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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9번째 금연 아파트 지정
김해시 29번째 금연 아파트 지정 [PEDIEN] 김해시는 장유자이더파크 아파트를 29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유자이더파크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요구로 절차를 거쳐 이번에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으며 오는 7월 24일까지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다음 날부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해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김해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2017년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정 시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 현수막, 금연구역 표시재를 제공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의 지정을 동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적용 대상 공동주택 범위는 주택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흡연자들의 적극적인 금연 동참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합천군, 2025년 제1차 공공계약 교육 실시
합천군, 2025년 제1차 공공계약 교육 실시 [PEDIEN] 합천군은 지난 12일 합천군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공사감독관, 사업담당, 회계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공공계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회계일반, 행사계약, 계약발주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했으며 계약발주 전 체크사항, 예산과목 해소, 주요감사사례를 주요내용으로 해, 공무원들이 계약 및 예산집행을 위한 필요한 실무지식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한편 이번 교육은 주식회사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원장은 30여년 이상의 회계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예산회계실무카페’의 부매니저로서 공무원들이 업무 중 어려움을 가지는 회계분야 궁금증을 알기쉽게 답변해주는 멘토역할을 해주고 있다. 합천군은 2023년부터 공무원들의 회계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2~3회 현장강의를 시행하고 있으며 컨설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주보 재무과장은 “계약은 법령과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집행 과정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변수와 해석, 판단이 요구되는 ‘살아 있는 생물’과 같다”며 “단순히 규정을 아는 수준을 넘어서 계약의 흐름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김해시, 시민 행복 기원 ‘아복·아희’ 제막식 개최
김해시, 시민 행복 기원 ‘아복·아희’ 제막식 개최 [PEDIEN] 중국 10대 경제도시인 우시시가 30년 우정을 기념해 김해시에 대형 조형물 한 쌍을 기증했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우시시 대표단은 지난 9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린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양 시의 국제교류 3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아복·아희 인형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시앤전위 우시시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비롯한 우시시 대표단, 주부산중국총영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해시와 우시시는 1995년 12월 우호도시 협약을 시작으로 2005년 12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다. 특히 지난 2023년 의생명-의료기기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의생명 분야 교류 물꼬를 텄다. 우시시는 장쑤성에 있는 인구 750만명의 첨단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이날 공개된 아복과 아희 한 쌍은 국가급 무형문화재인 우시 후이산 진흙 인형 모양으로 높이 1.5m, 무게 100㎏ 크기이며 시민들의 행복과 부유함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해시는 아복과 아희를 김해가야테마파크 기록관에 전시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영구 설치 장소를 검토 중이다. 홍태용 시장은 우시시 대표단과 문화, 관광, 경제 등 다분야 교류 확대를 논의하고 “지난 30년 우정을 발판으로 우시시와의 실질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김해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국제 자매도시 일본 무나카타시, 중국 우시시 대표단,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주부산미국영사관 관계자들이 김해를 방문했다. -
남해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 선정
[PEDIEN] 남해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관내 3개소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의 복지수요를 반영하고 행정의 영역에서 다 해결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경남 17개시군, 40개소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3개 면에는 개소당 5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5월부터 개발 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은 손길이 큰 희망으로 상주면 행복발전소’를 추진한다. ‘보이는 LED안심 초인종’을 설치하고 중장년 1인가구에 밀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중한 날, 함께 하는 시간’ 사업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때 빼고 걱정빼고 행복 더하고’를 통해 대형 이불세탁 및 취약계층 안전확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복지 체계가 더욱 촘촘히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에서는 1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개소당 2백만원의 특화사업비를 지원하며 각 협의체에서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이웃 간 돌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인기행진…더 탄력 붙인다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인기행진…더 탄력 붙인다 [PEDIEN] 남해군은 지난 4월부터 행정 직영으로 운영 중인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초기 운영에 힘입어, 운영 취지와 의의를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남해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을 5월 12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점 한 달 만에 누적매출 1억원을 돌파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를 생각하는 생산, 생산자를 배려하는 소비’라는 가치 아래, 남해산 농·수·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평균 연령 72.5세의 고령 출하 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남해군은 군청 내 각 부서에서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관내 모든 기관·단체와 전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축산물은 100% 남해산으로 신선도와 안전성이 뛰어나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남해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입한 후, 현장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매장에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서기수 남해군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로컬푸드의 진정한 가치가 군민들에게 널리 퍼지길 바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합천군 2025년도‘수려한 합천생활’ 안내책자 발간·배부
합천군 2025년도‘수려한 합천생활’ 안내책자 발간·배부 [PEDIEN] 합천군은 9일 군민들이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사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수려한 합천생활’ 안내 책자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간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결혼·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 전입, 귀농·귀촌, 다자녀 가족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군민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발간된 책자에는 2025년도 변경 및 신설된 지원정책이 반영되어 기존보다 더욱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정책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책자를 군민 왕래가 잦은 군청 민원실과 비롯해 읍면동 사무소 등에 배부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합천군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수려한 합천생활’ 책자는 군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다양한 인구정책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보건소, ‘연꽃테마파크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함안군보건소, ‘연꽃테마파크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4월 26일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을 기념해 연꽃테마파크에서 '한걸음에 건강, 두걸음에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연 늪지를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 연꽃테마파크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함안군민과 함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연꽃테마파크 주무대에서 출발해 연꽃테마파크 일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누구든 쉽게 참여 가능한 일반 걷기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훈련에서 유래한 유산소 전신 운동인 양손지팡이사용 걷기 두가지 코스로 각 전문강사의 인솔 하에 진행됐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걷기 참가자들에게 하마니 인형탈과 함께하는 즉석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의령군,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총 250억 규모 사업비 확보
