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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김해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PEDIEN] 김해시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벼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1억 8,000만원을 들여 김해시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 4,300여명에게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공급한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편하게 살포해 줄 수 있는 약제로 이앙 초기 1회 방제만으로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육묘상자 처리제에 이어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재배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육묘상자처리제로 초기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벼 농사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공동 방제로 해결해 농업인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해시, 장유1동 상징조형물 설치
김해시, 장유1동 상징조형물 설치 [PEDIEN] 김해시는 장유1동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조형물은 장유의 발전하는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의미로 만들어졌으며 장유의 알파벳 ‘J’를 붓으로 그리는 형태를, ‘U’를 화단모양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지역 주요 관문의 하나인 장유톨게이트 출구에 설치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2024년 예산 1억2,000만원을 확보해 디자인 확정 과정을 거쳐 올 1월 제작에 착수, 4월 초 완료했다. 주민투표로 디자인을 선정했으며 추가 확보한 경남도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으로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장유1동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상징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해시 인구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로‘인구 반전 이끈다’
김해시 인구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로‘인구 반전 이끈다’ [PEDIEN] 김해시는 ‘시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는 인구정책으로 도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는 관점으로 올해 4대 추진전략 321개 인구정책 과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 7월 조직개편에서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말 기준 김해시 인구는 2023년 대비 6,722명이 늘어난 56만1,806명이나 내국인은 1,983명 감소하고 외국인이 8,705명 늘어난 결과다. 시는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출산·돌봄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20대 청년층 수도권 전출 등으로 내국인은 감소 추세다. 이에 시는 내국인 중심의 단기·일회성 경제적 지원에 맞춘 기존 정책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 인식 개선 등 전반적인 환경 변화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 잘살 수 있는 중장기적 정책에 초점을 두고 저출생 극복과 청년세대 인구 유출로 인한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러한 인구정책 방향에 맞춰 시는 올해 △따뜻한 응원·지지 육아 가족 희망도시 전반 확산 △젊음이 주도하는 청년 친화도시 조성 △매력있고 행복한 도시 조성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정착 △인구구조 변화 대응으로 통합된 미래 준비를 4대 추진전략으로 수립했다. 첫 번째 따뜻한 응원·지지 육아 가족 희망도시 전반 확산을 위해 △결혼문화 장려 △인구정책 종합 플랫폼 구축 △출산을 희망잇는 친화적 환경 조성 △혼인과 출산 축하선물 서비스 제공 △생애초기 건강관리서비스 △건강한 영유아 성장 맞춤형 특화사업 △아동주치의 토닥이 구축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건강드림센터 조성 △어린이전문도서관 전환 등 다양한 저출생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김해에서 만나서 결혼하고 임신지원을 통해 출산하고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며 정착할 수 있는 6패키지 단계적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더불어 도담기업 지원 확대에 따른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으로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아울러 긴급보육 시 언제든지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와 365열린어린이집 운영은 물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방과후 돌봄, 공적돌봄센터도 2개소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부모를 대신해 만2세 영아를 돌보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돌봄수당 지원 등 출산·돌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두 번째 젊음이 주도하는 청년 친화도시 조성으로 청년세대 정착을 위해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청년 친화형 진영농공단지 조성 △청년복합문화거리 ‘청년365핫플레이스’ 조성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사회적경제 청년인턴 지원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버스 △경력단절 여성 지원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거점별 청년공유공간 ‘STATION-G’ 운영과 더불어 김해형 로컬브랜딩 스쿨, 청년학교 운영, 청년정책 해커톤대회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을 정책에 참여시켜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이 외에도 청년이 선호하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 타운 조성과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물류 영역 서비스 로봇 공통 플랫폼 및 중고 로봇 재제조 로봇 리퍼브센터 구축,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 육성 플랫폼 기반 구축 등 미래 신산업 글로벌화 기반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세 번째 매력있고 행복한 도시 조성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 △한옥체험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학생체전 개최 △김해숲체원 및 숲속 야영장 조성 △경남 k-pass기반 대중교통비 무료화 기반 구축 △진례 도예관광 활성화 사업 △청년문화예술패스 △화포천 생태관광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국가유산야행 △산림교육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누구나 머물고 싶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한다. 이와 함께 대동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조성, 원도심 생활문화센터 조성, 가야랜드 부지 활용 생태휴식공원 조성, 도시와 하천이 하나되는 둘레길 조성 등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네 번째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외국인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든든한 행복울타리, 올인원 주거단지 조성 △3세대 이상 가정 효드림수당 지원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시니어 공동체 조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내·외국인 공존문화 조성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사업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통합된 미래를 준비한다. 또 시는 4대 추진전략과 함께 인구문제 인식 개선과 사회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마음을 잇는 공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저출생,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 청춘 미혼 남녀간의 만남 기회 제공 행사 ‘나는 김해 솔로’, 함께 육아 동참 ‘김해 40인의 아빠단’, 맞춤형 인구교육 등 일상생활 속에 깊이 녹아들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펼친다. 더불어 매월 인구통계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오고가는 지역내 대형전광판에 인구상황판을 송출하고 인구문제 관심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결혼과 출산을 희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청년세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 매력있고 행복한 정주 여건 조성으로 삶 속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창원공동관’ 운영. 글로벌 진출 지원
