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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시정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PEDIEN] 거제시는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 5일 만에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핵심과제와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의 빠른 정상화와 함께 대형 국책사업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자 마련됐다. 3년 만에 거제시장으로 복귀한 변광용 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앞세워 주요 정책 현안을 직접 챙기며 민생 안정과 지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시정 체제에 맞춰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고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등을 통해 주요 현안 및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사천시, 115년 만의 행정구역 정비사업 추진
[PEDIEN] 사천시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약 115년 만에 행정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행정구역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설정한 것으로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해 생활권 변동 등으로 실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으나, 공부상 변경되지 않아 시민의 불편함과 행정의 비효율이 지속되어 왔다. 시는 효율적인 행정구역 정비를 위해 생활권 중심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구역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행정구역변경 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간 실시할 계획이며 1차년도 사업대상은 12개 구역 172필지이다. 시는 이번 행정구역 정비사업이 단순히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과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아동청소년 ‘자살예방인식개선 교육’ 실시
[PEDIEN] 사천시는 4월 1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되고 자살위험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4학교 47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마음체인저’ 프로그램은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바꾸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사회 정서 역량을 키우기 △ 마음 건강의 의미와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인식 및 대처 방법 알기 △아동·청소년기에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갖기 △마음 건강 위기일 때를 알아차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 변화와 인식개선을 도모해학교 내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를 조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설레는 봄의 매력’ 제63회 진해군항제 폐막
‘설레는 봄의 매력’ 제63회 진해군항제 폐막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개최된 ‘제63회 진해군항제’ 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번 군항제는 ‘설레는 봄의 매력’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됐다. 개막식, 이충무공 추모대제, 승전행차,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 군항제 크루즈,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 등이 열렸지만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여파로 인해 메인 행사인 불꽃쇼, 에어쇼, 호국퍼레이드, 군부대 개방 등 많은 행사가 취소됐다. 이번 군항제는 핵심 프로그램들이 취소나 축소됐다에도 축제기간 맑은 날씨와 벚꽃 개화 시기 예측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여좌천, 경화역, 중원로터리 등 주요 관광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군항제의 가장 큰 성과는 ‘축제의 관광 산업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업과의 협업’ 이었다. 군항제 첫 유료화로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과 숙박형 크루즈를 유치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축제의 재원 구조를 다양화 했다. 또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은 지역에서 보기 힘든 유명 뮤지션 17개팀이 출동해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홍보영상을 언어별로 제작하고 외국어 리플릿도 중국어 번체자를 추가해 외국어 4개 버전으로 만들었다. 여좌천과 경화역에는 외국인 전용 통역부스를 설치하고 통역봉사자 전용 조끼도 제작했다. 해외 TV방송에 군항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한국관광공사 해외네트워크와 해외 대사관을 통한 홍보도 실시했다. 올해 눈에 띄는 점은 ‘기업과의 협업’ 이었다. 이마트24와 함께 군항제 기획상품으로 핑크닉 도시락과 김밥을 출시했고 잔망루피, 펩시 등 인기 팝업스토어존을 꾸며 볼거리를 늘렸다. 또한 경화역에 설치된 벨리곰은 관광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먹거리존에는 유명 셰프 미카엘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가 들어와 젊은 층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축제 마지막 3일간 진행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는 몽골 중앙 군악대, 미8군군악대, KCM, 정동하, 펀치, 조째즈, 경서예지, 죠지 등 유명 가수가 위로와 희망을 노래했다. 마지막 날인 4월 6일에는 군항제 주관 단체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에서 산불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기존 군항제의 쇄신을 위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시도했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산불 피해 주민 심리치료 지속
산청군, 산불 피해 주민 심리치료 지속 [PEDIEN] 산청군이 지난달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불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서는 시천면사무소 앞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피해 지역 경로당에서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집으로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심층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피해 지역 내 임시대피소 7곳에서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한 바 있다. 재난심리상담소에서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 트라우마센터, 경남심리회복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124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1000건 이상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관련 직무자들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이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통영시,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 공모 최종 선정
