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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협업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 개최…인권침해 감소세 확인
수원특례시 수원시 협업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 열고 인권침해 구제 방안 논의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협업 기관과의 인권 구제 협의회를 통해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수원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협업 기관과 함께 '제2회 수원시 협업 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를 개최하여 인권침해 구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수원시와 협업 기관 간의 인권 구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인권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회의에는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FC, 수원시장학재단,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기관의 인권 구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수원시 협업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침해 실태조사 분석 결과가 공유되었다. 조사 결과, 인권침해 경험 비율이 3년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피해는 3.8%p 감소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수원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 개선 방안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원시 인권침해 구제업무 시스템과 수원시 및 협업 기관이 추진 중인 인권 침해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에 집중했다.수원시는 인권침해 발생 시 각 기관이 신속하게 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과 사례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협업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권 구제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비전2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연말 선물 꾸러미 전달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 맞이 취약계층에 ‘선물꾸러미’전달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위기가정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선물 꾸러미는 ㈜슈올즈의 양말, 개나리식당의 밑반찬 3종 후원에 더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고구마, 두유, 김치 등 균형 잡힌 영양을 고려한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한만걸 위원장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 꾸러미 전달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및 우수관리 전시회 개최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우수관리 전시회 개최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이웃을 품고, 미래를 짓다'라는 주제로 공동주택 건축기준 및 우수관리 전시회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평택시의 공동주택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는 공동주택 건축기준 안내 및 적용 사례, 우수 관리단지 사업 안내 및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시는 획일적인 아파트 단지 개선을 위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고하고, 지구단위계획 단계부터 건물 입면과 형태 시뮬레이션 검토를 시스템화했다.이러한 노력으로 수촌지구를 포함한 20여 개 단지가 다양성과 개방감을 갖춘 아파트 계획으로 변경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평택시 도시 디자인 관점에서 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평택시는 올해부터 '평택시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하여 투명한 관리체계 구축과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청북이안아파트와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는 '2025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되어 표창장과 인증 동판 수여식을 가졌다.평택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성과를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시 관계자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투명한 관리와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건설과 관리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여주시행정동우회,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
여주시행정동우회,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 실천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행정동우회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전직 공무원 150여 명으로 구성된 여주시행정동우회는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요일별 조 편성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점이 특징이다.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행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민원상담실은 시민들의 행정 절차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복잡한 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또한,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와 제초 작업을 실시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이다. 매월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지원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탠다.이뿐만 아니라 여주시의 각종 행사 전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등산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림 보호에도 앞장선다. 여주시 전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행정종합관찰제에도 참여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도 힘을 쏟는다.옥영욱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로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여주시행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 속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수원 호매실동,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따뜻한 동행 시작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호매실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 권선구가 호매실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며,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나섰다.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7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을 알렸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권선구는 호매실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치매 예방 교실,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치매 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권선구보건소는 기억력 저하 등 인지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호매실동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현재 권선구는 평동과 세류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이다. 이번 호매실동 추가 지정으로 총 3개 마을을 관리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더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 한 바퀴' 사업 성과 공유…회복의 희망을 나누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복 성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방향 제시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 해 동안의 회복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해의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4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인 ‘동료 한 바퀴’ 사업 성과 발표회와 2025년 재활프로그램 평가회, 2026년 프로그램 설명회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동료 한 바퀴’ 사업은 정신질환 회복 경험을 가진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고립된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 재가 지원, 송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동료 상담과 회복 수기 발표, 지역 주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 문학 글쓰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동료 지원 기반 회복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인식 개선 활동을 소개하고, 동료 상담 과정과 변화 사례, 문학 글쓰기 참여 경험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온 한 참가자는 2025년 경기도 문학 공모전에서 입선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그는 “프로그램 참여가 삶의 방향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다른 당사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가족 대표가 2025년 가족 상담 및 가족 지지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센터 가족 지원 사업을 안내한다.이날 행사는 드림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재활 프로그램 성과 발표, 2026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 안내, 당사자 및 가족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회복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문수 센터장은 “당사자와 가족이 주체가 되어 서로의 회복을 이끌어낸 과정이 올해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설명회가 시민들에게 회복의 희망과 연결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광명시 내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지역 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활 및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광명시, 시민자산화 현장 탐방으로 지역 기업 성장 기반 다진다
