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야간 열린 반상회'로 주민 소통 강화

생업 종사자 배려해 야간 시간대 운영... 10월 3회 개최, 현안 직접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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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동구)



[PEDIEN] 인천 동구가 생업 종사로 인해 주간 시간대 구정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구는 이들을 배려해 야간 시간대에 '열린 반상회'를 개최하며, 10월 중 세 차례에 걸쳐 김찬진 동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이번 10월 반상회는 15일 송현주공아파트 어린이놀이터를 시작으로, 22일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아파트 광장, 24일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는 주민들이 퇴근 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구청장에게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질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동구는 앞서 8월 만석동과 화수1·화평동, 9월 화수2동과 송현1·2동 등에서도 열린 반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당시 많은 주민이 참여해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동안 가졌던 의문 사항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생업 때문에 참여가 쉽지 않았던 주민들을 만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구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처럼 주민 중심의 소통 행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열린 반상회는 11월에도 네 차례 추가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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