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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베트남 승강기 엑스포 참가…해외 시장 진출 발판 마련
거창군, ‘2025 베트남승강기엑스포’참가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관내 승강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했다.이번 엑스포는 베트남승강기협회가 주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무역 박람회로, 20개국 50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5천 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거창군은 한국 홍보관을 행정안전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그리고 국내 승강기 중견·중소기업 10개사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엑스포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특히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교, ㈜앱스, 지에스파킹㈜, 화신기업, ㈜에스엘텍, SW Eng 등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참가하여 3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거창승강기밸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한다.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참가가 거창승강기밸리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해외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향후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사천시 서포면자원봉사회, 거동 불편 노인 위해 '사랑의 실버카' 지원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 서포면자원봉사회가 5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실버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이동 보조기구를 지원하여 안전한 이동을 돕고자 마련됐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조기구 마련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서포면자원봉사회는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를 선정, 총 10대의 실버카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외출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감사를 표했다.김태숙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서포면자원봉사회는 매월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과 취약계층 돌봄 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디케이모터스 노기식 대표, 14년째 고향 화개면에 따뜻한 온정
디케이모터스 노기식 대표, 14년째 화개면에 이어지는 온정 (하동군 제공) [PEDIEN] 부산의 디케이모터스 노기식 대표가 14년째 하동군 화개면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노 대표는 최근 연말을 맞아 화개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쌀, 라면, 부식 세트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 그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노 대표의 선행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 그는 지역 행사와 복지 사업에 꾸준히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왔다. 특히, 그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물품과 후원금을 아끼지 않아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임효원 화개면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디케이모터스와 노기식 대표의 지역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취약계층 150세대에 신속히 전달하여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디케이모터스의 지속적인 나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횡천면, 독거노인 주택에 따뜻한 손길…화장실 설치 지원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횡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낡은 간이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로운 화장실을 설치하여, 노인들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사업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익숙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기존 간이 화장실은 노후하여 낙상 위험이 높고 위생 상태도 좋지 않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였다.이에 협의체는 주택 내부에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설치함으로써,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단순히 시설을 보수하는 것을 넘어, 이웃을 위한 봉사라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한정식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위원들이 함께 노력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횡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창녕군, 맞춤형 영양관리로 국민 건강 증진 기여…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창녕군, 2025년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전국 11개 지자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창녕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영양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창녕군은 군민 건강 수명 증가를 목표로 다양한 영양 관리 사업을 펼쳐왔다. 1인 가구를 위한 '싱글 벙글 창녕!'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아동 대상 '알록달록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왔다.또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양 교육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관리에 힘썼다. 이러한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 제공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창녕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하동군, 장애인 주차구역 지키기 캠페인 펼쳐…불법 주차 근절 노력
작은 자리 큰 마음..하동군, 장애인주차구역 지키기 캠페인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주차구역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 하동군청 입구와 주요 회전교차로에서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를 근절하고, 올바른 주차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함께 지키는 공간, 장애인주차구역'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수막과 피켓, 홍보 리플렛 등을 활용한 거리 홍보와 계도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하동군 주민행복과를 비롯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단체, 자원봉사센터 등 총 11개 기관 및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참가자들은 삼성전자 앞, 경찰서 앞 회전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서 불법 주차 방지와 올바른 주차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법률에 근거한 필수 편의 공간이지만, 여전히 비장애인의 불법 주차와 주차 방해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하동군은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실천을 강조하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했다.주차 위반 시 10만 원, 주차 방해 시 50만 원, 부당한 방법으로 표지를 양도하거나 위조·변조할 경우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캠페인은 과태료 안내와 함께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사천시 재향군인회 「제9회 안보다짐대회」 개최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 재향군인회은 지난 4일 향촌동 매향관에서 「제9회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안보 강연, 군가 제창,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합창단이 수개월간 준비한 군가 제창 공연을 선보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문정택 회장은 “오늘 행사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재향군인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보 인식 제고와 애향심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평산동,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노인 생신잔치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관내 홀몸 어르신 20명을 초청하여 따뜻한 생신 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11월과 12월에 생신을 맞이한 80~9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자녀가 없거나 멀리 떨어져 있어 생일날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협의체는 떡, 과일, 케이크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풍성한 생신상을 차렸다. 어르신들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촛불을 끄며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김상걸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으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텃밭 가꾸기, 꽃나들이, 사랑의 나눔 식당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이상진 평산동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선물을 드린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며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2026년 새 시대 열어줄 국비 2조원 확보 성과
