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지난 15일, 협의체는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고립되었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5차 가정 방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외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의체는 각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 생활 여건, 건강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심리적인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상담을 통해 파악된 개별적인 필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신동주 옥정2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주민 곁에서 활동하는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내 숨겨진 어려움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을 비전으로 1인 가구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 자원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