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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환경재단, 2026년 이끌어갈 에코 서포터즈 모집
화성시환경재단 년 에코서포터즈 모집 안내문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환경재단이 2026년까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활약할 '에코 서포터즈'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에코 서포터즈는 기후변화,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넷-제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참가 자격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SNS를 비롯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다.선발된 서포터즈는 2026년 12월까지 약 1년간 환경 관련 콘텐츠 제작, 생태 환경 관련 아이디어 제안, 재단 사업 현장 참여 및 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재단은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1년간 성실하게 활동하며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한 단원을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에코 서포터즈의 활약이 화성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화성시, 4개 구 체제 맞춤형 보건 시스템 구축 나선다
‘화성의 건강 지도를 다시 그리다’...화성특례시, 보건소 역할 재정립 및 기능전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2026년 출범하는 4개 구 행정 체제에 발맞춰 미래형 공공보건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시는 지난 15일 서부보건소에서 '보건소 역할 재정립 및 기능전환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 구별 특성에 맞는 보건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은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진행했으며, 급격한 도시 성장과 도농 복합도시라는 지역 특성, 구별 의료 접근성 격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별 보건소 기능을 재정립하고 조직 및 서비스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보고회에서 박남수 교수는 구별 특성에 기반한 보건소 기능 분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전략, 미래형 통합 보건 모델 구축 등 핵심 정책을 제언했다.연구는 FGI,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FGI에서는 보건소 소장 및 과장, 보건지소장, 민관의료기관장, 주민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4개 구별 공공보건 기능 재배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기반 공공보건 정책 강화,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통합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2026년 4개 구 체제는 화성시 행정의 큰 전환점”이라며 “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보건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중장기 보건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성황리에 마무리…AI 선도 도시 위상 강화
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2025 AI 공모전 화성왔성' 시상식을 개최하며 AI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이번 공모전은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라는 주제로 화성시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를 AI 기술로 새롭게 제작한 영상과 이미지 작품을 모집했다. 그 결과, 영상 330건과 이미지 286건 등 총 616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지난 16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영상 부문 7명, 이미지 부문 14명 총 2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영상 부문 대상은 김세영 씨의 '우린 빛나, 화성'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청년 농부가 융건릉, 제부도, 공룡알 화석산지 등 화성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통해 젊음과 전통, 바다와 땅이 공존하는 화성특례시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미지 부문 대상은 김동균 씨의 '화성특례시가 경기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로 나아갑니다'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서해안의 낙조와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서해안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특히 올해는 참가자 SNS에 게시된 작품 중 가장 많은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록한 작품에 '나도 별별화성 인플루언서상'을 수여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2026년 2월 4개 일반구청 설치를 앞둔 화성특례시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AI 선도 도시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전시 및 상영, '원샷크루'의 댄스 공연, 어린이합창단 '플레이스타 뮤지컬'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수상작은 2025 AI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화성시, 중증 정신질환자 가족 송년회 '가족애 온기' 개최
화성특례시가 15일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지난 15일, 중증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송년회, '가족애 온기'를 개최했다.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송년회는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힘써온 당사자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회복지원사업부의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당사자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야기 나눔 시간이 진행되었다.이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 응원했다. 또한, 회복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과 레크리에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화성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덧붙여 "이번 송년회가 한 해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시민 건강 증진 기여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총 8타석 스크린 파크골프장 열어…생활 체육 확대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가 지난 15일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 펜타원 지하 1층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관했다.총 8타석 규모로 조성된 이번 시설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야외 용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스크린 형태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해당 공간은 10년간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된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했으며, 과천시체육회가 5년간 운영을 맡는다.올해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과천 시민이라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6년 2월부터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유료로 전환되며, 1인당 5천 원의 이용료로 18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개 부스당 2인에서 4인까지 이용 가능하다.과천시는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관 외에도 관문 제2실내체육관, 제2경인하부체육시설, 지식정보타운 문화 체육시설 등 다양한 공공 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문원동 실내체육관, 그라운드골프 전용 구장, 과천동 실내체육관 등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고 질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평택시, 2026년 예산 2조 4283억 원 확정…미래 성장 투자 확대
