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경기송서’ 보존회 2025년 공연 열어
동두천시, ‘경기송서’ 보존회 2025년 공연 열어 [PEDIEN] 동두천시는 9월 28일 오후 2시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경기도 무형유산 제54호 ‘경기송서’ 보존회의 2025년 공연 ‘경기 송서·율창 ‘그 화려한 외출’’ 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송서·율창’은 조선시대 선비 문화에서 비롯된 전통 구송 예술로 송서는 한문 경서·고문을 운율에 맞춰 소리 내어 읽는 방식, 율창은 시조나 한시를 장단에 맞춰 읊는 형식을 말한다. 우리 민족의 미의식과 정서가 집약된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이날 무대는 ‘맹자 곡속장’, ‘관저장’, ‘강릉 경포대’, ‘전 적벽부’ 등 송서·율창 대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박경남 명인의 가야금 병창, 퓨전 장구 난타팀의 협연, 서경대학교 랩 동아리 ‘SDR’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보유자 이석기는 환영사에서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소리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이루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보유자와 보존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두천시도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성남시 ‘아동·장애인·노인·가족’ 10개 지역사회서비스 985명 모집
[PEDIEN] 성남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의 ‘2025년 하반기 10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참여자 985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1년간 월 3만~18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상담·치료, 역량 개발 등 각 지원 분야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우리 아이 심리 지원 276명 △아동 비전 형성 지원 95명 △아동 정서 발달 지원 74명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 91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20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 50명 △ 노인 맞춤형 인지 정서 지원 88명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10명 △시각장애인 안마 204명 △우리 가족 통합 심리 지원 77명이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의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기한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복지제도”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 노후 투수콘 교체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PEDIEN] 광주시는 최근 노후화된 투수콘을 보도블록으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존 투수콘은 반복되는 겨울철 염화칼슘 살포로 인한 파손과 요철 현상으로 보행 불편을 초래했다. 또한, 우천 시 재료분리로 인한 미끄럼 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보도블록으로 교체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새롭게 설치된 보도블록은 색상과 패턴이 조화를 이뤄 도시 미관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바닥 조명을 통해 야간 보행로가 한층 밝고 깔끔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실제로 인근 주민들은 “걷기가 훨씬 편해졌다”,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에도 안전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방세환 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바닥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어두운 길을 걷는 아이들과 주민 여러분이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미금로 확장사업 본격 추진…주민설명회 열어
남양주시, 미금로 확장사업 본격 추진…주민설명회 열어 [PEDIEN] 남양주시는 9월 29일 다산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미금로 확장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다산해모로 아파트 인근에서 빙그레공장 오거리까지 병목 구간을 개선하고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한 미금로 확장사업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총연장 494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90%의 재원을 분담하는 총 760억원 규모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며 2026년 상반기에 실시계획인가 및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2027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보상계획과 세부 추진일정, 상가 및 주거세입자 보상 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시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또한 빙그레 앞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해달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교차로와의 간격 문제로 설계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미금로 확장사업은 병목 구간을 개선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 여건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추석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PEDIEN] 안성시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성묘객 및 행락객 증가로 인한 입산자 실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추석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별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시는 관내 추모공원 및 산불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위험 행위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15개 읍·면·동에서는 산불 조심 전광판 송출, 마을방송 활용 홍보 및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등 주민 밀착형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서는 산불 예방에 모두가 협조해 주셔야 한다”며 “성묘나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지니지 말고 산림 내 흡연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
보건복지부, 시흥시 방문해 통합돌봄·재활사업 현장 점검
보건복지부, 시흥시 방문해 통합돌봄·재활사업 현장 점검 [PEDIEN] 보건복지부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과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시흥시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흥시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 방향과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맞춤형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복지정책과 내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담조직인 통합돌봄SOS센터팀을 신설하고 보건소에는 건강돌봄과를 신설해 통합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은 정신장애인을 제외한 모든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전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 9월부터 ‘시흥형 통합 보건의료돌봄 시범사업’을 도입해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평가를 추진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케어플랜을 수립해 방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인 시흥돌봄SOS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내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빈틈없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사업설명회 연다
성남시,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사업설명회 연다 [PEDIEN] 성남시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삼평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관계자와 청년 근로자, 본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저류지에 △청년 및 근로자 대상 직주근접 공공주택 △공공도서관 △창업센터 △젊음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전국 최초의 저류지 활용 ‘콤팩트 시티’ 프로젝트다. 도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청년이 살기 좋은 주거·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한 주거단지 상부 공간은 입체 복합개발 방식으로 설계해 성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새로운 도약, 쉼’ 슬로건과 함께한 ‘군포 청년의 날 축제’ 성료
