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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농협, 6.25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해
포천시 소흘농협, 6·25 참전유공자 초청 감사 오찬 행사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 소흘농협이 지난 15일, 6.25 참전유공자를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소흘농협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공로에 깊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소흘읍지회 회원과 전몰군경의 배우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유공자들을 모시고 감사의 오찬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오찬을 통해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따뜻한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유공자 예우가 더욱 세심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포천시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들의 헌신 덕분에 현재의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유공자들이 항상 건강을 잘 챙기기를 바라며, 앞으로 열리는 행사에도 계속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천시 역시 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소흘읍 관내 단체들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를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흘읍은 2026년에도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오찬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하반기 운영위원회 열고 미래 논의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하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PEDIEN]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양평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운영위원회는 양평군 어린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운영 결과 보고와 2026년 사업 운영 계획 발표가 진행되었다. 위원들은 지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과천시, 스타트업·관내 기업·투자사 한자리에…‘창업 네트워킹 데이’개최
과천시 창업 네트워킹 데이 참여 업체 발표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는 지난 16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과 관내 기업, 유관기관, 투자사가 참여하는 ‘창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창업지원센터 보육기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홍보 부스와 제품 전시, 관내 기업 간 교류를 통해 스타트업과 관내 기업, 투자사 간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자리이다.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기업이 성과 발표에 참여했다.발표 기업은 △플렉스온-자동차용 휠 균형 및 방폭패드 소재 개발 △에이인비-인공지능 활용 치료용 항체 개발 플랫폼 △하이퍼네트워크-다중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관제 시스템 △스테이정글-푸드테크 기반 외식 매장 운영 솔루션 등이다.또한 8개 보육기업이 기업 소개와 제품 전시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참여 기업은 △하이퍼네트워크 △플레이버-초단기 피부 개선 화장품 △이큅-아동 역량 개발 교육 콘텐츠 △더가다-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한 교육 체험 콘텐츠) △에이징테크연구소-인공지능 기반 치매 저감 유산균 요거트 △루트퍼셉션-시공 없는 공간 조명 시스템) △미니말레-스페셜티 커피·수제 베이커리 △미스터그룹-서리풀 막걸리 키트 등이다.이들 기업은 관내 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스타트업 대표를 대상으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깡프로 스타트업 트렌드 연구소 강정은 대표가 연사로 나서 ‘스타트업 트렌드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사업 설계 전략’을 소개하고, 창업 환경의 변화와 향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라며 “행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간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과천시는 앞으로도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창업기업의 활동을 소개하고, 기업과 유관기관 간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양평 옥천면, 정성 가득 '겨울철 꾸러미'로 따뜻한 나눔 실천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꾸러미 전달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협의체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마련한 '겨울철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꾸러미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 백정옥 옥천3리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물김치 재료를 바탕으로,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김치를 담갔다.여기에 옥천면 생활개선협의회 회원들이 손수 만든 빵까지 더해져 풍성함을 더했다.꾸러미는 물김치와 빵 외에도 라면, 레토르트 식품, 김 세트, 즉석밥, 양말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8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백정옥 옥천3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을 약속했다.이순호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정성으로 만든 물김치가 따뜻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에 함께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종길 옥천면장은 “이번 겨울철 꾸러미 나눔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과 협력의 힘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따뜻한 옥천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과천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과천시가 10월 31일에 진행한 정신건강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들 모습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선정은 과천시가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 이후에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또한, 사업 운영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정신 건강 돌봄 기반을 꾸준히 보완해왔다. 올해 평가에서는 서비스 신청 증가율, 예산 집행률,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율 등 사업 확대 및 관리 수준을 반영한 항목이 추가되어 과천시의 노력이 더욱 돋보였다.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사업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할 때 적절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심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문가의 의뢰서나 소견서 등 증빙 서류를 갖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과천 문원 야외스케이트장 23일 개장, 겨울 추억 만들어요
과천 문원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3일 개장식 개최…24일부터 본격 운영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가 문원체육공원에 조성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3일 개장한다.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스케이트장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개장식은 23일 오후 5시 크리스마스 재즈 공연으로 시작된다.점등식, 마술 공연, 뮤지컬 아이스 갈라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특히 개장 당일에는 시민들을 위해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이한 문원 야외스케이트장은 과천의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명소로 자리 잡았다.평일 평균 400명, 주말에는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운영 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이다.크리스마스 이브와 송년 제야에는 특별히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단, 매주 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이용 요금은 회당 4000원이며, 과천 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온라인 사전 예약은 19일부터 시작하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스케이트장 운영 기간 동안 벌룬쇼, 저글링쇼, 인형극,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따뜻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도 마련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문원 야외스케이트장이 과천의 겨울철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강조했다.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양평군, 2040년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최종 승인…쾌적한 환경 조성 기대
경기도 양평군 군청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2040년까지 군 전역의 하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2040년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을 통해 양평군은 하수처리구역을 기존 94㎢에서 111㎢로 18% 확대하고, 하수도 보급률을 79.9%에서 89.3%로 9.4%p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하수처리계획인구를 15만 1178명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을 9700㎥/일 증설하며, 하수관로 951㎞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양평군은 이번 사업에 총 1조 7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단계적으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하수관로 설치 및 개량, 분뇨 이전 사업, 하수찌꺼기 소각시설 증설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특히, 2026년에는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발맞춰 국수 공공하수처리시설 2100㎥/일 증설사업과 노후 하수관로 29.8㎞ 정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양평군의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은 군 전역의 균형적인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 수질 보전을 위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삼죽면한돈회, 경로당 28곳에 돼지고기 300kg 기부하며 따뜻한 겨울 선물
