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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쌍백면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합천군 쌍백면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김치 100포기 나눠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쌍백면자원봉사회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자원봉사회는 3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추운 날씨 속에서도 10여 명의 회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 100포기를 담갔다. 이들은 김치를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이윤자 자원봉사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대해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변종철 쌍백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쌍백면자원봉사회는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목욕 봉사,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반찬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거창군 삶의쉼터 실버대학 졸업식 개최, 489명 어르신 배움 마무리
거창군 삶의쉼터 실버대학 졸업식 열려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삶의쉼터에서 실버대학 졸업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3일, 삶의 쉼터 대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졸업생 300여 명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가족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이번 졸업식은 단순한 졸업 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북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졸업생 수료증 수여, 공로상 전달,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북 난타, 기타 연주, 노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올해로 29기를 맞이한 삶의 쉼터 실버대학은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24개 강좌를 운영했다. 노래 교실, 댄스스포츠, 한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489명의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단순 취미 활동뿐만 아니라 태극권,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실용적인 학습 강좌도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삶의 쉼터 관장 태고 스님은 “실버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구인모 거창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며, “실버대학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계속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
통영시, 6.25 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75년 만에 전수
통영시,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6.25 전쟁 당시 공훈을 세웠으나 훈장을 받지 못했던 참전 유공자 강준형 병장과 황태준 일병에게 화랑무공훈장을 75년 만에 전수했다.훈장은 유가족에게 전달되었으며, 통영시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사업은 전쟁의 혼란 속에서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 용사나 유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강준형 병장과 황태준 일병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뛰어난 용기와 헌신으로 부대 임무 완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되었으나, 당시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뒤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된 강준형 병장의 조카 강철수 씨와 황태준 일병의 동생 황순연 씨는 통영시에 감사를 표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늦었지만 국가가 그분들의 공훈을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통영시는 이번 훈장 전수를 통해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를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고성사우나, 어려운 이웃 위해 500만원 쾌척
이웃사랑 나눔기부고성사우나, 성금 500만 원 전달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사우나가 지난 2일 고성군청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관내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고성사우나 박경일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성사우나는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3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고성사우나의 행보가 귀감이 되고 있다. -
합천군 용주면 자원봉사회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나눔’
합천군 용주면 자원봉사회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나눔’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용주면 자원봉사회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자원봉사회 사무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용주면 자원봉사회 회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7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정성으로 완성된 김장김치는 김장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8세대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준비를 마쳤다.구성모 용주면 자원봉사회장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하원수 용주면장은 “용주면 자원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나눔의 정신이 우리 지역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우리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에이즈 예방 주간 맞아 지역 맞춤형 인식 개선 활동 펼쳐
합천군,‘에이즈 예방주간’맞아 지역 맞춤형 인식개선 활동 전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세계 에이즈의 날과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예방 주간 동안 합천군은 버스정류장 내 홍보관 운영, 합천왕후시장 일대 캠페인, 보건소 로비 HIV 신속검사 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교육 책자를 제작하여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로당 방문 주민 교육, LED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 등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번에 제작된 교육 책자는 주민들의 편견 해소와 올바른 성문화 확산, 정확한 질병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합천 버스정류장과 보건소에 HIV 신속검사 홍보관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 접촉, 감염된 혈액 수혈, 오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 및 출산 과정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일상생활을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는다.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를 비롯한 성매개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서 익명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개인의 건강 보호와 전파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합천군 가회면 두심마을 김성규 이장, 햅쌀 200kg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합천군 가회면 두심마을 김성규 이장, 햅쌀 기탁-올해 농사지은 쌀,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가회면 두심마을의 김성규 이장이 올해 수확한 햅쌀 10kg 20포를 가회면사무소에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김 이장은 평소 고향인 가회면에 대한 깊은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마을 주민들을 살뜰히 챙겨왔다. 그는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조홍숙 가회면장은 김 이장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받은 햅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이장은 지난해 연말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올해 초에도 쌀 20kg 10포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꾸준한 선행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원나무 사업’운영- 다문화가정 소원들어주기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원나무 사업’운영- 다문화가정 소원들어주기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2일,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의 소원을 지원하는 ‘소원나무 사업’을 추진했다.해당 사업은 2025년 고성읍 나눔뱅크 경남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10가정의 소원을 사전접수하여 각각의 가정에 생필품, 의류, 가전제품 등 20만 원 범위에서 소원 물품을 지원하였다.정순욱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소원나무’를 통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작음 바람이 어루어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현주 공공위원장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고성읍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계층이 희망이 잃지 않고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과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합천군 적중면, 주민 참여로 완성한 ‘이야기 면지’ 출간
