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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군은 2026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를 5월 2일까지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단독 또는 복합으로 설치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설치비 중 약 80% 정도를 국비 및 군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에서 월 4~6만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할 수 있으며 태양열은 온수 공급을 통해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 담당을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거창군 전 읍면 내 주택, 상업건물, 축사 등 적법한 소유자이며 무허가 건물이나 미등기 건물은 제외된다.
군은 2026년 본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에너지 전문기업과 함께 주민 수요 기반의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대상지 및 지원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더 많은 군민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모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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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직원 변함없는 통영사랑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PEDIEN] 통영시는 지난 7일 관내 NH농협 직원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NH농협 통영시지부·통영금융센터·농신보통영권역센터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농협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하상우 NH농협 통영시지부장은 “지역의 소멸 우려 위기를 극복하고 통영의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를 향한 관내 농협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농산물 관련 신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해 총 60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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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역 345kV 신장수~무주영동 간 송전선로 경유 반대
[PEDIEN] 거창군은 8일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확정된 345kV 신장수~무주영동 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노선 결정 진행 절차인 주민 주도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구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거창군 지역 송전선로 경유 반대 의견을 명확히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 1일까지 이 건설사업의 경과구역에 포함된 3개 면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간담회 등을 개최해 의견 수렴해 왔다.
거창군이 송전선로 경유에 반대하는 주된 이유는 세 가지이다.
첫째로 본 건설사업의 경과 대역에 거창군 일부 지역이 포함된 곳은 사업 경과 대역 중심에서 벗어난 외곽 지역에 위치해 경제성, 타당성, 당위성 등이 낮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대부분 자연환경과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덕유산 국립공원과 우리 민족의 고유성과 유구한 생명력을 지닌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이 지나는 중심 구역에 위치해 자연보전의 중요성이 높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이러한 경제성, 타당성, 당위성과 자연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서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구성할 광역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거창군을 경유하는 송전선로 사업은 당연히 배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송전선로 반대위원회와 공동 협력해 시기와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대처로 6만 군민의 뜻을 함께 모으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면서 거창군의 정당한 요구와 권리를 찾아 거창군이 송전선로 건설사업에서 배제가 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르면 이 건설사업은 345kV 송전선로로 전남 광양~신장수~무주영동~신세종개폐소~충북 신진천까지 총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며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2031년 12월까지 시행할 계획으로 되어 있다.
거창군 지역은 신장수~무주영동간 사업 경과 구역 내에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2025년 2분기 중으로 사업 대상 구역 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대표, 공무원, 전문가, 한전 직원 등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 광역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로 최적 경과대역을 선정한 후, 최적 경과 대역에 포함된 시군을 대상으로 2차로 입지선정위원회를 재구성해 최종적으로 최적 경과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입지선정위원회의 운영 기간은 첫 회의일로부터 1년간이며 최대 1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최적 경과지가 결정되면 경과지 설계 측량, 환경영향평가,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9년경 착공해 2031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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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함양노인대학 학생 대상 통합 건강교육 실시
[PEDIEN] 함양군보건소는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자살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통합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동시에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먼저 치매 예방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조기 발견의 중요성, 일상 속 인지기능 향상 방법 등을 안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내용도 함께 전달됐다.
이어 자살예방 교육은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주변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과 경청의 중요성, 전문기관과의 연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에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만성질환의 관리 방법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및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통합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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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4월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PEDIEN] 거창군은 8일 아림초등학교 일원에서 공무원과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와 운전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을 알리고 작은 실천이 교통사고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운전할 때나 걸을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주의력이 평소보다 현저히 떨어져 사고위험이 증가하게 됨을 강조하며 횡단보도 건널 때, 운전할 때 스마트폰 사용 금지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권해도 안전건설국장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나 운전 시 스마트폰 사용 금지는 사소한 거처럼 보이지만, 이를 잘 지키기만 해도 많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교통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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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함양군은 농산물 가공 및 반가공 사업 분야 보조 사업을 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반·가공사업 분야 보조 사업은 △장비 지원 △포장박스 지원 △컨설팅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절임배추 농가를 위한 포장박스 지원사업을 포함해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산업경제담당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사업 접수 후에는 함양군이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 조사를 실시해, 신청자의 결격사유와 사업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사전 검토 후 4월 중 심의회를 거쳐 보조사업자와 보조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산물 가공사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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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생활 군정 본격화.431억 증액 추경예산 확정
[PEDIEN] 의령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군정 목표인 '생활군정'의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민생현장기동대 운영 예산 등 생활 군정 정책이 대거 포함된 431억 증액 규모의 역대급 추경예산이 군의회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의령군 본예산 5,223억원보다 431억원 증가한 5,655억원의 추경 예산안이 지난 4일 군의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주민편의와 복리 증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민선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을 대표하고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는 상징적인 정책으로 마련된 ‘의령군 민생현장기동대’ 예산 1억8천만원이 편성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또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5억9천만원, 노인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2억2천만원 등이 편성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두터운 복지서비스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2월,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지역현안 등을 청취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69개 사업 47억원 역시 이번 추경에 반영됐다.