평택시, 2026년도 예산안 확정 일반회계 규모 전년 대비 546억 원 증가한 2조825억 원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시민 생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2026년도 예산은 총 2조 4283억 원 규모로, 평택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2조 8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6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4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6억 원 감소했다.평택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 복지 서비스 확대, 기후 변화 대응,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 예산을 전년 대비 증액하여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평택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총 67억 원을 감액했다. 일반회계에서 58억 원, 특별회계에서 9억 원이 각각 감액되었으며, 감액된 예산은 추후 긴급하고 예상치 못한 사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평택시는 이번 예산이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민생 예산이자,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확정된 예산은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예산 집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평택시, 환경교육위원회 개최…2026년 환경교육도시 도약 발판 마련
평택시, 환경교육위원회 개최 환경교육도시 박차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평택시 환경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 및 환경교육센터 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위원회는 부시장을 비롯해 기후환경국장, 환경교육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택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활동한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평택시 환경교육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484회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만 4563명이 참여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 등 지역 축제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평택시는 2026년을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삼고, 환경교육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데 집중했다. 위원회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평택시의 환경교육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평택시 관계자는 위원회의 전문적인 자문을 바탕으로 평택시 환경교육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해 평택시는 올바른 환경 지식과 가치를 확산하고,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철없는 산타, 연말 맞아 청운면 경로당 어르신 겨울 간식 나눔 실천
철없는 산타, 연말 맞아 청운면 경로당 어르신 겨울 간식 나눔 실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청운면은 지난 15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자원 재능 기부팀 ‘철없는 산타’가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 간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5인으로 구성된 ‘철없는 산타’는 청운면 용두2리 남·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쌀강정 16박스, 귤 2박스, 커피 1박스 등 겨울 간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전달된 간식은 어르신들의 기호와 겨울철 건강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경로당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승재 단장은 “연말이 되면 더욱 외로움을 느끼실 수 있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웃음과 온기를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황경구 청운면장은 “직접 찾아와 어르신들을 살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철없는 산타’자원 재능 기부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평택 안중보건지소, 초등학생 대상 '건강 튼튼 캠프' 운영
안중보건지소, 2026년 초등학생 대상 ‘건강한 겨울방학 튼튼캠프’참여자 모집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겨울방학을 위해 '건강한 겨울방학 튼튼캠프'를 운영한다.2026년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걸쳐 총 8회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한 식생활 교육, 아토피 예방 교육, 올바른 치아 관리법, 흡연 예방 교육, 손 씻기 교육, 바른 자세 교육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스트레칭과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돕는다. 또한, 아동 참여형 건강 요리 교실은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안중보건지소는 12월 22일부터 초등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안중보건지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즐겁게 참여하면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튼튼 캠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양평군, 2025년 10대 뉴스 1위에 ‘남한강테라스’선정
양평군, 2025년 10대 뉴스 1위에 ‘남한강테라스’선정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은 ‘2025년 양평군 올해의 10대 뉴스’1위로 “양평군, ‘남한강테라스’로 강변 관광 새판을 연다”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올해의 10대 뉴스’선정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4건의 주요 뉴스를 대상으로 469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군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은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선정 결과 △1위 양평군, ‘남한강테라스’로 강변 관광 새판을 연다 △2위 양평군, 미래 일자리와 삶을 잇다… 청년이 선택하는 청년친화도시 양평 △3위 양평의 장례문화,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전면 도입으로 쓰레기 96% 감축 △4위 양평군,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추진 △5위 양평군 양수리, 유엔 관광기구 ‘2025 최우수 관광마을’선정 △6위 양평군 두물머리,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 △7위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 주민 숙원 해소 △8위 양평군,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 불편 해소 △9위 “양평에 드디어 산업단지가”… 양동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지정계획 확정 △10위 두물머리 음악제 성공적 개최… ‘명품 문화도시’도약 다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1위에 선정된 ‘남한강테라스’는 도시재생사업인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양평읍 양근교부터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에 조성된 남한강변 대표 관광 공간이다.