광명시, 시민자산화 현장 탐방으로 지역기업 성장 기반 다진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민자산화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탐방은 관내 기업과 예비창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공간'을 방문하여 시민자산화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이번 현장 탐방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가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시민자산화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앞서 광명시는 춘천시의 '소박한풍경'과 마포구 연남동의 팝업스토어 운영 사례를 탐방한 바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자산화가 지역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자산화 공간 모델 구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광명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경제적 이익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 보호 활동 펼쳐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위원회는 17일 신장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위원들은 공원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팸플릿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안내 자료를 활용, 술과 담배 등 유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데 주력했다. 이암석 청소년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황정희 신장1동장은 청소년지도위원회의 꾸준한 활동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고양시, 대장-홍대선 착공 기념 간부회의 개최…주요 사업 점검
고양시, 간부회의서 역점사업 추진 상황 점검 ‘대장-홍대선’착공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대장-홍대선 착공을 기념하며 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역점 사업을 점검했다.이동환 시장은 회의에서 대장-홍대선 착공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국토부 최종 승인·고시를 언급하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울 접근성 개선과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나타내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이 시장은 최근 신천지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 취소 행정소송에서 시가 대법원 최종 승소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번 판결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의 행정 결정이 옳았음을 사법부가 확인해 준 것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 시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를 표했다.이후 이 시장은 실국별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하여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주문했다. -
이용운 화성특례시의원, 경기도 체육상 공로패 수상
화성시 제공 [PEDIEN] 이용운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이 경기도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경기도 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체육 생태계 활성화와 직장, 장애인,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한 이용운 의원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이 의원은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직장 운동경기부 활성화, 장애인 체육 활동 증진, 생활 체육 생태계 개선 등 시민들의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특히 장애인의 체육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이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이용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성과는 체육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 장애인 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화성시 체육 발전을 위한 이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
고양시, CRE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막는다…의료기관-요양시설 협력 강화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CRE 감염증 대응 지역사회 협력 강화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국적으로 CRE 감염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양시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CRE 감염 사례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CRE 감염증은 항생제 내성을 가진 고위험 병원체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이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CRE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 환자들이 많아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보건소는 일산병원과 협력하여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감염관리 대응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벤치마킹 및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요양시설 전반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또한, 보건소는 CRE 감염관리 간담회에 참석하여 의료기관 및 관계기관과 함께 감염관리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중심의 신고 체계와 지역사회 예방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CRE 감염증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발생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손 위생관리 준수와 환경 소독 강화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영어 동화책 제작 수업 성황리 마무리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영어 동화책 제작 수업 성황리 마무리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운영된 인공지능 활용 영어 동화책 제작 특강 ‘AI 스토리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어 스토리 구성, AI 이미지 생성, 실물 책 제작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집중 편성된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첫날 특강은 영어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기초 구성 능력과 DALL․E를 직접 다루는 실습에 초점을 맞췄다.1교시에는 등장인물 분석, 배경 설정, 이야기 흐름 구성 등 스토리 구조화 수업을 진행했고, 2교시에는 학생들이 만든 문장을 프롬프트로 입력해 장면별 삽화를 제작해 DALL․E 이미지 생성 실습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자신이 구상한 문장을 AI에 설명하며, 즉각적으로 만들어지는 이미지들을 보며 흥미와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둘째 날은 완성 단계에 집중한 실전 편성으로 진행됐다.1교시에는 전날 제작한 이야기 검토, 표현 다듬기, 장면 흐름을 정리했으며, 2교시에는 스토리와 AI 생성 이미지를 결합하여 개인 맞춤형 영어 동화책 구성 및 최종 편집에 집중했다.학생들은 같은 주제라도 서로 다른 시각 표현과 창의성을 드러냈으며, 최종 결과물은 향후 실물 동화책으로 제작․제공될 예정이다.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짧은 기간의 집중 특강이었지만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영어 동화책을 완성하는 성취를 경험했다”며 “AI 융합 교육이 영어 표현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AI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고양시, 작은도서관 연합 전시회로 독서문화 확산
고양시, 2025년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 연합전시 개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독서문화가 일상이 되는 곳, 작은도서관'이라는 주제로 12월 21일까지 아람누리도서관 지하 '빛뜰'에서 진행된다.고양시는 작은도서관의 특성과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2024년 8개 도서관에서 시작하여 2025년에는 13개 도서관으로 확대하며 사업 규모를 키웠다.이번 전시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고양시도서관센터는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각 도서관이 특색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합 전시가 시민들에게 작은도서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캐터필라정밀씰 '나누리', 16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라면 62박스 기부
㈜캐터필라정밀씰, 연말연시 맞아 200만 원 상당 라면 기부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에 위치한 ㈜캐터필라정밀씰의 직원 모임 '나누리'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나누리'는 지난 16일, 200만원 상당의 라면 62박스를 평택시에 기부하며 16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나누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 모임이다. 건전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상수 '나누리' 회장은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을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최원종 세교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캐터필라정밀씰 ‘나누리’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소중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캐터필라정밀씰 ‘나누리’는 백미, 라면 등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16년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