삼죽면한돈회,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돼지고기 기부 (안성시 제공) [PEDIEN] 삼죽면한돈회가 지난 16일, 삼죽면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돼지고기 300kg을 기부했다.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부는 한돈회 회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삼죽면한돈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농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경로당에 돼지고기를 기부해왔다.올해도 변함없는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돼지고기는 각 경로당에서 공동 식사와 영양 보충 식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박장원 삼죽면한돈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엄기헌 삼죽면장은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삼죽면한돈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이런 꾸준한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삼죽면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안성시에 따뜻한 나눔 물결…육우 세트·두유 기탁 잇따라
복지 효성해링턴어린이집 기부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 육우지부, 국공립공도효성해링턴어린이집, 그리고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 육우지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정위탁아동들을 위해 213만 9천 원 상당의 육우 세트 31개를 기탁했다. 2002년 설립된 육우지부는 육우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며 2018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국공립공도효성해링턴어린이집은 탄소중립 플리마켓 '쓰레기도 다시 쓸 수 있어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120만 원을 기부했다. 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본인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두유 800팩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기부된 두유는 관내 푸드뱅크를 통해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안성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관, 단체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성시 공직자들, '내가 시장이라면' 아이디어 발표회 성료
안성시, “2025 내가 시장이라면’발표회 성료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지난 15일 시청에서 공직자들이 시장의 시각으로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025년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공직자들이 수동적인 업무 자세에서 벗어나 시민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1차 심사를 거쳐 10명의 발표자가 최종 본선 무대에 올랐다.대상은 '공공예금 이자 수입 증대' 방안을 발표한 오민정 팀장에게 돌아갔다. 오 팀장은 유휴 자금을 고금리 상품으로 적극 운용하여 예산 낭비를 막고 시 재정 수입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최우수상은 이경하 주무관의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 제안이 차지했다. 이 주무관은 여러 부서에 흩어진 세금 및 과태료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제안하여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김낙빈 주무관의 '펀펀한 안성댁 우산투어'에 돌아갔다. 지역 주민이 직접 가이드가 되어 동네의 숨은 매력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로컬 관광 상품을 제시했다.이 외에도 안성시 빙고 투어, 어린이 공원 놀이시설 그늘막 설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들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에게 안성시 정책 결정권자라는 생각으로 발표에 임해달라고 격려하며, 익숙한 관행과 결별하는 용기 있는 제안들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안성시, 2026년 국·도비 4260억 확보…역대 최대 규모
안성시, 2026년 국·도비 4260억 원 확보‥‘역대 최대’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2026년도 국·도비로 4260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확보된 예산은 사회복지, 환경, 생활SOC, 문화체육,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국·도비 확보액은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수치로, 2026년 안성시 예산 1조 1000억 원의 54%를 차지한다. 시는 이번 성과가 재정 운영의 속도, 투명성, 효율성을 개선한 결과라고 분석했다.분야별 확보액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4078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 기초생활보장, 장애인 지원, 보육 지원, 노인사회활동 지원 등에 투입되어 세대별 생활 여건을 강화할 계획이다.농업 분야는 스마트 APC 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정책 지원 사업 등에 1177억 원이 투입된다. 환경 분야는 승두천 생태하천 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공공하수도 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소각시설 확충 등에 65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문화체육 분야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복합문화공간 조성, 고삼파크골프장 조성 등에 537억 원이 투입된다. 교통 분야는 저상버스 도입, 대중교통 지원 사업 등에 812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의 이동권 강화와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한다.시는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재정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나라살림연구소 분석 결과, 안성시의 이월액 비율은 ‘시’ 유형 단체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순세계 잉여금은 지난 5년간 77% 감소했다.안성시는 수의계약 비율을 줄여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으며,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액 대비 115%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와 재정 운영의 최종 목표는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며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성맞춤아트홀, 대학 협력 기획전으로 지역 청년 예술 지원
문화예술 이미지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맞춤아트홀이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예술가 지원에 나섭니다.1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관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기획전시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학생 작품 전시를 넘어, 젊은 예술가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전시에는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학생들은 '내일'과 '미래'라는 주제 아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특히 12월 19일과 26일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합니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료는 무료입니다.안성시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공공예술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안성시 문화 예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일죽초 학생들, 정성 담은 된장 70개 안성 복지관에 전달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일죽초등학교 된장나눔 사진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일죽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손수 만든 된장 70개를 전달받아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나눔은 일죽초 3, 4학년 학생들이 1년간 진행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이라는 의미있는 주제로 진행되었다.학생들은 지역 농가인 서일농원과 협력하여 콩 재배부터 된장 숙성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땀과 노력이 담긴 된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학생들은 된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가치를 깨닫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몸소 체험했다.서용식 일죽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1년간 성실하게 참여해준 것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들의 정성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 된장을 전달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전하며,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
동탄3동 방위협의회, 육군 51사단 안보 견학으로 민·군·관 소통 확대
동탄3동 방위협의회 육군 제51사단 안보견학 기념촬영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 동탄3동 방위협의회가 육군 제51사단 안보 견학을 통해 민·군·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견학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탄3동 방위협의회 위원, 사회단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견학단은 51사단의 주요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부대 임무와 작전 태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금 50만원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안보 견학은 동탄3동 방위협의회가 군부대와 함께하는 첫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국군 장병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통합 방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연환 방위협의회장은 “조국 수호의 최일선인 제51사단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에 전달한 위문금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동탄3동은 이번 민·군·관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실질적인 방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