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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송년 이벤트 '기꺼이 안녕을 말하며' 개최
2025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송년이벤트[기꺼이 안녕을 말하며]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12월, 한 해 동안 미술관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송년 이벤트 '기꺼이 안녕을 말하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2월 6일, 20일~21일, 25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기꺼이 안녕을 말하며'라는 행사 제목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함께, 수고한 날들을 기꺼이 보내주자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관람객들이 지난 시간을 따뜻하게 정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이번 송년 이벤트에서는 제18회 청소년 미술대회와 연계하여 지역 동화작가들이 참여하는 강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역사를 이야기하는 이야기꾼들' 시간에는 가야의 역사와 대성동 고분군을 모티브로 동화를 집필한 작가들이 지역 설화와 문화유산이 어떻게 이야기와 캐릭터로 확장되는지 소개한다. 창작 사례와 작업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청소년들의 작품 세계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전시 연계 공연, 마술 공연, 크리스마스 앙상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클래식, 퍼포먼스,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어반자카파, 김해에 겨울 감성 콘서트 '겨울' 개최
“코끝 시린 겨울을 따스한 감성 콘서트와 함께”2025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12월 20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공연 (김해시 제공) [PEDIEN] 감성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12월 20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하며 김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감성을 선사한다.최근 4년 만에 EP앨범 'STAY'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어반자카파는 광주, 서울, 부산, 성남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김해 콘서트에서는 데뷔곡 '커피를 마시고'를 비롯해 '그날에 우리', 'Beautiful Day', 'Just A Feeling', '코끝에 겨울',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서울 밤', '그대 고운 내사랑', '열 손가락', 'Stay' 등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어반자카파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와 진솔한 음악은 추운 겨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어반자카파의 음악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콘서트는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1층 R석 15만4000원, 2층 S석 14만3000원이다. 수험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열린한의원 김해장유점, 착한가게 254호점으로 지역사회 나눔 동참
열린한의원 김해장유점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 장유동에 위치한 열린한의원 김해장유점이 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으로부터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번 착한가게 지정은 열린한의원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열린한의원 김해장유점은 1:1 맞춤 치료와 자연주의 치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김현석 원장은 김해시한의사회 회장으로서 김해시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장기요양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김 원장은 “환자를 돌보는 것과 지역사회를 보듬는 것은 같은 맥락”이라며 나눔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또한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 지역 의료기관의 나눔 실천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협력이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과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관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착한가게를 확대하고, 후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열린한의원 김해장유점의 착한가게 동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
진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개최
진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개최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는 2일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진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활동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전년도 최우수팀인이현동 스포츠댄스팀과 올해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대상 수상팀인 통영시 무전동 고고장구팀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이어 △개회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우수사례 홍보·체험 부스 운영 △작품전시회가 진행되는 등 주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이날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17개 팀이 참가해 통기타, 하모니카, 라인댄스,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에는 가호동 한국무용팀이, 우수에는 상대동 하모니카팀과 문산읍 통기타팀이, 장려에는 명석면 줌바댄스팀, 성북동 건강힐링댄스팀, 천전동 건강힐링댄스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8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에서는 각 프로그램의 결과물과 주민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강승중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의 진정한 가치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협의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들이 1년간 갈고닦은 역량을 확인하고,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소통과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진주시는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요가, 캘리그래피, 노래 등 30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진주시, '경남 금연사업 기관상' 수상…지역사회 협력이 빛났다