농작물재해보험료 7억원,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 1억원 등의 군민 대다수인 농업인들을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유스호스텔 조성사업 61억원,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15억원, 부자의령 상생협약프로젝트 58억원, 힐링 전원타운 조성 20억원 등 민선 8기 대규모 투자 사업에도 재정을 집중 편성했다.
한편 일 년 전 군의회가 추경예산 대폭 삭감, 임시회 미소집 등 갈등 양상과 달리 이번에는 원안 가결로 '협치 제스처'를 보내자, 군민들의 반응은 환영 일색이다.
김규찬 군의회 의장은 "올해는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는다 더욱 화합해야 한다 의령 미래를 위해 한 몸 한뜻으로 열심히 뛰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우리 선열들의 바람일 것이고 군의회는 올해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작은 차이는 있지만 의령 미래 50년을 위한 공동 설계자로 의회가 큰 합의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추경은 국도비와 지방교부세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편성한 의미 있는 예산안이다 민선8기 핵심 과제들을 신속히 집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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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봉산산성 발굴조사에서 아라가야 축성기법 실체 확인
[PEDIEN] 경남 함안지역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인 아라가야 정치체의 위상과 관방체계를 규명해 줄 주요 유적으로 알려져 있는 함안 봉산산성 발굴조사에서 아라가야의 독특한 축성기법이 확인됐다.
함안군은 2024년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함안 봉산산성 발굴조사’를 경남연구원에 의뢰해 작년 12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함안 봉산산성은 아라가야의 왕성인 사적 가야리유적의 배후에 위치하는 삼봉산에 조성된 산성으로 내성과 외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둘레는 약 2.1km이다.
이 성은 평지의 왕성과 방어력을 갖춘 산성으로 구성된 아라가야 고도 경관을 복원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사결과, 봉산산성은 수직으로 솟은 낮은 절벽을 성벽으로 활용하고 가파른 경사면의 경우, 불리한 지형조건을 극복하고 구조물의 안전성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흙과 돌을 섞어 성을 쌓는 토석혼축 기법을 사용했다이 밝혀졌다.
이 같은 축성기법은 아라가야 산성으로 알려진 함안 안곡산성, 함안 칠원산성에서도 공통으로 확인되는 특징으로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과정 중에 있었던 아라가야가 독특한 축성기법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이번 조사를 통해 더욱 명확해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봉산산성은 토석혼축된 토성으로 처음 축조된 후, 다시 석성으로 개축됐으며 신라가 점유한 후에도 계속 사용된 것으로 파악되어 유적이 지닌 입지와 지정학적 중요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유물은 굽다리접시, 항아리 등의 가야토기와 봉산산성 내 철기 생산했다는 증거인 슬레그와 벽체가 다수 확인되며 쇠화살촉, 쇠창, 쇠도끼, 손칼, 재갈 등 철기류가 출토되어 봉산산성의 성격과 활용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학술자료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 봉산산성은 아라가야 왕성인 가야리 유적의 배후산성으로 아라가야의 관방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아라가야 핵심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상반기 중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을 추진해 봉산산성의 연차적 조사와 체계적인 보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10일 오후 2시30분부터 군민과 학계 전공자들에게 발굴조사 성과를 알리는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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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업인 단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밀양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3개 단체가 모여 농업 분야의 공동의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임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밀양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의체로써의 역할을 다짐했다.
참여단체 대표들은 상호 간의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성장 및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모으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행사를 주선한 이병태 후계농업경영인회장은“오늘 협약식에 참여한 3개 단체는 배우자 또는 부모, 자녀 세대가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농업 관련 유관 단체로서의 의미가 크다”며“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할 미래 자원인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밀양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로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국제정세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해 농업인 3개 단체가 서로 협력해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업과 농촌의 유지·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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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로 인프라 개선 박차…시민의 안전·편의 제고 기대
[PEDIEN] 진주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 인프라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노후 간선도로 재포장 △회전교차로 추가 설치 △급경사지 정비 등을 통해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도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노후된 시내 주요간선도로 10개소를 대상으로 도로 재포장 정비를 추진한다.
총 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 도민체전 마라톤 노선 재포장, 상대동 공단광장 등 주요 간선도로 정비, 시내 노후 도로포장 보수 등이 포함된다.
