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마석16리, 새 마을회관 문 열어… 주민 화합 기대

18억 투입, 도시재생사업 결실… 230㎡ 규모 3층 건물로 주민 소통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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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16리 마을회관 새롭게 문열어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16리에 새로운 마을회관이 문을 열었다. 17일 열린 준공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회관이 철거된 후 대체 시설로 조성됐다. 시는 총 18억 원을 투입해 마석우리 29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30㎡, 지상 3층 규모의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새롭게 문을 연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통하고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준공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컷팅식 등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이 가족들이 모여있는 집처럼 아늑하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분 마석16리 이장은 "마을회관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어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묶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마석16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공간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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