진주시, ‘경남 금연사업 기관상’수상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경남금연지원센터로부터 금연사업 기관상을 받았다.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연 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진주시는 경남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한 성과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특히 전기차 충전소 345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화재 안전사고를 막는 데 힘썼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경남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금연 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접근성을 개선했다. 마을건강센터 금연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과 보건지소·진료소 금연상담 기초 교육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이번 수상은 진주시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금연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진주시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상담과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
제7회 경남기독문화상 시상식, 묵묵히 헌신한 숨은 영웅들 기려
제7회 경남기독문화상 시상식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제7회 경남기독문화상 시상식이 2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에서 개최됐다.이번 시상식은 경남기독문화 주최로 열렸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경남기독문화상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기독교 문화 발전과 선교에 공헌한 지역 인사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특히,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일꾼들을 찾아 그 공로를 인정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올해 수상자들에게는 각 부문별로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장금용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기억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남 지역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경남기독문화상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이들을 찾아 그 공을 기리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진주시, 겨울철 과원 관리 철저 당부…내년 농사 준비 돌입
진주시, 겨울철 과원 관리 철저 당부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겨울철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올봄 저온 피해와 여름철 폭염, 가을 잦은 강우로 과수 생육이 부진하여 겨울철 동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수확을 마친 과원은 낙엽 후 즉시 밑거름을 줘야 한다. 내년 2월 뿌리 활동 시기에 맞춰 양분 흡수가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토양 건조를 막기 위해 땅이 얼기 전 충분한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복숭아, 참다래 등 추위에 약한 품종은 월동 준비가 필수적이다. 나무 줄기에 백색 수성 페인트를 칠하거나 짚, 부직포 등으로 보온해야 한다.또한, 과원 내 낙엽, 잡초, 썩은 가지 등은 병해충 월동 장소가 될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제거해야 한다. 겨울철은 잎이 없어 나무 상태를 확인하기 용이하므로, 이 시기에 병해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면 생육기 발생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배, 사과는 겨울 전정 작업 시 궤양 제거를 꼼꼼히 하면 과수화상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진주시는 농가에 수세 관리, 동해 및 병해충 예방을 적극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진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과원 관리에 힘쓰면 내년 과일 품질과 수확량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진주시, 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선정 절차 돌입… 주민 소통 강조
진주시 ‘폐기물 소각시설 입지선정위’출범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선정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시는 진주시청에서 입지선정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를 통해 소각시설 입지 선정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의원, 환경 전문가, 주민 대표, 공무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첫 회의에서는 정재우 경상국립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 위원장은 환경공학 분야 전문가로서, 소각시설 입지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이끌 예정이다.진주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에 대비하여 친환경적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전문성,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특히 주변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수용성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입지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 실시 필요성을 검토하고, 타당성 조사 전문 연구기관 선정 방법 등을 논의했다. 타당성 조사 용역은 입지 후보지의 지형, 환경, 교통 여건뿐 아니라, 후보지 주변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입지선정위원회 출범이 진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을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 연구기관의 객관적인 타당성 조사 결과에 기반해 후보지를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천시, 재가복지 대상에 따뜻한 겨울 선물…종합사회복지관·천사회 협력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천사회가 지난 2일, 지역 내 재가복지 지원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물품은 수면양말과 바디로션을 비롯해 후원받은 단팥빵, 복지관에서 자체 제작한 학습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겨울철 건강관리에 필요한 물품들로 세심하게 준비했다.복지관 관계자들과 천사회 회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따뜻한 나눔에 대상자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천사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천사회는 앞으로도 후원자 발굴 등 다양한 복지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하동 ‘마을미술관 선돌’, 잊혀져가는 전통 화관의 아름다움 조명
