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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주시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 364명을 최종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분야를 신설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0월 장학생 모집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395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성적, 복지, 다자녀, 다문화가족, 특기, 지역특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다문화가족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되어 88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장학생에게는 초·중·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진주시는 12월 초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총 2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학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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