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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지역병원 협약, 신생아 부모 건강 지킨다
창원특례시-지역병원 협약, 신생아 부모 건강 지킨다 [PEDIEN]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의료기관인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창원한마음병원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생아 부모가 보다 건강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친화적인 정주환경을 확대해 창원시 인구 100만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의료기관들은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종합건강검진 특별 할인 혜택 제공에 뜻을 모았다. 창원시는 협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혜택을 받을 신생아 부모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4개 의료기관에서 종합건강검진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털에서 ‘창원시 인구정책 ON’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닌,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이번 협약으로 신생아 부모님들이 실질적인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체감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창원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공헌 협약에 동참해 주신 지역 의료기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창원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 실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 실시 [PEDIEN] 함안군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9일 ㈜비에이치아이에서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무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지만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2040세대 근로자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건강한 직장 환경 조성,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경남금연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검진을 비롯해 체성분 분석, 스트레스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폐 나이·피부유수분 측정 등을 실시하고 흡연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업무 중 잠시 시간을 내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 “평소 놓치기 쉬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며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예방 관리 수칙을 적극 알리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9월 정기분 재산세 121억 부과
[PEDIEN] 함안군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49734건, 총 121억 6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주택을 소유한 이에게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에 대한 재산세가 고지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세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군청 세무회계과와 읍면 사무소에서 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ARS,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 등을 활용하면 어디서나 쉽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꼭 기한 안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남도교육청,-함양군,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속 개최 업무협약
경남도교육청,-함양군,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속 개최 업무협약 [PEDIEN] 함양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개최와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협약 체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2018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첫 협약을 맺은 이후 다시 손을 맞잡고 행사의 지속성과 발전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들이 참여해 기량을 선보이고 교류하는 문화예술 교육 축제로 청소년의 음악적 역량 강화와 정서 함양은 물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2018년 처음 시작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이제는 전국적인 청소년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경남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더욱 빛나게 하고 함양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또한 “학생 오케스트라는 협력과 조화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양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음악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함안 청년창업의 힘 보여준‘몽글함안 로컬마켓’
함안 청년창업의 힘 보여준‘몽글함안 로컬마켓’ [PEDIEN] 함안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가야읍 쾌지나칭칭 야외마당에서 지역 스타기업과 청년창업가들이 함께한 ‘몽글함안 로컬마켓’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 중인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열리고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 선정 기업인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 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더이스트를 비롯해 ‘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 선정 기업인 오브아르, 그페이지, 아로마썬샤인, 스튜디오더제이, 그리고 함안농부협동조합까지 총 11개 지역 판매자가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청년창업가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제품은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매진되는 등 청년창업과 지역 브랜드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컬마켓은 지역 스타기업과 청년창업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과 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청년의 날에는 ‘함안 청년 소도 페스타’를 열어 청년창업가 토크콘서트, 청년문화예술공연,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함양군, 2학기 초등학교 위해요소 합동점검 실시
함양군, 2학기 초등학교 위해요소 합동점검 실시 [PEDIEN] 함양군은 2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함양군청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4개 기관에서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청소년 유해업소, 식품위생, 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와 함께 도로변 불법 적치물, 노후 안전시설 등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단속했다. 특히 불법 주정차와 불법 현수막 게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차례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위반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가 이뤄지며 재발 방지를 위한 계도와 행정처분이 병행된다. 또한 주민들에게 안전 점검 점검표를 배부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점검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진병영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2기 참여자 모집
