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방향제품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리빙인아로마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양주시에 기탁했다. 이 기업은 평소 ‘향기로 일상의 행복을 더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13일 광적면에 위치한 ㈜리빙인아로마로부터 방향제품 30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재동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재동 대표는 이번 나눔에 대해 "작지만 향기로운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리빙인아로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강조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생활 속 향기를 전하는 기업이 따뜻한 온정까지 함께 나눠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향기로운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06년 설립된 ㈜리빙인아로마는 이번 기부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