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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 시흥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시흥시의회, ’ 시흥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PEDIEN]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30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시흥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를 지역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는 시의회가 진행 중인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네 번째 행사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한지숙 의원이 주관했다. 시흥시는 현재 고립·은둔 청년 관련 실태조사나 지원 조례가 없는 초기 단계다. 이에 토론회는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우선 과제를 논의하는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주제발표는 경기복지재단 박규범 연구위원이 맡아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과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 연구위원은 고립·은둔 청년은 개인의 성향이나 일시적 요인뿐 아니라 경제적·사회적·정서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지적하며 통합적 접근, 장기적 회복 지원 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설계,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지숙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규범 연구위원,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 조윤정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팀장, 서지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지원팀 과장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정책 대안을 공유했다. 조윤정 고립은둔팀장은 자조모임과 ‘가상회사’ 프로그램 등 기존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며 단계별 회복 지원 모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지은 과장은 기초지자체의 역할로 지역 맞춤형 세부 전략 수립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지원체계와 행정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지숙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협력해 풀어야 할 과제”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가 지속적으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흥시의회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 제정,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 등을 집행부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
‘생활불편 신고하면 마일리지 쌓인다’.화성특례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지역공헌 마일리지 연계로 시민 참여 활성화
‘생활불편 신고하면 마일리지 쌓인다’.화성특례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지역공헌 마일리지 연계로 시민 참여 활성화 [PEDIEN] 화성특례시는 오는 2일부터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제도와 화성시 지역공헌마일리지 제도를 연계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불편 도와드림 QR’는 시가 지난 5월 도입한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간편하게 일상 속 불편사항을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시스템이다. 이번 시행으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민원 접수 건별로 처리 결과에 따라 지역공헌 마일리지 최대 500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공헌 마일리지는 지역공헌활동에 참여하면 활동별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기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생활불편 도와드림 QR’는 QR에 기반해 민원 신청 방식이 간단하고 답변 방식 또한 직관적이기 때문에 기존의 복잡한 민원 처리 절차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마비된 가운데, QR 기반 민원 접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번 제도 개편이 도시 개선 및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래향 행정종합관찰관은 “이번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와 지역공헌마일리지 연계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SLT 성남,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첫 우승 성남시 e스포츠 지원 성과
SLT 성남,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첫 우승 성남시 e스포츠 지원 성과 [PEDIEN] 성남 e스포츠 구단 ‘SLT 성남’ 이 마침내 국내 최정상에 우뚝 서며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SLT 성남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ROAD TO ASCENSION'에서 총 5개 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전인 'VCT Ascension Pacific'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VCT Ascension Pacific은 아시아 지역 리그로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팀이 참가해 VCT Ascension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SLT 성남은 창단 이후 수많은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는 등 끈기 있게 도전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ROAD TO ASCENSION'에서는 과거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고 압도적인 경기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9월 6일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BNK FEARX를 상대로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인 끝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구단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SLT 성남은 대한민국 발로란트 챌린저스 리그의 챔피언 자격으로 국제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히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한 것을 넘어, 팀의 오랜 염원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SLT 성남의 이번 눈부신 성과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진해 온 'e스포츠 구단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성남산업진흥원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e스포츠 분야에서 지역 구단을 육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LT 성남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단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심리적 안정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은 SLT 성남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SLT 성남의 이번 우승은 성남시가 e스포츠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남시를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양주시, ‘군장병 양주시 문화탐방’ 두 번째 행사 성료
양주시, ‘군장병 양주시 문화탐방’ 두 번째 행사 성료 [PEDIEN] 양주시가 지난 30일 제28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장병 양주시 문화탐방’ 을 진행했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장병 한 명 한 명을 환송하며 “양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군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문화 탐방에 참여한 장병들은 오전에는 △장욱진미술관, △민복진미술관, △권율장군 묘역을 방문해 지역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 그리고 호국영웅의 정신을 직접 접했다. 오후에는 △회암사지박물관과 △회암사지 유적지를 둘러보며 조선시대 대표 유적인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했다. 한 장병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양주시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군 생활 중 이런 문화 체험은 큰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서 9월 23일 제8기동사단을 시작으로 군장병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까지 관내 부대의 장병을 대상으로 탐방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양주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민·관·군이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구리시의회 신동화·권봉수·정은철 의원