창원특례시,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창원공동관’ 운영. 글로벌 진출 지원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5일간 지역기업 4개사와 함께 ‘창원공동관’을 운영해 독일 ‘하노버 메세 2025’에서 약 50억원 규모의 계약성과를 거둬 글로벌시장에서 창원특례시 혁신기업의 제조기술력을 널리 알렸다.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는 세계 최대규모 산업기술 박람회로 매년 4,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8천여개 이상의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고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제조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하노버산업박람회에 ‘창원공동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창원시는 혁신기업 4개사를 선정해 스마트제조관 ‘KOTRA 통합한국관’ 옆에 ‘창원공동관’부스를 설치해 혁신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전시기간동안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2건의 업무협약, 36건의 수출상담액 842만달러과 수출계약액 344만달러의 성과를 달성해 글로벌 진출역량을 보여줬다. 이번 창원특례시 공동관 참가기업 △㈜이플로우는 수소연료전지 기술 이용한 모터 및 모빌리티 제품으로 이탈리아 H업체와 2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등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N LED는 다중제어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LED 전광판 제품, △현대정밀은 건설중장비 아이들러 제조기술, △모던텍은 무인로봇 전기충전 시스템을 선보여 각각 이탈리아, 독일 인도, 두바이 등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하노버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기업 96개사 중 창원기업은 14개사로 약 15%에 달한다. 창원 공동관을 통해 참여한 기업 이외에도 10개사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창원기업의 스마트 제조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그 외 창원기업 10개사는 한국관에 5개사, 한국 제조AI공동관에 5개사가 참여해 다수의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아 2건의 업무협약과 2백여 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계약 상담금액이 2,800만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주요 전시 제품은 다음과 같다. △태림산업 △메타뷰 △코드비전 △JNE웍스 △포인랩 △와프 △로보틱박스 △DR드라이브 △건영테크 △한텍 등이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창원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세계적인 산업박람회에 다수 참가해 강소기업으로서의 수출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강소기업들이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PEDIEN] 사천시는 소규모 밀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는 지역 주민이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며 민간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이나 분쟁 우려가 있는 시설은 제외된다. 안전 점검 비용은 무료이며 다만 점검 후 보수·보강 등 개선을 위한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 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주민신청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거제시 유자청 프랑스시장 수출 쾌거
거제시 유자청 프랑스시장 수출 쾌거 [PEDIEN] 거제시는 지난 7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인 유자청 56,000달러 규모를 프랑스 현지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유자청은 거제시에서 직접 재배된 고품질 유자를 가공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프랑스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2015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수출 박람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와 교류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거제시가 꾸준히 유럽 시장을 공략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성과를 기록해 거제시 유자청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거제시는 매년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를 목표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수출 상담회 개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행사 추진, 그리고 수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옥치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과 수출업체, 그리고 행정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다. 수출 성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업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거제시의 우수한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고 농가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농산물에 가치를 더하다 거창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농산물에 가치를 더하다 거창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PEDIEN] 거창군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군민들을 위해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8기 교육생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나만의 가공식품을 만들고 싶은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실전 교육으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6시, 총 10회에 걸쳐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중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포장디자인 전략 △제품 개발 실전 컨설팅 △해썹 기본 이해 △국내 유통시장 진출 전략 △가공장비를 활용한 실습 등 가공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실전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신청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으로 4월 30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농식품 가공은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농산물에 스토리를 입히는 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기, 5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거창의 농식품 창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 -
창원특례시, 진해 지식산업센터 중대시민재해 예방 안전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진해 지식산업센터 중대시민재해 예방 안전점검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 기업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해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진해 지식산업센터는 입주율이 90%를 넘어섰으며 현재 4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기업, 연구기관, 창업지원 시설 등이 밀집된 공간으로 근로자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지역 주민의 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창원시와 운영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건물 내·외부 주요 설비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화재·붕괴 등 각종 재해로부터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했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 부서 및 전문기관과 협의해 신속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공중이용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시설물 안전 부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해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산업거점으로 이번 안전점검은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현안 보고회 개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현안 보고회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8일과 9일 양일간 제2부시장 소관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시장 궐위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에는 도시정책국을 시작으로 문화관광체육국, 교통건설국, 기후환경국, 도시공공개발국의 당면 현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중심상업지역 업무지구 공간구조 재편, 창원문화복합타운 개관, 팔룡터널 재구조화 등 국별 핵심 현안 위주로 업무보고를 받고 추진상황을 면밀히 챙겼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시장 부재로 인한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들은 속도감을 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거창군, 꾸러기 금연 도우미 발대식 개최
