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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영유아 부모와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센터는 오는 10월 29일 하루 동안 총 2회에 걸쳐 '오산, 함께 키우는 미래! 힐링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육아와 보육 현장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1회차 공연은 오전 10시 30분에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육아 힐링! 투맘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KBS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교사 톡! 톡! 마음을 읽다'가 이어진다. 보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감정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교사들의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보육과 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850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 및 교직원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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