자연이 신비’를 경험하며 생태감수성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그리고 경상남도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 3월~2028년 2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신나는 우포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2022년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5종을 복원·증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 1급 붉은점모시나비의 알을 4개의 기관에 분양한 바 있다.특히, 다음 달 19일에는 지난 3월 사상 초유의 산불로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에 애벌레 100개체를 방사할 예정으로 생태계 보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관람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에 휴관한다.65세 이상 성인 및 36개월 미만 유아는 관람료가 전액 무료이며, 군민 및 자매결연 시군 주민 등은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대표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군은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시기별 전시 및 체험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여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곤충탐험 일번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창녕군,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으로 '우수상' 수상
창녕군,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상’수상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와 지자체의 노력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보호 조직 및 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창녕군은 '아동보호디딤돌협력망'을 통해 창녕경찰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보호대상 아동 발굴부터 보호, 지원까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창녕군 특화 시책인 '가봄데이' 운영은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 조기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성낙인 창녕군수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보호 전반에 걸쳐 내실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수상은 창녕군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앞으로도 아동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