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8일 '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 지역 상생 가치 공유의 장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 대거 참여, 지난해 4천 명 성황 힘입어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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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18일 ‘사회적경제한마당 모두의 향연’ 개최 (사진제공=성북구)



[PEDIEN]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과 잔디마당 일대에서 ‘성북구 사회적경제한마당, 모두의 향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해 주민들에게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추석 연휴 이후 가족 단위 주민들이 가을 오후를 즐기며 지역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년 가을 열리는 이 축제는 사회적경제가 일상생활과 멀리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이다.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약 4,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던 만큼, 구는 올해 더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 규모를 확대했다.

성북구는 이번 한마당을 통해 상생과 연대, 환경, 돌봄 등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주민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성북구 사회적경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동주최 기관인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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