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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 동탄3동 방위협의회가 육군 제51사단 안보 견학을 통해 민·군·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견학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탄3동 방위협의회 위원, 사회단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견학단은 51사단의 주요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부대 임무와 작전 태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금 50만원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안보 견학은 동탄3동 방위협의회가 군부대와 함께하는 첫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국군 장병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통합 방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환 방위협의회장은 “조국 수호의 최일선인 제51사단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에 전달한 위문금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탄3동은 이번 민·군·관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실질적인 방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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