거창군, 꾸러기 금연 도우미 발대식 개최 [PEDIEN] 거창군은 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공립어린이집 3개소 원아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사업 홍보를 위한 ‘꾸러기 금연 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꾸러기 금연 도우미’는 학교, 가정, 관공서 기관 등에서 금연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중고등학교를 찾아 실시하는 흡연 예방 교육에서 금연송과 율동을 선보이고 연 2회 금연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대표 원아 3명은 꾸러기 금연 서약서를 낭독하며 8개월간 가족과 이웃에게 금연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아이들은 ‘우유송’을 개사한 ‘금연송’을 귀여운 율동과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웃음을 선사했다. ㈜꿈키움플러스교육개발원의 김선미 강사가 진행한 어린이용 금연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금연 교육용 동영상도 시청하며 금연 홍보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정헌 소장은 “금연 도우미로 활동하게 될 여러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거창군 미래가 기대된다”며 “군민들에게 금연과 절주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가정이 화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거창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70명 입국, 전년보다 2.3배 규모
거창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70명 입국, 전년보다 2.3배 규모 [PEDIEN] 거창군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4월 7일 필리핀 푸라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발된 공공형 계절근로자 66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올해 총 70명이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30명 대비 2.3배 확대된 규모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로 근로자를 공급함으로써 일손 부족으로 영농규모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한 농가와 계약을 맺어 5~8개월간 장기 고용되는 방식인 농가형 계절근로자와 달리, 단기적으로 근로자가 필요한 농가에 투입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인력이 유동적으로 배치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이 향상되고 농가에서도 필요한 시기에 맞춰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북부농협에서 운영을 맡아 추진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급여는 일당 81,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근로자를 희망하는 농가는 최소 2주 전에 신청해야 원하는 일정 조율이 가능하며 신청은 북부농협 공공형 계절근로담당을 통해 할 수 있다. 거창군은 농가의 신청 접수를 지속적으로 받고 원활한 인력 배치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지난해 9월 준공된 ‘거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또한, 근로자들의 원활한 출퇴근을 지원하기 위해 5인 이상 신청한 경우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농작업장까지 인솔 대행을 제공한다. 반면, 5인 이하로 신청한 경우에는 농가에서 직접 근로자를 인솔해야 하며 이에 따른 교통비로 농가 1차량당 왕복 1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인원을 대폭 늘려 더 많은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도 보다 나은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서 지난해 정부 평가 5관왕 수상했으며 공영방송 우수사례 다수 소개되는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며 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올해는 약 7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
거제시, '2025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개시
[PEDIEN] 거제시는 내연기관 이륜차 배출가스 오염물질의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재된 차종으로 보급대수는 20대이다. 지원 금액은 규모·유형 및 배터리용량, 출력 등 전기이륜차의 성능을 고려해 1대당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거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거제시 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이며 4월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차량을 구매하려는 자는 제작·수입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작·수입 대리점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무공해차 보급을 지속 확대해 환경친화적 도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전기이륜차 구매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양산시, 수도시설 관리자 집합교육 성료
양산시, 수도시설 관리자 집합교육 성료 [PEDIEN] 양산시는 8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건축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사이버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수조 관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도시설 관리자 77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작년 집합교육 이수율은 15%였지만 올해는 현재 42%로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도법 개정으로 7월 16일까지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교육과 동시에 현장 접수 창구를 운영해 교육생들이 편리하게 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수조 위생관리 기준, 수도법 개정사항과 신고 절차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장 질의응답과 사례 중심 교육을 병행해 참석자들의 실무 적용력을 높였다. 정정아 정수과장은 “온라인 교육으로는 수도시설 관리자들의 현장 실무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저수조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와 수도법 개정에 따른 신고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개강
함양군,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개강 [PEDIEN]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함양의 미래 가공 산업을 선도할 가공 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해썹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에 위탁해 진행된다. 정덕화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 5명이 참여하며 4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주 2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농식품 생산·가공 창업 기술 교육 6회, △가공식품 안전관리 기술 교육 2회로 구성되어 있다. 농식품 생산·가공 창업 기술 교육은 가공업 및 창업 예정자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 과정으로서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농산물 가공산업의 필요성, 사업방향 설정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법규 △품목제조보고 실습 △식품원료 안전관리 △현장 견학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가공창업을 고민하는 교육생들을 위한 기초반 과정으로 진행된다. 해썹 팀장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한 전문 교육훈련기관에서 운영되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해썹 인증 기업체는 연 1회 4시간 이상 정기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함양군은 관내 가공업체들이 해당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 시 공인기관에서 발급한 수료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공창업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함양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이끌어 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