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의회, 시민 교통안전 위해 거리로… 추석맞이 교통 캠페인 함께해
화성특례시의회, 시민 교통안전 위해 거리로… 추석맞이 교통 캠페인 함께해 [PEDIEN]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병점역 사거리 일원에서 열린‘2025년 추석명절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해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뜻깊은 거리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 동탄모범운전자회, 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별점 지역 사회단체장, 경찰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함께해 별점 광장을 중심으로 시민 대상 교통안전 홍보와 질서 캠페인을 벌였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진정한 교통 지킴이”며 “추석 연휴에도 기꺼이 봉사에 나서주시는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화성은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캠페인은 ‘5대 반칙운전 근절’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등 교통안전 핵심 메시지를 담은 어깨띠 착용과 홍보물 배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단체 기념 촬영과 시민 대상 명절 인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동탄모범운전자회는 올해 9월까지 능리교차로 병점사거리 등 교통 혼잡지역에서 매일 아침 교통 봉사를 실시해 왔으며 정조 효문화제 등 주요 행사 시에는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에 임해왔다. 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포스터 전시회 등을 통해지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의 교통권 보호와 교통약자 중심의 안전정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지하보도에 딸기밭이 활짝”고양시, 마두스마트팜 딸기 수확 기념행사 성료
“지하보도에 딸기밭이 활짝”고양시, 마두스마트팜 딸기 수확 기념행사 성료 [PEDIEN]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조성한 스마트팜인‘마두스마트팜’에서 딸기 수확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엄마팜 딸기 수확 기념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딸기를 시식하고 소포장된 딸기를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프리마켓과 지역 농가가 생산한 꿀·꽃차 등 농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함께 운영돼 도심 속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현장을 찾아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딸기를 직접 시식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하보도라는 유휴공간을 농업 자산으로 재창조한 이번 시도는 도심 속 농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도심형 농업 모델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도 농업을 직접 보고 맛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농업을 친근하고 미래지향적인 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는 마두지하보도를 비롯해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최종보고회 열려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최종보고회 열려 [PEDIEN] 시흥시는 지난 9월 3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미희 시흥시의원을 비롯해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기관·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장애인, 보호자, 종사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실태와 요구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시흥형 포용적 평생교육 권리 보장’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단·중장기 추진 전략 5개와 세부 추진과제 10개를 제시했다. 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과제별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설정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연구는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즉시 실행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과제는 관계 부서 및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은호 군포시장,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하은호 군포시장,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PEDIEN]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1일 사회복지생활시설 9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하 시장은 청소년 생활시설 1개소, 장애인 보호·생활시설 2개소, 아동공동생활시설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용자들과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하은호 시장은 방문 자리에서 이용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이나 개선사항을 세심하게 듣고 군포시가 앞으로도 더 세밀한 정책 지원으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이웃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나아가는 따뜻한 군포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군포시 마음건강 보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개최
[PEDIEN]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22일에는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참여형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체험 부스 △출장 커피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을 찾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10월 29일에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강좌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이번행사를 계기로 시민들도 스스로와 주변사람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누구나 마음 편히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취약노인 추석 명절 맞이 ‘복 담은 한가위 꾸러미’ 지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취약노인 추석 명절 맞이 ‘복 담은 한가위 꾸러미’ 지원 [PEDIEN]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립과 단절 속에서 명절을 보내는 취약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9월 30일 ‘복 담은 한가위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배분한 추석 