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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관내 홀몸 어르신 20명을 초청하여 따뜻한 생신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1월과 12월에 생신을 맞이한 80~9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자녀가 없거나 멀리 떨어져 있어 생일날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의체는 떡, 과일, 케이크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풍성한 생신상을 차렸다. 어르신들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촛불을 끄며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걸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으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텃밭 가꾸기, 꽃나들이, 사랑의 나눔 식당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상진 평산동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선물을 드린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며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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