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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동네 체육시설에 대한 하반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산업위생과 문화체육팀 주관으로 이뤄진다. 구는 가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 조치에 나선 것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및 보행로 인근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 22개소(76종)와 일산3동 게이트볼장 1면이다. 구는 시설물의 안전성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훼손되거나 노후화된 시설물의 교체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결함이나 손상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가 이뤄진다. 만약 중대한 결함이나 안전 위험 요인이 확인된 시설은 시민 보호를 위해 사용을 제한하거나 즉시 철거하는 강경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육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히 보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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