창원특례시 년 새 시대 열어줄 국비 2조원 확보 성과 예산담당관 1 25 11 05 국회방문 한병도 예결위 위원장 [PEDIEN]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와 관련된 국비 2조 1,397억 원이 포함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이 지난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국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민생안정을 위한 보건‧복지사업을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2026년도 창원시 국비 주요 분야별 반영 내역은 △보건‧복지 1조 1,189억 △농림‧해양‧수산 5,473억 △산업‧경제 2,390억 △환경‧산림 882억 △행정‧안전 563억 △국토‧교통 513억 △문화‧체육‧관광 273억 △지역개발 114억 등이다.2026년 정부예산안에 담긴 주요사업 중 산업‧경제 분야 사업은 ①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혁신적인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②제조업 특화도시 창원에 AI를 본격적으로 입혀줄 △AI 팩토리 사업 △글로컬랩 사업 △스마트그린 AX 실증산단 구축 △인간-AI 협업형 LAM 개발‧글로벌 실증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③원전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SMR 산업의 신성장 동력화를 이끌어 낼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 ④미래차 보급확산으로 퇴출 위기에 직면한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e모빌리티 전동화 전환 지원을 위한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구축 등이 포함됐다.SOC 사업으로는 △창원시 의창구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칠원~창원고속도로 건설 △국도5호선 거제~마산 건설 △진해신항 건설사업 등이 있으며,기타 국비 사업으로는 △문화다양성축제 맘프 △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사업 △글로컬대학 사업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공체육시설개선공사 △자연재해예방사업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등이 있다.국비 예산 2조원을 확보하기까지 창원시는 시를 한층 더 높은 단계로 이끌어 줄 동력원이 되는 사업을 찾기 위해 2월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발굴보고회’를 통해 국비 사업을 발굴하고, 5월 ‘점검보고회’를 통해 국비 확보 중간상황을 점검했다.이후 6월에는 장금용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기재부를 방문하여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과 관심이 필요함을 밝혔고, 9월에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를 통해 2026년도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 방향 안내와 ‘원팀 창원’으로 전방위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11월에는 국회 예결위원장, 간사, 지역 국회의원실을 일일이 찾아 사업 건의서를 전달했다.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 모든 직원들이 땀을 흘려 국비 2조 1300억 원이라는 밀알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더 노력하여 경제‧사회 분야를 비롯한 주민 생활까지 창원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5 도민 상생토크’개최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5 도민 상생토크’개최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번째다.나동연 양산시장이 동석한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자로 나선 이날 ‘도민 상생토크’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도·시의원, 언론인, 지역주민, 관계부서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주민대표들과의 오찬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민 상생토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양산소년소녀합창단 ‘러브엔젤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도정건의 내용으로는 △황산공원 진입여건 개선사업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건설 △부산대 양산캠퍼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 등이다.민생건의 내용으로는 △경남도민연금 도입에 대한 홍보 △경남 청년 페스타 양산 개최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비 인상 건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지원 확대 △우리아이 안심 병·의원 운영 지원 요청 등을 논의했다.아울러 시정 관련으로는 △낙동강 관광자원화 사업 및 수상비행장 설치 사업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관련 건의 등이 이어졌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평소 양산발전과 양산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도지사님의 특별한 배려로 마련됐다”며 “제시된 사안들이 도정에 적극 반영돼 지역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늘 주신 의견은 적극 검토해 경남도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있는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과 민생을 직접 챙겨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창원시,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염원 담은 21만 명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창원특례시,‘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21만 서명부 국토부 전달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21만 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명부를 직접 전달하고, 고속철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 국립창원대학교 관계자 등이 동행하여 힘을 보탰다.참석자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창원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장 권한대행은 창원시가 대한민국 핵심 산업 도시이자,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 산업을 선도할 도시임을 강조하며, 고속화철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국회의원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서명 운동은 이러한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창원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항만, 공항, 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를 포함한 5개 철도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다.특히,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는 창원시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시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목표 인원을 2배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장금용 권한대행은 서명부 전달이 고속철도 사업을 현실화하기 위한 시작점임을 강조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천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6년 연속 최우수
사천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점검‘6년 연속 최우수 획득’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그룹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정수시설 운영관리, 유수율 개선, 수돗물 음용률 제고 노력 등 상수도 운영 및 정책 전반을 평가했다.사천시는 상수도 위기대응 능력, 정수공정 운영, 유수율 개선 실적 등 주요 항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Ⅲ그룹 상위 20%에 해당하는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6년 연속 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사천시는 이번 성과가 지속적인 기술 투자, 체계적인 관망 관리, 철저한 수질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천시의 6년 연속 최우수 달성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사천시는 상수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BNK경남은행 함안지점, 함안군 취약계층에 김치 100박스 기부
비엔케이경남은행 함안지점, 어려운 이웃 위해 김치 10kg, 100박스 기부 (함안군 제공) [PEDIEN] BNK경남은행 함안지점이 함안군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 10kg 10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윤권수 BNK경남은행 함안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BNK경남은행 함안지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기탁받은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NK경남은행 함안지점의 이번 김치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송년의 밤 개최, 체육 발전 공로자 격려
2025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송년의밤 성황리 개최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3일 하나로컨벤션 거제온새미로뷔페에서 '2025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거제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지도자, 고용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옥주원 거제시 문화관광국장,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포상금 및 장학금 수여,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시상식에서는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기업에 대한 감사 표창과 유관기관의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다.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과 거제경찰서장의 감사장 전달도 이어졌다.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격, 댄스스포츠, 육상 종목 선수들에게는 포상금이 전달되었으며, 장애인 학생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도 수여되었다.장학금은 NH농협은행, 상공회의소,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삼양건설, ㈜삼녹 등 여러 기관 및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대성전기, 신성소방전기, 가자종합가구유통은 경품을 후원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후원받은 쌀은 유형별 장애인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다.김점수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의 뛰어난 성과를 축하하고, 참석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