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추석 명절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소비자 안심 구매 환경 조성 위해 마트·음식점 222개소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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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평군청사전경 (사진제공=양평군)



[PEDIEN] 양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석 연휴 기간까지 관내 22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음식점과 마트 등 총 2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3명이 투입되어 단속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명절 성수품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품목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군은 위반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사전 계도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고의적인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병행하며 원산지 관리를 강화했다. 이는 정직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절 전후로 농축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명절 특별 점검 외에도 연중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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