특히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한 도로 균열, 포트홀, 소성변형 등 불량 노면 구간에 대해 5cm 절삭 후 아스콘 재포장을 통해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 작업을 여름철 우기 전 상반기 내 완료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회전교차로 6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회전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해소와 비정형 교차로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큰 대표적 교통정온화 시설이다.
시는 충무공동 갈전초등학교사거리 등 6개소에 대해 총 27억원을 투입해 올해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설치로 진주시 내 회전교차로는 총 26개소로 확대된다.
또한 진주시는 낙석 사고 위험이 높은 뒤벼리 급경사지 구간에 대해 ‘뒤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지난 3월 5일 착공해 4월 17일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통행량이 많아 낙석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으로 시는 1995년 낙석방지시설을 설치하고 2019년에는 낙석방지망 보강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정비공사는 2024년 1월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낙석 위험이 큰 구간에 대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능형 낙석방지망 설치를 시행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도로 인프라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안전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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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4월 문화가 있는날 ‘정혜린 가가호호 콘서트’ 개최
[PEDIEN] 함양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날’ 4월 행사로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혜린 가가호호 콘서트’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스터롯3’에서 유도선수 출신 가수로 주목받은 트로트 신예 ‘두각’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아이돌 출신 트로트 가수로 화려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트로트 디바 ‘정혜린’의 무대가 펼쳐진다.
정혜린은 지난 2015년 아이돌 ‘핫티츠’로 가요계에 데뷔 후, 2017년 트로트 싱글앰범 ‘사랑의 방방’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했다.
독보적인 감성과 개성적인 보이스로 지난 2020년 제2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능숙한 제스처와 매력적인 미소로 관객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오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및 현장 결제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5,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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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상춘객 맞이 공원 일제 정비 완료
[PEDIEN] 통영시는 따뜻한 봄 바람과 함께 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통영 곳곳의 공원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공원 내 일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순신공원에는 최근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돼 주차장에서부터 해군 위령탑 인근 잔디광장까지 장애인과 노약자, 유모차를 이용하는 가정 등 모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 곳곳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순신공원 무장애나눔길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조성됐으며 특히 단차없는 완만한 산책로로 이루어져 누구나 편안하게 숲을 거닐며 통영 해안과 섬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수해양공원은 그간 노후되었던 워터프론트와 막구조퍼걸러 정비 및 교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와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어린이놀이시설과 공중화장실 정비, 대형 수목 전정, 산책로 정비 등으로 시민들이 따스한 봄날을 공원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통영에서 봄의 정수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의 안전 관리와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입산 자제, 산림 주변 소각 금지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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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자연휴양림 3개소 전면 운영 재개
[PEDIEN] 함양군은 봄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자연휴양림 3개소의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겨울철 동안 시설물 보완 공사 및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대봉산자연휴양림, 용추자연휴양림, 산삼자연휴양림 등 3개소를 각각 4월 2일과 9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한다.
특히 산삼자연휴양림은 객실당 최대 2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휴양림’ 으로 반려가족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다만, 반려견 입장 시 보호자의 책임하에 이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삼자연휴양림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 이용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군민, 도민, 산림복지바우처 이용자를 위한 ‘우선 예약제’ 가 운영된다.
정기 휴장일은 매주 화요일이다.
또한 함양군민 및 5·18민주유공자 등에게는 이용 요금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철 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활기찬 봄의 시작과 함께 자연휴양림 운영을 전면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숲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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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PEDIEN] 함양군은 쌀 산업의 구조적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함양군의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는 2024년도 벼 재배면적 2,922ha의 13%인 382.1ha로 설정됐으며 면적 감축은 △농지 전용 △친환경 인증 △전략작물 △타작물 △자율감축 등 5가지 방법으로 추진된다.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작물별로 ㎡당 50원에서 500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참깨와 들깨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됐다.
또한,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당 50원에서 15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및 공공비축미 우선 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을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많은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8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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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업무담당자 맞춤형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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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갈라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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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청소년 도박문제 인식증진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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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현장체험학습, 선생님 걱정 덜고 다시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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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방학 중 공유학교 ‘도래미 사서체험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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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주 초등학생, 민주·인권·평화의 가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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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사범대부설중·고연합회,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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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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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원격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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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난독증·경계선지능 맞춤지원을 위한 민관학 협력, 전국 최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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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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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과 장학금 및 사업지원금 기탁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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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여름방학 대비 학생 생활교육 강화 특별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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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소통 유공자’ 11인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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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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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집중호우 대응 대책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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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이 간다’ 느린학습자 학부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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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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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골든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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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6학년도 신입생 교복 학교주관구매 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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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D-3’ Baby DONT Cry, 데뷔곡 ‘F Girl’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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