명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은계LH7단지 내 영구임대주택 거주 독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명절 시기에 외로움과 고립감이 극대화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해 밑반찬·간식류·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복 담은 한가위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이병우 관장은 “명절을 혼자 보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사업과 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시흥시, 경기도 유일 ‘주요거점 환경오염 저감 방재장비 비치 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 경기도 유일 ‘주요거점 환경오염 저감 방재장비 비치 사업’ 공모 선정 [PEDIEN] 시흥시는 화학물질안전원과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주요거점 환경오염 저감 방재장비 비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 10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해 수질·대기·토양 등 환경 매체로의 피해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시흥시를 비롯해 충남 천안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시흥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의 면모를 입증했다. 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개발지구가 혼재해 있어 환경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며 서해와 인접해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선정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1일 서울 중구 호텔 코리아나에서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책임보험사업단 및 선정 지자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사고 우려 지역에 방재장비함 2개소를 설치·운영해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시민 안전과 환경 보전을 최우선에 둔 시흥시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제37회 군포 시민의 날 기념 군포올래 행복축제 개최
군포시, 제37회 군포 시민의 날 기념 군포올래 행복축제 개최 [PEDIEN] 군포시는 제37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18일양일간 군포올래 행복축제를 개최한다. 10월 1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개막식과 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10월 18일은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제11회 군포독서대전, 군포의 핫플레이스인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군포시는 22년부터 그간 개별적으로 열리던 군포의 주요 가을축제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발적인 문화콘텐츠를 아울러 대표축제로 군포올래행복축제를 계획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 군포올래행복축제는 10월 17일 금요일부터 시민체육광장에서 아나운서 신영일의 사회로 코요태, 김수찬, 진해진 등 유명가수의 출연 및 지역예술인의 댄스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불꽃쇼로 시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10월 18일 토요일 수리사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가 열리고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숲, 책으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하에 독서 체험부스, 숲속도서관, 시화전, 독서골든벨 등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이 펼쳐진다. 군포시청 방향 거리에서는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와 함께 시민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으로 학습을 공유하고 나누는 ‘제12회 평생학습축제’ 가, 이마트방향으로는 여러 분야의 생활문화 동호외 공연과 아트마켓이 운영되는 ‘생활문화축제’ 가 개최된다. 또한 산본역 방향, 세종아파트 방향 거리는 공예작가 전시 및 공방 마켓, 공예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는 ‘공예문화축제’ 가 운영된다. 위 3개 축제는 산본 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통일성있고 핑크, 그린, 퍼플의 3가지 컬러로 차별화 해 참여자들이 각 축제의 특색을 느끼고 즐길 수 있게 준비된다. 아울러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 앞 무대에서는 신나는 대중가수 공연 및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와 중앙분수대 앞에서는 버스킹 공연으로 산본로데오거리가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넘치는 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상반기 군포철쭉축제와 더불어 하반기 군포올래행복축제가 군포시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올해는 한층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라며 “각 축제마다 가진 고유한 특색과 매력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디지털 행정 혁신 플랫폼 ‘우리동네 플러스’ 도입
디지털 행정 혁신 플랫폼 ‘우리동네 플러스’ 도입 [PEDIEN] 시흥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 강화를 위해 디지털 행정 혁신 플랫폼 ‘우리동네 플러스’를 공식 도입했다. ‘우리동네 플러스’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부터 생활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24시간 대형폐기물 신청 △사진 첨부를 통한 품목 전달 △간편 결제 △실시간 처리 현황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와 종합정보를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지원해 외국인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불법 투기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이 기존 스티커 구매 방식에서 모바일 앱 기반 비대면 신청 체계로 전면 전환된다. 그동안 시민들은 스티커를 직접 구매해야 했고 인쇄·유통·재고 관리 과정에서 불필요한 행정 비용이 발생해 왔다. 시는 앱 운영을 통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행정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동 통계·리포트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우리동네 소식’ 서비스를 통해 재난 알림, 긴급 공지, 복지·지원금,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우리동네 플러스’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2일부터 앱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병행 운영된다. 2026년부터는 앱 단일 운영 체계로 전환된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우리동네 플러스’ 가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지역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시흥시,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농협 시흥시지부와 함께 따뜻한 명절 나눔 실천
