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웅양면, 산불 없는 청정 마을 조성 결의

주민·행정 협력, 2025년 산불 제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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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웅양면 가을철 산불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웅양면이 산불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2025년까지 산불 발생 제로를 목표로, 웅양면은 최근 산불 예방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개최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희, 최준규 군의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웅양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후 면소재지 도로변을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행정과 주민 모두의 노력이 산불 없는 웅양면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웅양면은 올해 11월부터 산불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산불감시 인력 12명을 투입해 감시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산불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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