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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 운영
고성군,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 운영 [PEDIEN] 고성군은 오는 4월 12일부터 11월까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고성구간을 활용한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해양치유길’은 남파랑길 12·13·31·32·33코스를 중심으로 단순한 걷기를 넘어 명상, 해양치유차, 스마트 헬스 측정, 건강 도시락 등이 결합 된 통합 힐링 프로그램이다. 고성군은 3년 연속 ‘코리아둘레길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둘레길을 활용·관리하고 있다. 총 5개 코스,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민 12명을 웰니스 코치로 채용해 전문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웰니스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고성군은 옥외광고와 관내 택시 래핑 홍보, 솔섬 진달래 걷기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하일면 솔섬에서 진행된 진달래 걷기행사에서는 고성해양치유길의 ‘해양치유차로드’를 개인이 체험할 수 있는 ‘MY치유차로드’를 선보였으며 약 300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사전 홍보 효과를 거뒀다. -
함양군,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 계획 보고회 개최
함양군,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 계획 보고회 개최 [PEDIEN] 함양군은 4월 9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한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병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함양군청을 비롯해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등 3개 기관의 9개 부서장과 14개 실무 팀장이 참석해 지역안전지수의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함양군은 6개 항목 평균 3등급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교통 분야는 5등급으로 나타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고회에서는 6개 전 분야에 대해 2등급 이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각 부서의 역할을 재점검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군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참석 기관들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긴밀한 협업 방안을 공유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지역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협력을 통해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함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강변의 계절 향기 느끼며 황톳길 걷자”
산청군, “강변의 계절 향기 느끼며 황톳길 걷자” [PEDIEN] 산청군이 강변을 바라보며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해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읍 경호강 일원과 신안면 양천 일원에 황톳길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를 통해 지역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산청읍 가족문화센터와 경호강 사이 황톳길은 길이 165m, 폭 1.5m 규모이며 신안면 양천 데크를 잇는 황톳길은 길이 984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또 세족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강변에 식재돼 있는 벚나무와 조화를 이뤄 벚꽃 등 자연과 계절 향기를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단성묵곡생태숲과 시천면 선비길에 이어 주민과 방문객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하동군, “하늘에서 본 우리 마을” 지적재조사지구 드론 촬영
하동군, “하늘에서 본 우리 마을” 지적재조사지구 드론 촬영 [PEDIEN] 하동군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3개 지구 1032필지 51만 434㎡에 대해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제작된 고해상도 항공영상은 기존 항공영상보다 해상도 및 정밀도가 높고 3D 모델링이 가능해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및 조정, 위원회 심의, 측량성과 검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현황 측량 과정이 간소화되어 토지소유자의 신속한 경계 결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현지 조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으로 군민에게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동군,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운영
[PEDIEN] 하동군은 4월을 맞이해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연장 대상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기업으로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4월 24일까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한, 재해로 인해 사업용 자산의 20% 이상을 상실해 법인세의 재해손실 세액공제를 적용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재해손실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것이 기록적인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법인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개월 이내 분납도 가능하니, 다양한 세정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거제시, 지난해 헌혈 참여율 121% 증가 생명 나눔 실천 선도
거제시, 지난해 헌혈 참여율 121% 증가 생명 나눔 실천 선도 [PEDIEN] 지난해 거제시 헌혈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거제시가 생명 나눔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는 지난해 총 6,919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121.8% 증가한 것으로 경남도내 헌혈의 집 미설치 시군 중 2위, 시부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거제시의 지속적인 헌혈 장려 정책이 만들어낸 성과다. 거제시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주목을 받으면서 KBS 창원의 인기 프로그램 ‘드립빽’ 제작진도 이를 조명하기 위해 거제를 찾았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헌혈에 진심인 거제시민들과 이를 지원하는 혈액원 직원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거제시청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의 헌혈 문화와 나눔 정신을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2회 ‘거제시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청 광장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거제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헌혈자에게는 무료 혈액검사, 자원봉사 4시간 인정, 공무원 대상 헌혈 공가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 협력해 연 4회 헌혈 홍보 캠페인을 열고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SNS·시청 홈페이지·전광판·지역 언론 보도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헌혈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 실천 중 하나”고 밝히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대위 제2기 위촉식 및 회의 개최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대위 제2기 위촉식 및 회의 개최 [PEDIEN]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9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강광역취수원 설치 및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폐기 추진을 위한 신규 위원을 위촉과 범대위 활동 추진 사항 보고 제2기 범대위 임원진 구성을 통해 조직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강광역취수원 설치 추진 현황과 인근 관련 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범대위는 황강광역취수원 설치가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강행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깨끗한 수질 확보 없는 취수원 증설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것’ 이라며 정부에 근본적인 수질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범대위는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을 위해 기존 범대위 임원진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각종 단체의 대표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송강훈 공동위원장은 “황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단순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미래세대의 자연환경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문제이므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신재화 공동위원장도 “범대위는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생활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정부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군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왔다 앞으로도 낙동강 상류지역의 권익 보호와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범군민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 ‘고성 쉼표 여행’ 운영