시흥시,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농협 시흥시지부와 함께 따뜻한 명절 나눔 실천 [PEDIEN]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월 1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행복한 추석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송편 상자 전달에 함께 힘을 보탰다.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기탁된 후원금품을 바탕으로 민족 대명절을 맞아 송편 상자를 나누며 지역복지를 증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매년 추진 중이다. 이 행사는 농협은행 시흥시지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쌀 20kg, 100포를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로 지정 기탁했으며 이를 활용해 만든 송편 박스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10가구에 전달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협의회와 후원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시흥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환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농협 시흥시지부의 변함없고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하다”며 “따뜻한 손길로 이번 행사가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복한 추석 만들기’ 행사는 시흥시의 지속적인 복지 향상 노력의 하나로 지역 주민 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따뜻한 시흥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5개소로 확대…주민 접근성 강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5개소로 확대…주민 접근성 강화 [PEDIEN] 시흥시는 지난 9월 30일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더나은신경과내과의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기존 4개 협약병원에서 5개소로 확대해 주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더욱 편리하게 치매 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매조기검진은 1단계 인지선별검사 후 인지저하로 판정될 경우, 2단계 진단검사와 3단계 감별검사를 협약병원에서 시행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0주년 맞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전국 최대 규모, 청소년의 더 큰 꿈 담아
10주년 맞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전국 최대 규모, 청소년의 더 큰 꿈 담아 [PEDIEN] 10주년을 맞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가 오는 10월 18일 시흥시청에서 개최된다. ‘우리가 만든 세계: YOUTHVERS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축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내다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동아리축제는 시흥시 청소년의 가장 큰 축제다.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동아리가 함께 모여 1년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1회부터 9회까지 동아리축제 아카이브와 청소년동아리사업의 국내외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포럼도 열려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동아리축제는 시흥시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부터 시작한다.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시흥시가 청소년들이 공통의 목적과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취미, 소질, 가치관, 문제의식 등을 공유하고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서 마련하고 있다.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의 특징은 자치적인 조직체로 운영된다는 것, 그리고 개개인의 관심과 흥미로부터 시작되는 상호작용에 있다. 이들은 자체적인 목적과 조직구조를 스스로 결정하고 자율적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동아리 구성원들은 같은 취미와 관심사를 통해 만나, 상호작용을 통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시흥시는 참여 동아리들에게 연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 학교 안이든 밖이든 상관없고 주제에도 제한이 없다. 실제 올해 시흥시 청소년 동아리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550개 동아리는 독서와 과학, 진로탐색 동아리부터 댄스와 식음료, 창업기획, 자동차 정비, 대인관계 증진 동아리까지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 참여 동아리들은 몇 가지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청소년동아리축제 참여 △연중 10회 이상 활동 후 동아리 지원 사업 플랫폼 ‘흥모임’ 활동일지 작성 등이다. 동아리 활동과 관련 없는 단순 반복성 활동은 제재 대상이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는 그 규모와 활동 내용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들의 참여도도 매우 높고 동아리들이 펼치는 다양한 활동은 지역의 활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4년 30개를 시작으로 2021년 283개, 올해는 550개까지 증가했다. 10년간 18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올해까지 지원받은 동아리 수는 총 2,482개에 이른다. 이들은 △대회형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청소년어울림마당 △시흥시청소년영상제 등을 주도하며 예술·문화·진로 분야 전반에서 활약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며 지역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청소년들이 각자 가진 관심사를 중심으로 주체적으로 축제를 준비해 나간다는 것이다. 시흥시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더욱 알차고 뜻깊게 만들었다. △2024년 제9회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축제에서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시청 전체를 활용한 4개 구역을 마련하고 기본 동아리 부스, 체험, 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 154개 부스를 마련한다. △드림존 △인피니티존 △어웨이크존 △컬처존까지 구역마다 색다른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존은 시흥시 관내 특성화 학교가 힘을 모아 준비했다. △케이크 만들기 △자동차 광택기 및 디자인 체험 △자율주행 자동차 등 각 동아리의 활동 주제에 따라 대부분 사람이 흥미 있어 할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했다. 인피니티존은 짜릿한 스포츠 체험으로 가득하다. 배드민턴부터 야구, 농구, 양궁, 배구, 탁구 등 다양한 구기종목을 활용한 체험들을 다양하게 구성했고 배구 언더패스, 농구 드리블 등 종목별 기술을 배워볼 기회도 있다. 