[PEDIEN] 구리시의회는 ‘구리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15일 오후 6시 30분, 시의회 멀티룸에서 자문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신동화 · 권봉수 · 정은철 의원이 공동발의한 조례 제정과 관련 해 전문가 및 관계자,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구리시 돌봄정책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점검한다. 조례안에는 돌봄 서비스 연계·협력, 취약계층 및 통합지원 사업에 약물관리 등 구체적 사항이 담겨 있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제도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동화 · 권봉수 · 정은철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은 시민 누구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제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의 근거 법률이 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은 2024년 3월 26일 제정되어 오는 2026년 3월 27일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
시민 중심의 다목적 복합공간,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문 열어
시민 중심의 다목적 복합공간,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문 열어 [PEDIEN] 하남시는 시민 중심의 다목적 복합공간인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를 10월 1일 공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시 · 도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체육 · 문화 · 교육을 아우르는 감일 권역의 핵심 생활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시설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518억원을 들여 연면적 9,327㎡,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 문화, 교육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그간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감일 권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조성돼 성인 · 초등 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 2일부터 23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프로그램 접수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24일 발표된다. 1층은 시민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6면 규모의 탁구장을 비롯해, 모임 · 창작 · 움직임 공간, 스튜디오 등 시민이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꾸려졌다. 소규모 공연과 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도 갖췄다. 생활문화센터는 11월 1일 정식 개관에 앞서 10월 2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 동아리 모집과 공간 사용 신청을 받는다.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 GX룸, 헬스장이 들어섰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농구, 풋살 등 다양한 종목 활동이 가능하며 GX룸에서는 요가·줌바댄스·발레·필라테스 등 시민 수요가 높은 15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헬스장은 최신 운동기구와 함께 체성분 검사 기반의 맞춤형 운동 처방 시스템을 갖춰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또한 2층 일부는 도서관으로 조성돼 1만 4천여 권의 장서를 갖춘 어린이자료실 · 유아자료실과 북라운지,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에게는 친근한 독서 환경을,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는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3층 전층은 도서관으로 종합자료실에는 1만 6천여 권의 장서와 73석의 좌석을 갖췄다. 디지털자료실에는 11대의 PC가 설치돼 학습과 정보 검색을 지원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추가된 15석 규모의 열람실은 학습과 자기계발의 장으로 활용된다. 감일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시범 운영은 10월 1일 2층 어린이·유아자료실을 시작으로 10월 21일부터는 3층 종합자료실까지 확대 운영한다. 대출은 10월 21일부터 2권까지 가능하고 정식 개관일인 11월 1일부터는 5권으로 늘어난다. 하남시는 올해 덕풍스포츠문화센터에 이어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이어 개관하며 권역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개관으로 미사, 풍산, 원도심에 이어 감일 권역까지 종합체육 인프라가 구축돼, 지역 주민에게 균형 잡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위례복합체육시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 증가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체육과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양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2곳 선정…인증서 수여
안양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2곳 선정…인증서 수여 [PEDIEN] 안양시가 산재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기업 2곳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슈말츠, 팬물산 등 2곳으로 이들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보전 및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는 올해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기업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지정해 인증서를 수여하며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우수기업 선정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관내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재해 발생현황과 안전보건 조치 능력 등을 평가한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 두 기업의 관계자를 초청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
제19회 한가위 맞이 孝 잔치, 남양주시 평내동서 성황리에 열려
제19회 한가위 맞이 孝 잔치, 남양주시 평내동서 성황리에 열려 [PEDIEN] 남양주시는 10월 1일 평내동에서 이웃사랑나눔봉사회와 한국장애인장학회 남양주시지부의 주관으로 ‘제19회 한가위 맞이 孝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과 주민 600여명을 초청해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행사에서는 모든 참석자에게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가 제공돼 따뜻한 온정을 더했으며 특히 천마예술단의 재능기부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3명이 남양주시장 표창장을 받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 이웃사랑나눔봉사회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우리 남양주시의 복지공동체가 더욱 따뜻하게 빛나고 있다”며 “다가오는 한가위에 모든 분이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孝 잔치’는 어버이날, 설·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따뜻한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나눔 행사로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이어져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
