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일죽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손수 만든 된장 70개를 전달받아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일죽초 3, 4학년 학생들이 1년간 진행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이라는 의미있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역 농가인 서일농원과 협력하여 콩 재배부터 된장 숙성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땀과 노력이 담긴 된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된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가치를 깨닫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몸소 체험했다.
서용식 일죽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1년간 성실하게 참여해준 것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들의 정성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 된장을 전달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전하며,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