어웨이크존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연합동아리가 준비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기관 부스로 조성돼 있다. 연합으로 운영되는 환경 부스와 공정무역부스는 환경과 공정 무역에 대한 지식과 간접 체험으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전문기관 부스는 성범죄에 대해 알리고 인식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시흥시에는 인재들을 지원하는 인재양성재단에 대한 정보를 담은 부스가 운영되며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컬처존에서는 지역사회와 일반 학교 동아리가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대표적으로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을 위해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이와 더불어 자동차 튜닝 등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을 선보이고 체험 부스에서는 댄스 체험부터, 열쇠고리 및 팔찌 만들기, 오르골 만들기, 타로 심리 분석, 레고 조립 등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부스에 찾아가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준비한 여러 분야의 퀴즈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 다양하고 화려해진 공연 역시 볼거리다. 밴드, 댄스, 사물놀이, 보컬 등 다양한 청소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더불어 많은 청소년이 가장 주목하는 이벤트인 제4회 시흥시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결승전와 레트로 오락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이번 축제는 1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1~9회 동아리 축제 무대에 올랐던 선배와 현재 동아리 활동을 하는 후배가 함께하는 협업무대와 1회부터 9회까지 동아리축제 포스터와 아카이브를 볼 수 있는 10주년 특별전시는 모든 동아리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가 특별한 이유는 이들이 동아리를 넘어 지역과 세계로 인식을 확장하고 이는 곧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자원봉사 동아리 ‘애봉’은 복지관, 유기견 쉼터,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등과 연계해 아동부터 홀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래상담 동아리 ‘또상’은 또래상담자 기본교육을 바탕으로 4.16추모활동, 마음우체통 운영을 통해 또래 관계 속 정서적 지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제과제빵 동아리 ‘달보드레’는 직접 만든 마들렌 400개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노리터장애인보호작업장, 재가노인요양센터 등에 전달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청소년동아리의 연대는 지역뿐 아니라 과거와 미래에까지 향한다. 청소년동아리를 거쳐 간 지역의 청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 안에서 활동하며 현재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있다. 청소년동아리 출신 지역 청년 문화예술 전문인들은 거리 공연 등을 개최하면서 청소년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2015년 참여 동아리 수 100개가 모여 시작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의 당시 주제는 ‘꿈, 바라는대로’였다. 이 꿈은 2018년 비상하며 2019년에는 무한대로 그 영역을 펼쳐나갔다. 그간 어려움도 많이 있었다. 2019년에는 태풍과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있었고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이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언제나 길을 찾았다. 2021년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기존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브랜딩 형식으로 진행돼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제 10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며 나아갈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로 맞춤형 서비스 확대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로 맞춤형 서비스 확대 [PEDIEN]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난 9월부터 매주 화·수요일 생활터 중심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0일에는 정왕동 동남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사와 상담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 검진과 정신건강 상담까지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건강 전반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부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자살예방센터가 함께 참여해,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점검받을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했다. 특히 고령층과 청장년층 모두에게 필요한 치매 선별검사, 스트레스 및 우울 척도 검사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왕동 동남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치매 검사를 받아보고 싶었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집 앞에서 바로 검사받을 수 있어 안심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흥카는 단순한 건강측정 버스를 넘어, 주민들의 심신 전반의 건강을 지키는 동반자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 사각지대 없는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2025년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 30분,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주인 의식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250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받았다. 이후 소관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이번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고양시청 누리집에서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사전 온라인 시민투표가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돼 실제로 실행된 사업 중 우수 실행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주민참여예산의 의미를 시민들과 다시 공유하고 향후 제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결정된 제안사업 우선순위는 오는 10월 중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심의를 거쳐 2026년도 고양시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어 시의회에 제출된다. 시는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시민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