통영시,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 공모 최종 선정 [PEDIEN]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제’ 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은 장르별 특화된 축제를 공연예술 대표 시장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0건이 접수돼 8개 기관의 공모 신청서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4건, 예비 1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국제음악제는 2002년 첫 걸음을 내디딘 이래, 현대음악 중심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며 국제적인 음악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타계 30주년을 맞는 올해는 선생의 음악정신에 걸맞은‘‘Journey Inwards’’ 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3.28. ~ 4.6. 10일간 총 29개 공식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Ⅰ’과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두 공연은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 되는 등 어느해 보다 뜨거운 관심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 열린‘2025 통영 프린지’에는 380개 팀이 지원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음악제 기간 열리는 또 다른 공연 축제 ‘통영프린지’는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성장해 왔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3년간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 축제인‘통영국제음악제’를 거점으로 공연예술 유통 시장이 형성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며 기존 축제의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것이 아닌, 음악 장르의 예술적 확장성과 공연예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시장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통영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문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통영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 성료
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 성료 [PEDIEN] 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전국 대형 산불 여파로 일주일 연기되어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축제 전날인 지난 4일 저녁 선진리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산불 희생자 기억하기 위한 ‘추모음악회’ 열어 야간에 선진리성을 찾은 방문객 및 용현면민들과 함께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도 제19회 대한민국 탈춤제와 함께 열려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태권도 시범, 밴드, 댄스 등 무대공연을 비롯해 청동기 고인돌 체험, 사천해전 역사 체험, 7080 추억의 교련복 입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함은 물론 선진거북선공원으로 행사장을 확대해 연날리기 체험, 새마을문고 도서 대여 등 아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부스를 추가 운영했다. 특히 5개의 체험을 완료하면 선물을 주는 벚꽃스템프투어, 사천시 SNS가입 및 구독이벤트 등 다양한 증정 행사를 병행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진리성의 화려한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액자틀 및 MG 세대가 좋아하는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대형거울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소원 벚꽃나무 꾸미기 트러스아치’를 설치해 개인적인 소망과 ‘우주항공복합도기 건설개발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기도 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점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선진리성 벚꽃과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주신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는 ‘사천시 통합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가 계속 이어지니,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우리 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합천군, ‘영호진미·해담쌀’ 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PEDIEN] 합천군은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영호진미’ 와 ‘해담쌀’ 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월 6일 군 자체 선정 심의회를 거친 후 경상남도의 확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로써 합천군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영호진미와 해담쌀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우수한 밥맛을 자랑하는 품종이며 해담쌀은 조생종으로 마늘·양파 이모작지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농가는 반드시 영호진미와 해담쌀을 재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농가는 경영 여건과 판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품종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재배할 수 있다. 그러나 공공비축미나 시장격리곡 등 정부를 대상으로 한 수매 시에는 반드시 선정된 품종을 재배해야 한다. 합천군은 지역 농협,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해 체계적인 품종 관리와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품종 혼입 방지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사전 교육, 종자 공급, 품질 관리 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
4월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다
[PEDIEN] 합천군은 4월 30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내에 해당 사업연도 기간에 발생한 소득에 대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 법인 지방소득세 분할 납부제도로 납부해야 할 법인 지방소득세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신청에 따라 1개월이내 분할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관할 세무서에서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연장 받은 경우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직권으로 3개월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 법인이 아니더라도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의 사유가 발생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우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연장 요건 해당 여부에 따라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 방문 및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기 말 신고 편중으로 인해 위택스 접속 지연이 우려될 수 있으니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합천군,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합천군,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합천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수행한 여가공간연구소는 이날 보고회에서 합천군 관광현황 및 여건 분석, 비전 및 발전전략 제시 등을 통해 도출된 5개 전략을 설정하고 21개 세부 실행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합천군을 4개의 핵심 권역으로 구분해 △역사우주권역 △합천힐링권역 △영상생태권역 △가야산문화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도출된 관광개발사업 및 관광진흥사업 세부 전략사업 위주의 현실성을 고려한 실현가능 로드맵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권역별 균형있는 관광개발과 기존 관광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합천군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에 수립되는 관광종합계획은 합천의 특성과 장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향후 관광정책을 이끌어갈 중요한 전략이 될 것” 이라며 “용역에서 제시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실행해, 경남권 대표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제23회 백운산 벚꽃축제 군민게이트볼대회 개최