아경장학재단,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해 달라” 수원특례시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세 번째부터), 김기권 아경장학재단 이사장 등 전달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PEDIEN] 아경장학재단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특례시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기권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은 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아경장학재단은 지난해 8월에도 수원시에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기권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아경장학재단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과정 석사·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재단이다. 장학금 지원, 교육프로그램 지원, 학술·기술 개발 연구비 지원, 교육기관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
이동환 고양시장, 추석 장기 연휴 종합대책 점검
이동환 고양시장, 추석 장기 연휴 종합대책 점검 [PEDIEN]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장기 연휴 종합대책 점검에 나섰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시스템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사전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해달라”며 “우리 시에서도 피해나 데이터 오류가 없는지 점검하고 전산실 내 전기·소방 시설과 데이터 백업 장비 등을 철저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주 열린 UCLG ASPAC 고양총회와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UCLG ASPAC 공동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외교 리더십을 강화했다”며 “특히 총회에서 채택한 ‘고양선언’을 아태지역 시장, 부주지사, 지방 및 지역정부 대표들과 함께 발표해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가 함께 만들어갈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고 총회의 성과를 전했다. 또한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 드론쇼와 불꽃놀이, 다양한 예술공연과 가수 박정현의 공연으로 고양호수예술제도 대성황을 이루며 고양시는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한 이 시장은 “직원 모두가 고양시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고양시가 2025년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성 지수 최종평가에서 세계 151개 도시 중 15위에 오른 데 대해 “도시가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실현하는지에 대한 평가에서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고양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획자’로 등록 승인돼 유망 기업 선발부터 초기 투자와 보육까지 아우르는 공공 창업투자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지역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공공형 창업투자 지원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비상진료 대책반 운영 △생활폐기물 기동 청소반 편성 △전통시장 안전 점검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물가관리 대책 기간 운영 △장사시설 정비 등 추석 장기 연휴 종합대책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 “보건,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민생경제 등 6개 분야 종합상황실 운영과 신속한 보고·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고양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3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골목상권을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는 원당시장, 능곡시장, 일산시장 등 고양시 대표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추석 대목을 맞아 체감경기와 물가안정을 살피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장을 보는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해 대형 유통업체 중심의 소비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 정서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자산”이라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장 환경 개선, 주차 공간 확충, 문화행사 지원 등을 추진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
권선구치매안심센터, 제29회 노인의 날 맞아 ‘치매극복 두뇌톡톡’ 캠페인 펼쳐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치매극복 두뇌톡톡’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PEDIEN]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1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치매극복 두뇌톡톡’ 캠페인을 열었다.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과 치매 예방,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치매안심센터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 리플렛과 물품을 제공하고 치매 조기검진 방법과 예방 수칙 ‘3·3·3’을 안내했다. 또 퀴즈, 칠교놀이, 포일아트 체험 등을 통해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치매 예방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어린이 책놀이 프로그램 ‘전래동화로 여는 생각놀이터' 운영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어린이 책놀이 프로그램 ‘전래동화로 여는 생각놀이터' 운영 [PEDIEN]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북스타트 매니저와 함께하는 어린이 책놀이 프로그램 ‘전래동화로 여는 생각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래동화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창의적인 활동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책갈피 만들기, 책 표지 만들기, 네 컷 만화 그리기 등 흥미로운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1회차 ‘퀴즈로 만나는 전래동화’ 와 책갈피 만들기 △2회차 ‘빨간부채 파란부채’ 와 팝업북 만들기 △3회차 ‘팥죽할멈과 호랑이’ 와 책 표지 만들기 △4회차 ‘재주 많은 다섯 친구’ 와 네 컷 만화 그리기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초등 2~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전래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스스로 생각을 확장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
창업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 무대, ‘남양주시 청년창업스쿨 2기’ 성료
창업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 무대, ‘남양주시 청년창업스쿨 2기’ 성료 [PEDIEN] 남양주시는 30일 오후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창업스쿨 2기’ 청년 31명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기초 지식부터 실전 경영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4년 1기에 이어 2025년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은 ‘청년창업스쿨 우리의 도전이 빛날, 내일을 위한 시간’ 이라는 구호 아래 △수강생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청년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육 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창업 계획을 공유했다. 9월 2일부터 화요일마다 총 5주간 운영된 과정에서는 △창업 기초이론 △노무 및 세무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과 브랜딩 △창업 선배 특강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진접읍 포함 3곳에서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강병선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자신의 실패와 성공 경험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청년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창업의 길이 조금씩 명확해졌다”며 “이제는 두려움보다 도전 의식이 더 커졌고 함께한 동료들과의 네트워크도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이 남양주시에서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공간적·정책적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로 창업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