합천군 적중면,‘적중면지 출판기념회’개최- 스토리텔링으로 신ˑ구세대 아우른다 -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적중면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적중면지’를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지난 3일 적중문화나눔활력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에 발간된 적중면지는 기존의 딱딱한 학술적 형식을 벗어나,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어르신들의 구술과 사진 자료, 마을의 변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내 신구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면지에는 마을의 유래와 변천사, 지명 이야기, 인물, 산업, 문화유산, 생활사 등 폭넓은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면지는 주민들이 직접 자료를 제공하고 이야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면지 발간을 축하했다.김창숙 위원장은 “이번 적중면지는 단순한 기록물이 아닌, 세대가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살아있는 면지”라며, “앞으로 지역 교육 자료와 문화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적중면은 이번 면지 발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 이야기와 공동체 정신을 다음 세대에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가야한우마을, 야채한우불고기전골 인기 힘입어 고성군에 따뜻한 나눔
이웃사랑 나눔기부가야한우마을, 성금 100만 원 전달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의 대표 맛집 가야한우마을 김미정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최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한 김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가야한우마을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개발한 '야채한우불고기전골'의 성공적인 판매에 힘입어 이루어졌다.김 대표는 “야채한우불고기전골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불경기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고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 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전달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고성교육재단에 3천만 원 기탁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고성교육재단에 3천만 원 기탁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고성교육재단에 관내 금융권의 교육발전기부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1월 30일 동고성농협이 교육발전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12월 2일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가 3000만 원을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부금으로 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는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되던 2003년부터 꾸준히 교육발전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사회공헌기금, 체육발전기금 기탁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김무성 지부장은 “고성군의 밝은 미래는 지역 인재들의 성장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고성교육재단 천경우 이사장은 “고성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농협은행 고성군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기탁이 좋은 선례가 되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관심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가야면 이장단,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 참여…산불 예방 총력
가야면 이장단,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참여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가야면 이장단이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에 참여,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12월 3일 가야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처와 주민 대피 요령을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최근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이장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합천군은 이장단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 산불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교육은 실제 산불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산불의 원인 분석부터 초기 진화 방법, 신속한 신고 및 주민 대피 절차 등을 상세히 다루었다. 이장단은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마을 내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교육에 참여한 이장들은 “이번 교육이 겨울철 산불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정경희 가야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장단이 산불 예방과 화재 대피 요령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 대가면 월촌경로당 새 보금자리 마련…50년 숙원 해소
고성군, 대가면 월촌경로당 새 보금자리에서 출발-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대가면 월촌경로당 준공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50년 넘은 노후 건물로 불편을 겪었던 월촌경로당이 이번 신축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준공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월촌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마을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화합의 장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강대학 월촌이장은 부지를 기부한 김종욱 씨와 고성군에 감사를 표하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진 것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고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
거창군 여성 민방위 기동대, 안전 역량 강화 교육으로 재난 대응 준비 완료
2025년 거창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3일, 30여 명의 여성민방위기동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일반인 과정 이수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의 재난 및 화재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대원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특히, 이번 교육은 내년에 개최될 경상남도 실기경진대회를 대비한 훈련도 겸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원들은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대원들은 합천군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여 문화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것은 물론, 시대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향상된 안전 역량을 갖추고, 언제 어디서든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