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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운영하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이 서비스 개시 5년 만에 누적 참여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시는 걷기 미션과 인센티브를 결합한 이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관리를 성공적으로 유도했으며, 현재까지 총 237억 보가 넘는 누적 걸음 수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2020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워크온은 10월 초 현재 누적 가입자 1만 1천 명, 누적 참여자 수는 10만 3천913명에 달했다. 이는 광명시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다.
워크온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계절, 환경, 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걷기 챌린지 60회를 운영해 왔다. 시민들은 이 챌린지를 통해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특히 챌린지 성공 시 모바일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가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 인센티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워크온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는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제11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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