제23회 백운산 벚꽃축제 군민게이트볼대회 개최 [PEDIEN] 함양군은 지난 4월 6일 백전면 게이트볼장에서 ‘제23회 백운산 벚꽃축제 군민게이트볼 대회’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백전면 게이트볼분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함양군 내 각 읍·면 12개 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역 게이트볼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선수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춘덕 경상남도의회 의원, 안병명 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선전을 기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읍·면 선수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지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하고 활기찬 함양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병명 체육회장은 “무엇보다 건강이 최선”이라며 “승리에 연연하기보다는 서로 웃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만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창원특례시, 간부공무원 AI활용 역량 강화 특강 실시
창원특례시, 간부공무원 AI활용 역량 강화 특강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4·5급 간부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AI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과 제조업 혁명’을 주제로 AI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산업 AI의 발전 방향과 행정서비스의 AI 기술 접목 등 창원시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AI 기술 발전이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 △법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 △제조업에서의 AI 도입사례 △인근 국가의 산업 AI 발전 방향 등 국가산단이 소재해 있는 창원시 산업 여건의 맞춤형 강연으로 참석 공무원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초청 강사인 노성열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 회장은 1991년부터 32년간 문화일보 과학기술 분야 전문 기자로 활동했고 현재는 KPI 뉴스에서 ‘AI 경제’를 주제로 과학기술과 국내외 산업·정책에 대한 기사를 연재하는 등 AI 분야 폭넓은 지식을 갖춘 전문가이다. 특강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기술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번 특강을 통해 창원시 관련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리자의 미래 대응 역량과 조직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거창군, 제1회 추경예산안 8128억원으로 군의회 제출
[PEDIEN] 거창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13억원이 늘어난 8,128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3월 28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82억원이 늘어난 7,513억원이고 특별회계는 31억원이 늘어난 615억원으로 정부 긴축재정의 기조에 대비하고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절감해 군민 불편 최소화, 현안 사업의 성장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전국 노래자랑 행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 건립, 거창문화센터 방수공사, 문학관 리모델링 공사, KBS 열린음악회 개최, 명상·비건 축제, 거창에 On 봄 축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한우산업 안정대책, 학교 우유급식 지원, 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 골프장 사업 특별회계 신설 등이다. 이 중 이번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거창 창포원에서 ‘아리미아꽃축제, 거창한산양삼축제, 사회적 경제기업 박람회, 드론축구 대회, 맨발걷기 행사, 명상·비건 축제, KBS 열린 음악회’ 등 7개 행사가 합쳐져 개최되는 ‘거창에 On 봄 축제’는 이번 추경으로 예산이 확정되면 통합 축제로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월 15일 첫날 개최되는 KBS 열린 음악회는 우리 군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7천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공중파로 전국에 방송되므로 거창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예산의 사회적 기능과 재정적 역할에 충실하고자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정된 재원이지만, 지역 성장과 발전을 동반할 수 있도록 골고루 재원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
함양군, ‘소식나르미’로 군민과의 소통 강화
함양군, ‘소식나르미’로 군민과의 소통 강화 [PEDIEN] 함양군은 4월 7일 오전 11시,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와 함께 ‘소식나르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식나르미’는 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참여 중인 생활지원사들이 군정 소식과 다양한 생활정보를 고령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및 정보 소외 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놓치기 쉬운 행정 혜택을 직접 안내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영일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협약에 따라 함양군은 군정 소식 및 생활정보를 담은 온라인 소통 채널을 구축·운영하고 대한노인회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각 가정을 방문해 해당 정보를 구두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 생활 편의 증진, 행정 신뢰도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소식나르미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행정 소식을 직접 전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행정과 군민을 연결하는 따뜻한 소통의 다리, 신뢰받는 복지 기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일 회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군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식나르미’ 가 지역사회 복지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