’새로운 도약, 쉼’ 슬로건과 함께한 ‘군포 청년의 날 축제’ 성료 [PEDIEN]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지난 9월 20일 청년공간플라잉 앞마당에서 개최한 ‘2025 군포 청년의 날 축제’를 지역 청년 등 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청년축제는 ‘새로운 도약, 쉼’ 이라는 주제로 ‘ 쉼’은 단순한 멈춤이 아닌 활력을 재충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에너지라는 의미를 축제에 담았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 19일부터 1주일간 청년주간을 열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청년주간 동안에는 ‘일타강사 비긴즈’ 및 ‘청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계한 조향과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경기미래세대재단이 지원하는 ‘나사용 설명서’ 프로그램 등 청년 자기 이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당일 사전행사로 청년의 관심사를 반영한 청년정책 토론 한마당을 통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장재열 작가와 함께하는 ‘ 쉼, 그리고 리부트’ 강연을 통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힐링과 재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개막식에서는 청년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과 ‘청플 캐릭터 공모전’ 시상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경쟁보다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쉼표 운동회가 진행되어 청년에게 즐거운 활력을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청년 마이크 △10가지 테마별 체험부스 및 스탬프 투어 △한세대 일자리 플러스센터, 청년정책협의체,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상담 부스 △청년동아리 공연 △청년셀러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관계자는 “청플 개관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 쉼’ 이라는 슬로건처럼 청년이 함께 모여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됐으며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회복탄력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산시, 지역 국회의원 정책 간담회 열고 현안 해결책 모색
안산시, 지역 국회의원 정책 간담회 열고 현안 해결책 모색 [PEDIEN]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산시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문석, 김현, 박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신안산선 연장 △한양대병원 첨단의료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시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사동 89블록 및 옛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개발 △대부도 관광·환경 인프라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으며 국회의원들은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안산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실의 여정’ 개막… 내년 6월까지 운영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실의 여정’ 개막… 내년 6월까지 운영 [PEDIEN]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실의 여정: 손끝에서 로봇까지’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섬유업계와 산업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전시 기획 취지 및 관내 섬유산업 위상 소개 기념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전시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기획전시 ‘실의 여정: 손끝에서 로봇까지’는 섬유산업의 긴 흐름을 따라가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실의 출발점부터 사람의 손, 산업혁명을 통한 기계화. 로봇 자동화까지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중심지인 안산 반월염색단지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안산이 지닌 산업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또한 이번 기획전시에는 섬유산업을 대표하는 환편기, 와인딩 머신 등 주요 유물과 자동화된 봉제 로봇 등 첨단 장비를 함께 선보인다. 실감형 영상과 체험 요소도 준비돼 관람객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기획전시는 내년 6월 14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시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실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섬유와 기술, 그리고 도시 안산의 이야기를 풀어낸 이번 전시가 시민들과 산업계 모두에게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산업 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산업과 연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공공부문 중대재해예방 안전점검 회의’ 실시
[PEDIEN] 군포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공공부문 중대산업재해 예방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홍규 부시장이 주재해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위험작업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와 개선계획을 공유하고 재해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부서별 위험작업 안전점검 결과 보고 △중대재해 위험요인 점검·보완 △중대산업재해 예방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각 부서장은 사전에 자체 점검한 내용을 직접 보고하고 미흡사항과 개선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도출했다. 군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흡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장기적으로는 사전 위험성 평가와 정기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추락·충돌 등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부시장은“산업재해는 현장의 레드카드와 같다. 작은 방심이 누적되면 결국 사고로 이어지므로 모든 부서가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 깔깔놀이터’, 10월 10일 본격 개관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 깔깔놀이터’, 10월 10일 본격 개관 [PEDIEN]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12일 문을 연 ‘고산 깔깔놀이터’ 가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10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고산 깔깔놀이터’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양육 지원과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는 지역 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깔깔놀이터 △맘대로 A+ 놀이터 △놀이체험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중·주말 상시 운영했으며 하루 평균 200여명의 영유아와 보호자가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안전 관리, 시설 환경, 프로그램 개선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정식 개관 이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풍성한 운영을 선보일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고산 깔깔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터가 되고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지역 가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실무TF 본격 가동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실무TF 본격 가동 [PEDIEN] 군포시는 9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실무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권리와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TF는 최홍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청년정책 관련 17개의 부서·기관·단체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친화도시 추진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 네트워크 구축, 공모 대응 협의 등 실질적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9월 제정된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청년 참여와 주도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쉬었음’ 청년 및 청년 1인가구 증가, 주거 불안정과 낮은 고용률 등 군포 청년이 직면한 현실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거·일자리·참여권리 분야의 전략과제 발굴이 집중 논의됐다. 또 △지역맞춤 △청년주도 △확산거점의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센터인 청년공간 플라잉 거점화를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여건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시는 △노동시장 참여 기회 확대 △청년 안전망 강화 △주거 지원 확충 등 5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청년감수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정책 과정 전반에서 청년이 주체로 참여하며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단순히 국도비 예산 확보 차원이 아닌 청년들이 군포에서 머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왕2동, ‘누구나 돌봄 사업’ 으로 돌봄 공백 해소 힘써
정왕2동, ‘누구나 돌봄 사업’ 으로 돌봄 공백 해소 힘써 [PEDIEN]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낙상, 교통사고 수술 후 퇴원 등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힘들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3대 적격 기준에 부합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8대 단기 서비스와 6대 중장기 서비스를 지원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한다. 서비스 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무료, 50% 지원, 또는 자부담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연이은 항암치료로 기력이 없어 식사도 힘들었는데, ‘누구나 돌봄’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 공백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누구나 돌봄’ 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