[PEDIEN] 고성군은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를 모바일로 즐기는 ‘고성 쉼표 여행 – 모바일 스탬프투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운영되며 관광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다운받고 GPS 기반으로 지정된 33개 관광지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수집하고 신청하면 된다. 스탬프 적립 기준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아래와 같은 경품이 제공된다. 고성군민도 참여는 가능하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품 제공은 제한된다. 또한, 고성군은 계절별 관광지와 트렌디한 명소를 중심으로 특별 테마 스탬프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한 특산물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성군, 여권 민원인 편의 위한 ‘여권 케이스’ 제작
고성군, 여권 민원인 편의 위한 ‘여권 케이스’ 제작 [PEDIEN] 고성군은 여권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권 케이스’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된 여권 케이스는 분홍색과 남색 2종으로 여권 보관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전자여권에 내장된 칩의 손상 방지 기능까지 고려해, 여권 발급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의 캐릭터와 행사 일정이 여권 케이스 디자인에 반영되어 있어, 민원인의 눈길을 끄는 동시에 여권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공룡엑스포에 대한 지역 내외 관심 유도, 행사 분위기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여권 케이스 제작은 민원인의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전자여권 칩 보호 기능까지 갖췄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고민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 이라는 주제로 2025년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당항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의령군,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중독예방 교육 실시
의령군,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중독예방 교육 실시 [PEDIEN] 의령군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두의, 마음 행복찾기’ 정신건강증진사업과 ‘건강한 선택, 밝은 미래’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약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 8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과 마약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이 실시된다. 지난 3일 8일 9일 등굣길에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중독예방교육은 7일 정곡중학교에서 실시했고 9월까지 8개 중·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영상 시청, 퀴즈 등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약 위험 체험 콘텐츠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청소년 마약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약물 사용법 교육이 병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약물 오·남용 문제는 정신적·육체적 피해가 크고 중독성이 강하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거창군, 전 공무원 감염병 교육 의무화 실시
거창군, 전 공무원 감염병 교육 의무화 실시 [PEDIEN] 거창군은 3월부터 전 공무원 등에 대한 감염병 교육이 의무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감염병 관련 기본 교육이 전무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감염병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교육 대상으로는 거창군 소속 전 공무원 및 직원이며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은 질병관리청이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활용해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및 관련 법령 현황, 감염병 유행 및 위기 대응 관련 주요 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방식은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 등 기관의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필수 교육 시간도 정해져 있다. 일반 공무원은 매년 1시간 이상, 지역보건의료기관 및 보건진료소 소속 공무원은 매년 4시간 이상, 감염병예방법 시행령에 따라 임명된 역학조사반원은 매년 1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수 결과는 다음 연도 2월 28일까지 질병관리청에 제출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감염병 교육을 통해 전 공무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위기 상황에서도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우리동네 건강 사랑방 운영
합천군, 우리동네 건강 사랑방 운영 [PEDIEN] 합천군 보건소는 8일부터 초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동부권역 만성질환자를 위한 ‘우리동네 건강 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동네 건강 사랑방’은 총 6회차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 기본 검사를 받고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질환 이해 교육을 비롯해 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와 대응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한의약적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상담, 영양 교육 및 저염식 체험, 미술활동을 통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통합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령의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접근으로 심뇌혈관질환 교육과 미술활동을 결합해 인지력 향상과 참여자들의 흥미 유도에 중점을 뒀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우리동네 건강 사랑방 프로그램을 통해 동부권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자기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거창에 On 봄축제, KBS열린음악회’ 추진보고회 개최
거창군, ‘거창에 On 봄축제, KBS열린음악회’ 추진보고회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에 On 봄축제 & KBS 열린음악회’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전 부서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축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전 부서장이 참석해 행사 추진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거창에 On 봄축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6회 아리미아 꽃축제 △제6회 거창한 산양삼축제 △2025 명상·비건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축제 첫날인 5월 15일에는 ‘KBS 열린음악회’ 가 개최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거창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이번 봄축제와 열린음악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거창 관광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되,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앞으로 축제 홍보, 교통 및 안전대책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거창다운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고성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에너지화시설 벤치마킹 실시
고성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에너지화시설 벤치마킹 실시 [PEDIEN] 고성군은 4월 8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에너지화시설 건립 추진을 위해 창녕군 영산면 소재 ‘도방육종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설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고성군 거류면 감서리 일원에 추진중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에너지시설 건립에 따른 타 시군 우수사례를 우리군 실정에 맞게 접목하기 위함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에너지화시설을 통해 가축분뇨 혐기성 발효 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효된 소화액으로는 퇴·액비를 생산할 수 있어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가축분뇨의 근본적인 원인인 악취제거 및 친환경 축산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민원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해석 부군수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산업은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사업”이라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저탄소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