하동 ‘마을미술관 선돌’, 전통 화관 전시회 연다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 악양의 ‘마을미술관 선돌’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사라져가는 전통 관모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기 위해 젊은 작가들이 하동을 찾았습니다.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관람객들은 잊혀진 전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원원&헤이즐 비입니다. 이들은 전통 무형문화재 관모장에게 관모 기술을 전수받은 국내 몇 안 되는 전통 관모 연구자입니다. 스승마저 고인이 된 지금, 국내 관모 연구자는 단 3명뿐입니다.화관은 예로부터 경사스러운 날, 화려한 한복을 입은 여인들의 머리를 장식했습니다. 본래 궁중의 공주나 귀족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그 아름다움은 사대부와 민가에까지 퍼져 유행을 이끌었습니다. 혼례나 축제에서 화려하게 빛나던 화관은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는 귀한 장식품이었습니다.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전통 화관의 한 종류인 ‘이중띠화관’을 집중적으로 선보입니다. 작가들은 하동에서 받은 영감과 설렘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한지를 겹겹이 배접하고 수천 개의 유리구슬을 꿰어 만드는 섬세한 작업으로, 원원 작가는 하동의 ‘쉼’을 주제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화관에는 보통 ‘수복강령’과 같은 길한 의미를 담은 글자를 새겨 넣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로 제작된 화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화관은 재료의 특성상 보관이 까다로워 박물관에서도 진품을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귀한 전통문화를 접하기 힘든 지역 주민들을 위해 특별히 진품 화관을 선보입니다.전 세계적으로 K-문화가 주목받는 시대입니다. 이번 전시는 전통 화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영감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덧붙여 12월 8일에는 마을미술관 선돌의 성과 공유회와 함께 지난달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윤수 화가의 작품 기증식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작가는 마을의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악양 들녘의 부부송’ 작품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메리유등마스'로 크리스마스 특별한 추억 선사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메리유등마스’개최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이 12월,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 '메리유등마스'를 열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물한다.어린이, 가족,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전시관은 12월 한 달간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부터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전시관 SNS 팔로우 이벤트 참여 시 '화산등 만들기 키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 교육 프로그램 '2025 메리유등마스'도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한지 제작 과정을 시청하며 전통 한지의 원리와 장인 정신을 배우고, 한지를 이용해 '겨울에 피는 꽃'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주말마다 총 6회 운영된다. 회차당 5가족이 참여 가능하며, 수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가족당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보호자 1명 이상이 동반해야 한다.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
하동군치매요양원, 24시간 전문 간호로 '안심 요양' 책임진다
하동군치매요양원, 전문 돌봄과 의료 연계로 ‘안심 요양’실현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치매요양원이 24시간 전문 간호 시스템을 구축하며 어르신들의 '안심 요양'을 실현하고 있다.2021년 개원한 경남 최초의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하동군치매요양원은 접근성이 용이하고, 전문적인 돌봄과 의료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여 치매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특히 2025년 9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노인성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간호사 상주 시스템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협력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하동군치매요양원은 수준 높은 돌봄을 위해 직종별 종사자 채용 시 경력과 숙련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임상 경력을 갖춘 숙련된 간호사들을 채용하여 층별로 배치, 간호사 1인이 소수의 어르신을 더욱 세심하게 돌볼 수 있도록 했다.또한 하동군민여성의원 가정간호사업소와의 의료 협력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밀착 관리하고,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관내 의원 및 인근 지역 종합병원과 의료 협약을 맺고 연계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촉탁의사가 주 1회 정기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진료와 치료를 제공한다. 치매, 우울증 등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 등 4개 협약 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한다.이 외에도 전문 물리치료사가 어르신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양사가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기호에 맞춰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치매요양원은 어르신의 존엄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공공 중심의 촘촘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림파워텍, 진주시복지재단에 안마의자 6대 기탁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무림파워텍㈜는 3일, 사업장 주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안마의자 6대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무림파워텍㈜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의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무림파워텍㈜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편안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무림파워텍㈜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무림파워텍㈜는 매년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과 안마의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진주시립도서관, 겨울방학 맞아 독서·문화 교실 운영…214명 참여
진주시립도서관, 겨울방학 독서·문화교실 운영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독서·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총 21개의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214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2026년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전문도서관, 도동어린이도서관, 남부어린이도서관 3곳에서 진행된다. '겨울빛 스노우볼 만들기' 등 5개의 흥미로운 강좌가 초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어린이 문화교실은 2026년 1월 6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전문도서관, 도동어린이도서관, 비봉어린이도서관, 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다. 사고력 보드게임 등 16개 강좌에 유아 및 초등학생 148명이 참여할 수 있다.청소년을 위한 문화교실도 준비되어 있다. 2026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연암도서관과 서부도서관에서 'AI로 나도 웹툰 크리에이터' 등 2개 강좌가 운영되며, 24명의 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독서교실의 경우 10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문화교실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개인이 부담한다.이번 겨울방학 독서·문화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과 문화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