거창군,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2기 참여자 모집 [PEDIEN] 거창군은 10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영되는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2기’ 참여자 8명을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근력 증진 및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더 많은 군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재활전담인력의 지도하에 보건소 물리치료실에 구비된 6종 기구를 활용해 소규모 맞춤형 그룹 운동을 진행한다. 운영 일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주 2회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발생 예방과 신체기능 회복은 물론, 자립적인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과를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예방운동교실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 웹드라마로 세계에 날개를 달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 웹드라마로 세계에 날개를 달다 [PEDIEN]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사천시가 색다른 방식의 도시 홍보에 나선다. 사천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사천시 항공관광 브랜드 웹드라마’ 제작을 위탁하는 등 본격적인 항공·해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웹드라마 제작’ 프로젝트는 사천시가 지닌 우주항공 도시로서의 상징성과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항공수도’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고히 한다는 것이다. 제작될 웹드라마는 청춘 드라마로 제목은 ‘미래에서 온 꿈’ 이다. 번아웃 끝에 회사를 떠난 주인공이 신비로운 편지 한 통을 받고 고향 사천으로 향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곳에서 새로운 인연과 재회한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 다시 꿈을 꾸는 사람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번 웹드라마는 총 두 편의 미니시리즈 형식으로 제작되며 각 편은 24분 분량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30초 분량의 예고편과 드라마의 감성을 더할 오리지널 OST 한 곡이 더해진다. 디지털 확산을 위해서는 짧고 임팩트 있는 숏폼 영상 여섯 편이 편당 8분 분량으로 별도 편집돼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그리고 제작 과정의 생생함을 담은 메이킹 필름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와 숏폼, OST, 메이킹 영상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은 단순한 영상 콘텐츠가 아닌 멀티플랫폼용 융합형 홍보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특히 항공우주과학관, 항공우주박물관, KAI 에비에이션센터 등 사천의 대표적인 항공 명소와 삼천포대교공원·실안 노을빛 카페거리 등 해양 관광지가 주요 배경으로 활용돼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웹드라마는 올해 12월 사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그리고 뉴욕, 유럽, 중국 등 해외 방송 송출을 통한 전략적 대외 홍보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이름을 알릴 예정이다. 사천시는 이미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지만, 이번 웹드라마 프로젝트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산업 중심도시라는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다시 꿈꾸게 하는 도시’ 사천으로서 대중과 소통하려는 과감한 시도다. 박동식 시장은 “이제 사천의 이야기가 전 세계로 날아오를 시간”이라며 “사천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조차, 이 드라마를 통해 사천을 마음속에 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하반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순회교육 실시
하반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순회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총괄부서와 재난수습주무부서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불, 산사태, 폭우 등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전파, 보고 조치 등 신속한 재난 대응 필요성 증대와 담당자 변경 등으로 재난 초기대응 체계 정비 및 현장책임자 판단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행동 매뉴얼 담당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수습 주무부서의 임무와 역할 △재난현장 주민대피 프로세스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작성요령 △매뉴얼관리 시스템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예시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알기 쉬운 설명으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복합재난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현재 풍수해, 산사태, 지진 등 8개 자연재난 지침서과 산불, 대형화재 등 기존의 20개 지침서 및 2025년 신설된 13개의 지침서를 제정·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밀양시, 추석 맞이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실시
밀양시, 추석 맞이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실시 [PEDIEN] 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시청 민원실 앞 로비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이해지기 쉬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 공직자의 기본 책무인 청렴을 되새기고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리고’라는 메시지를 담아, 직원들에게 청렴 복 봉투와 종량제 봉투를 나눠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안병구 시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시민 신뢰의 토대”며 “명절에도 흔들림 없는 청렴 의식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시정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청렴 라디오 방송, 간부 공무원 대상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가족·연인·친구·혼자, 다양하게 즐기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통제영, 평화의 빛”
가족·연인·친구·혼자, 다양하게 즐기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통제영, 평화의 빛” [PEDIEN] 올 가을 통영의 밤이 빛으로 깨어난다. 통영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운영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빛·영상·소리·디지털 기술을 더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예술 형식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통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통제영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빛과 이야기로 풀어내어 누구와 함께하든 잊지 못할 여정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요소가 곳곳에 배치된다. 파도가 넘실대는 ‘수호의 길’, 그림자극처럼 살아나는 12공방 이야기, 중영청의 수군 실루엣 포토존은 놀이 같은 즐거움과 역사적 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후원의 은빛 물결이 흐르는 ‘정화의 은하수’는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제격이다. 통영의 밤은 연인들에게 가장 낭만적인 무대다. 