군은 강변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와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해 남한강변을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이번 10대 뉴스 선정 결과는 관광·환경·교통·산업·청년 정책 등 전반적인 군정 성과가 고르게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군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이 다수 포함돼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지표로도 평가받고 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군민 참여를 통해 한 해의 군정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년 금연도시 평택! 건강한 도시로 한 걸음 더
2025년 금연도시 평택!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는 지난 2024년 2월 ‘금연도시 평택’을 선언한 이후 2년 차를 마무리하며, 전 생애주기와 생활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금연 정책을 통해 도시 환경과 시민 인식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무엇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예방 교육을 강화했다.어린이집·유치원 566개소 1만 7568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뮤지컬 등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어린 시기부터 흡연 접근을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참여 중심으로 강화됐다.초중고등학교 85개소 7064명을 대상으로 버블쇼, 골든퀴즈, 금연 서포터즈 양성 등 학생 참여형 흡연 예방 활동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인식 변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또한 시는 아동·청소년 금연환경조성 위원회를 정례화하여 학교·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주민과 지역 상권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금연 환경 조성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올해 신규 금연아파트 10개소가 추가 지정돼, 총 43개소로 확대됐으며, 통복시장에서는 상인회와 협력해 ‘자율금연 시범구역’을 운영하는 등 지역 상권이 금연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시는 또한 「국민건강증진법」과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2만 2403개소 금연 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평택역·전통시장 등 민원 다발 지역에서는 흡연행위 단속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금연 구역의 실효성을 높이고 생활 속 금연 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흡연자를 위한 금연 지원 체계는 접근성과 연속성을 중심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다.2025년 한 해 동안 약 3천 명의 금연 시도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개인별 상담 및 보조제 지원을 제공했으며, 학교·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확대 운영해 ‘금연을 결심하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평택역과 전통시장 등 시민 밀집 지역에서 총 55회, 10만7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홍보활동과 시민단체와의 합동 야간 지도점검 활동은 금연도시 이미지를 시민 일상에서 체감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금연도시는 단순한 금지 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 브랜드”라며 “금연도시는 행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든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고,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개최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개최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과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송탄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도립 노인전문 평택병원, 대한노인회, 국제대학교 등 총 8개 관계기관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치매 관리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 사업 실적 보고 △2026년 상반기 사업 추진 계획 공유 △향후 평택시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평택시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 관리사업을 활성화하여, 치매가 있어도 노년이 행복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민관 협력 결실 맺다
2025년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 민관협력 우수성과 공유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이번 보고회는 읍면동 단위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영태 민간위원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보고회에서는 우수 읍면동 8곳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시장 표창 10점, 시의회 의장 표창 2점, 국회의원 표창 3점이 전달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지역복지 활성화 기여 공무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공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도 표창이 주어졌다.평택시는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또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유공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평택시의 위기 징후 사전 발견 및 공공-민간 협력 대응 시스템이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의 삶을 지켜내는 핵심 안전망”이라며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협의체 운영을 내실화하여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평택시 4-H회, 대통령 표창 수상…청년 농업인 육성 공로 인정
평택시 4-H회, 대통령 표창 등 다수 수상 쾌거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4-H회가 경기도 4-H 연합회 연말 총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이번 총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평택시 4-H회는 심세용 회장의 대통령 표창을 필두로 이권범 회원과 정효민 회원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담희 회원은 한국 4-H 경기도본부회장 표창을, 평택시본부는 단체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총회에는 경기도 4-H 연합회 대의원 9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평가, 청년 농업인 활동 사례 공유, 임원 보궐 선거 등을 진행했다. 청년 농업인의 역할과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평택시 청년 농업인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라 평가하며, 앞으로도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평택시 4-H회의 활약이 평택 농업의 밝은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