의령군,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총 250억 규모 사업비 확보 [PEDIEN]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 25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등 시·군이 직접 수립한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해 개별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제도다. 군은 2023년 부림생활권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이후 2년 만의 쾌거다. 의령군은 의령읍을 중심으로 대의면, 칠곡면, 가례면, 용덕면, 정곡면, 화정면을 포함한 재생활성화지역을 구성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관내 생활권별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기반을 마련한 계기이자 부림생활권과 함께 의령군 전역이 농촌협약 공모사업의 혜택을 받게 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의령군은 ‘삶터·일터·쉼터로서의 지속가능한 농촌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행정협의회 및 농촌공간정책심의회,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관련 부서 및 주민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번 농촌협약 공모사업에는 농촌공간정비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총 6개 대상 사업이 포함됐다.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보완을 완료하고 2026년 4월경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5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선정은 의령군이 농촌지역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있다는 결과물이자, 주민과 행정이 함께 성과를 이뤄낸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생활권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촌개발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장수군 축산분야 업무 상생 협약
합천군, 장수군 축산분야 업무 상생 협약 [PEDIEN] 합천군은 9일 자매결연지인 전라북도 장수군방문해 축산분야 업무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 축산부서인 합천군 축산과와 장수군 축산위생과 간의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교차에 대한 논의에서 출발했고 축산부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더 나은 발전과 성장을 위해 기관 간 공식 협약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합천군의 “축산악취 개선사업”과 장수군의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발표로 정책교류의 장이 됐고 향후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교차 추진 △지역 특산물 홍보 △축산 정책 교류 △우수사례 공유 △정책 아이디어 공동 기획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간 실질적인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도 진행했으며 지자체별 1백만원씩 상호기부해 기부문화 또한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 협조와 벤치마킹 등이 이뤄지길 바라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설렌데이’에 240명 신청 접수
창원특례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설렌데이’에 240명 신청 접수 [PEDIEN] 창원특례시는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설렌데이’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240명이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긍정적 결혼 가치관 확산을 위해 신규시책으로 기획된 ‘설렌데이’는 상반기 행사에 남녀 각각 15명씩 총 30명 참가자를 선발한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남성 12대 1, 여성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 및 성범죄 이력 조회를 통해 참가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이후 2차 비대면 개별 인터뷰를 실시해 오는 5월 30일 최종 참가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6월 13일 로봇랜드에서 개최되며 레크리에이션, 놀이공원 데이트, 만들기 체험, 로테이션 대화, 가수 공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상반기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도 ‘설렌데이’를 한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높은 신청률은 청년층이 건전한 만남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며 “많은 기대 속에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이 의미 있는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보건기관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거창군, 보건기관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지난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거창군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성인 기본 소생술 △소아 및 영아 기본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환자의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 해주는 응급처치로 급성 심장정지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인 만큼 사전 교육과 반복 훈련이 필수적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은 약 46.2%에 달한다. 이 때문에 ‘4분의 기적’ 이라 불리며 생존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응급처치로 간주된다. 특히 성인의 경우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시행해야 하며 정확한 위치에 가슴압박을 하지 않으면 환자의 장기 손상 우려가 있어 정기적인 반복 교육이 필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응급처치로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정확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함양군, 제64회 천령문화제 기간 도로명주소 홍보부스 운영
함양군, 제64회 천령문화제 기간 도로명주소 홍보부스 운영 [PEDIEN] 함양군은 제64회 천령문화제 기간 중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 집 주소 직접 써보기’ 체험,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표기·읽기 방법 안내, 각종 주소 정보 시설 소개 등을 통해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활용을 유도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우리 집 주소뿐만 아니라 사물주소판과 국가 지점번호판 등 실제 모형을 전시해 건물번호판 외 다른 주소 정보 시설의 종류와 사용법을 안내해 등산로나 도로변 등에서 긴급상황 시 정확한 주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홍보관 운영으로 일상생활 속 건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물과 공터까지 촘촘하게 부여되어 있음을 안내해 주소 체계가 군민들의 일상에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농촌협약 공모 선정, 사업비 420억원 확보 쾌거
합천군, 농촌협약 공모 선정, 사업비 420억원 확보 쾌거 [PEDIEN] 합천군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총사업비 42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랜 준비 끝에 선정된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남부지역에 5년간 총사업비 420억원을 들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합천군이 수립한 지역 발전계획을 정부-합천군간 협약을 체결, 국비 예산을 5년간 통합 지원해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생활서비스 기반조성 사업을 정부와 협업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남부재생활성화지역’ 이라는 비전으로△삼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쌍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가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쌍백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12개 사업을 2026년부터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군수를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잘사는 합천 만들기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묘산면 웅기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3월에는 합천역세권 개발 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농촌협약에 최종 선정되면서 42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합천군의 절실한 노력들이 조금씩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또한, 낙후된 농촌지역의 기초생활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3개마을 60억원 규모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생활주변 유해시설 정비를 위한 35억원 규모의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120억원 규모의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등 총 215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어 선정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삶터, 일터, 쉼터로써 농촌다움 회복을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계속 도전하겠다. 또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합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함양·울산고속도로 개설에 따른 기회요인을 잘 살리고 남부지역 기초생활기반 조성을 통해‘돌아 오고 싶은 합천, 사람살기 좋은 합천’ 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거창군,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치매조기검진 지원
거창군,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치매조기검진 지원 [PEDIEN] 거창군은 12일부터 치매 조기발견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286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한번 진행되면 정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치매 고위험군으로 규정하고 매년 치매조기검진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군에서는 대상자에게 검사 독려 내용을 담은 문자를 발송해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가정 방문검진도 가능하다. 조기검진 진단 순서는 △1단계 인지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구인모 군수는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