은하수와 하늘 물고기 사이를 나란히 걸으며 발걸음마다 반짝이는 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세병관 미디어아트와 홀로그램 퍼포먼스는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평화의 메시지는 두 사람의 약속처럼 깊이 다가온다. 활기찬 체험과 포토 스팟은 친구들과 함께할 때 더욱 빛난다. 깃발이 휘날리는 ‘맹세의 바다’에서는 단체 인증샷이 인기 만점이고 ‘결단의 시간’에서는 전략 놀이를 통해 웃음과 경쟁의 추억을 나눌 수 있다. 관람 후 중앙시장과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이어지는 먹거리·야경 투어까지 더하면 통영에서의 하루가 더욱 완벽해진다. 혼자 떠나온 여행객에게는 더욱 사색적이고 위로가 되는 공간이 마련된다. 망일루에서 울려 퍼지는 33번의 종소리는 마음을 울리고 백화당 ‘빛의 환대’ 다과 체험은 따뜻한 휴식을 선사한다. 은빛 물결이 흐르는 후원의 ‘정화의 은하수’ 앞에 서면 혼자서도 충분히 특별한 여행이 완성된다. 행사 관람 전후로 통영의 낮 관광지까지 연계하면 더 알찬 여행이 된다. 서피랑과 동피랑 벽화마을, 남망산 조각공원, 중앙전통시장까지 낮에는 역사와 풍경을, 밤에는 은하수 아래 미디어아트를 즐기는 낮·밤 연계 관광 코스가 추천된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은 세병관 ‘평화의 은하수’를 중심으로 총 10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운영되며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백화당 ‘빛의 환대’ 다과 체험과 세병관 ‘평화의 은하수’퍼포먼스 미디어아트 체험이 가능하다. 시는 총 31일간의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도 국가유산과 야간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9월 26일 저녁 7시 통제영거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 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운영되며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국가유산미디어아트 통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혁신과 또는 통영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진주시, 아파트·기업 대상 찾아가는 문화공연 본격 추진으로“눈길”
[PEDIEN] 진주시가 단체와 동호회 등이 아파트와 기업을 방문해 행사를 기획하는 등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고 참여하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문화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지원’과 ‘문화협력 네트워크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할 아파트와 기업, 단체와 동호회를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지원’ 공모는 아파트와 기업을 대상으로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공동 주거공간에서 즐기는 ‘아파트 문화공연’과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기업을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두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진주시는 이러한 소규모 공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화협력 네트워크 조성’ 공모는 원도심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기 위한 단체를 모집하는 사업으로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철도문화공원, 로데오거리 등 원도심 지역에서 문화공연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특히 버스킹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축제 이후에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과 아파트 등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하동군,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PEDIEN] 하동군은 주택·토지 등 9월 정기분 재산세 4만 8855건, 41억 3855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올해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연 과세액이 20만원 이하인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재산세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을 찾아 통장 또는 카드로 본인 앞으로 고지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고 전국의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현금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지로납부, 농협 지방세 전용납부계좌를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지서 전달과 함께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 시스템을 안내해 납부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대표적인 지방세 세목이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기 때문에 기한 내에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
제27회 거제선상문학제 성황리에 개최
[PEDIEN] 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에서 지난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의 저도 유람선 ‘해피킹’ 선상과 저도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제27회 거제선상문학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27회 거제선상문학제는 사면이 바다인 거제의 특성을 살려 문학특강 및 문화공연 모두 바다와 해양에 관련된 주제로 꾸며져 이틀간 문학축제에 함께 한 문학인들과 거제시민 600여명으로부터 선상문학제의 고유한 정체성 잘 살린 문학축제라는 찬사를 받았다. 본 행사는 1박 2일로 이루어졌는데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궁농항에는 전국의 문인 100인이 보내온 시를 시화와 시엽서로 제작 전시한 후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증정했으며 100인의 문인들이 서명이 담긴 문학 도서 600여 권을 시민에게 나누어주며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가 됐다. 이어 오후 6시 정각에 출항한 ‘해피킹’호에 승선한 400여명의 전국문인, 거제시민, 내외 귀빈들은 ‘궁농항 문학의 깃발 펄럭이다’라는 주제를 구현한 문학 깃발을 게양했다. 거제선상문학제에서 처음으로 제작된 문학 깃발은 ‘문학의 깃발’, ‘소망의 깃발’, ‘문인의 깃발’ 세가지 깃발로 문학인 100인 시와 현장에서 문학 소망을 직접 써서 만든 소망의 깃발이 게양되고 힘차게 펄럭이는 깃발과 함께 터진 팡파레로 선상문학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깃발이 게양되자 참석자 모두는 환호성을 울렸고 선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한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선상문학제는 공광규 시인의 문학특강, 거제챔버콰이어 상투스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김정아, 권성우 시낭송가의 시낭송, 소프라노 이영임, 테너 박용선 성악가의 성악으로 문학축제의 품격을 더했다. 또한 스텔라무용단의 해녀들의 숨비 춤, 원준희 섹소폰 연주가의 섹소폰 연주와 거제의 명가수 김선빈 가수의 신나는 공연, 거제영등오광대의 오방신장무 공연이 구승현, 이승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어져 선상축제의 감동을 북돋웠다. 그리고 축제 참가자 모두가 함께 부른 ‘섬집 아기’, ‘희망의 나라로’ 합창과 별이 떨어지는 바다 한가운데서 쏘아 올린 불꽃놀이는 선상문학제의 절정을 이루었다. 특별히 올해 거제선상문학제는 서울, 인천, 부산, 경남 등 70명의 문인들이 한화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문학 토론으로 밤을 지새우는 뜻깊은 문학행사로 이어졌다. 다음날 11일에는 200여명 문인과 시민들이 배너시가 걸려있는 해피킹호를 타고 저도 문학기행에 나섰다. 이때 선상에서는 김복근 문학박사께서 해양과 관련된 문학특강을, 김재도 저도 유람선 대표의 ‘거제, 저도愛 빠지다’라는 주제의 문화특강으로 거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자원 그리고 문학의 향기를 향유할 수 있는 풍성한 기회를 제공했다. 제27회 거제선상문학제를 기획하고 추진한 원순련 운영위원장은 “이제 우리 거제선상문학제는 거제를 넘어 전국의 문인들이 함께 모여 문학의 향기를 서로 나누는 국내 유일의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박영순 거제문인협회 회장은 제27회 거제선상문학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