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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파트는 늘었는데 층간소음은 줄었다
[PEDIEN] 광명시 층간소음 민원이 4년 연속 감소하며 광명시 층간소음 관리 정책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에 접수된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9월 기준 391건이던 층간소음 민원이 2025년 9월에는 103건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2021년 대비 73.7% 감소한 수치다.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 급증했던 층간소음 민원이 시의 다방면의 노력으로 2022년 9월 기준 306건, 2023년 9월 기준 264건, 2024년 9월 기준 167건으로 매년 감소해 왔다.
특히 지난해 3개 단지 약 5천 세대가 입주했고 올해 1개 단지 3천800여 세대가 입주하며 지속적으로 세대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층간소음 갈등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은 시의 층간소음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는 2013년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를 설치해 민원 상담, 협의 조정, 예방 교육, 홍보물 제작 등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광명시 대표적인 층간소음 갈등 해소 정책은 ‘교육’ 이다.
신속한 갈등 조정과 층간소음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갈등 해소의 해법이라는 전제로 매년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가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역할극’ 기법을 도입했다.
공동주택 관계자들은 모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위원장, 위원, 간사, 신청인, 피신청인 역할을 맡아, 층간소음 이웃 갈등 종류, 갈등 조정 제도의 의의, 층간소음 관련 법 등을 체감하며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한국예총 광명지회 연극협회와 협력해 연극 형태로 교육을 진행, 실제 상황을 가정한 갈등 사례를 재현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였다.
연령대가 높은 공동주택 관계자들 사이에서 직관적이고 생생한 전달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의무교육이 아니지만 참석 대상 90개 단지 중 매년 70여 개 단지, 15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참여율은 광명시 층간소음 교육이 현장 실무자들에게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시는 평가한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도 맞춤형으로 발전시켰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는 ‘층간소음 모의재판’을,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층간소음 예방 문패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는 등 이웃 간 배려와 공동체 책임감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말 기준 총 27회 실시했으며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광명시는 현장 중심 층간소음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층간소음은 남의 집 문제가 아니라 언제든 내 집과 이웃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갈등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이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센터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입주단지를 직접 찾아가 층간소음 예방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층간소음 예방 문패 만들기, ‘나의 배려 다짐’ 소망 리본 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층간소음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대규모 행사에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에게 찾아가는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층간소음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동주택 승강기 티브이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46개 단지에 송출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층간소음 문제를 인식해 개선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층간소음갈등해소자문위원회 등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갈등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는 먼 곳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집에서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어울리며 살아가는 일상에서 시작된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주거문화, 평화롭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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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민관공동조사 결과 시민 공개
[PEDIEN] 시흥시는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과 관련한 부실시공 의혹 해소를 위해 꾸린 민관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직접 공개한다.
시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서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조사 과정과 주요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지난 4월 출범해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시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9월까지 10차례 현장 조사와 9차례 내부 회의를 통해 사업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4월 30일부터 9월 24일까지 다섯 차례 열린 소통 거버넌스에는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시흥YMCA 관계자, 상하수도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민단체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자료를 공유했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이번 조사 활동을 백서로 제작해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하고 의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한 해결 과정을 정리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사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시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앞으로 유사 사업에서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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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 행사
[PEDIEN]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일 시흥장현 LH19단지에서 장현지구 내 1인 가구 4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명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의 따뜻한 정을 이웃과 나누고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1인 가구 지원사업 ‘우리 동네 내 식구’, ‘장곡반상회’, ‘요리교실’ 참여자들과 ‘방과 후 교실’ 아동들이 함께 삼색전, 동그랑땡, 육전, 명태전,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며 이웃 간 교류를 이어갔다.
더불어 행사 현장에서는 시립장현샛별어린이집, 가수 김시영, 장구 및 민요 수강생의 거리공연이 진행돼 한층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복지관 직원들은 궁중 복을 입고 참여자들과 세대 간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하고 평온한 공동체의 장을 만들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명절 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명절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공동체 의식 강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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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인의 삶과 예술 담은 2025 우리시대 장인전 ‘연결고리’ 개최
[PEDIEN] 시흥시는 ‘2025 우리시대 장인전’을 오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결고리’를 주제로 시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 명의 문화예술 장인의 삶과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다.
전시에 참여하는 장인은 △북 메우기 장인 임선빈 △옻칠 공예 장인 오평숙 △짚풀 공예 장인 김이랑이다.
임선빈 장인은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으로 지정된 국내 대표 장인으로 서울올림픽과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대고 청와대 춘추관 대북 제작 등에 참여했다.
오평숙 장인은 2001년 경기으뜸이, 경기도 향토지적 재산으로 지정됐으며 일본 국보 벽화 복원 작업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활동을 펼쳤다.
김이랑 장인은 2018년 대한민국 숙련기술전수자로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짚풀 공예를 알리며 전통의 아름다움을 확산하고 있다.
시는 북 메우기, 옻칠 공예, 짚풀공예라는 각기 다른 재료와 도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시간과 시간을 이어오는 전통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전시 기간이 오는 10월 18~19일 열리는 제33회 연성문화제와 맞물려 관람객들이 축제와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인정신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세대를 잇는 장인의 손길 속에 담긴 깊은 울림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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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환경감시반 운영
[PEDIEN] 시흥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감시를 추진해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연휴 전에는 최근 미점검 폐수배출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시흥스마트허브 등 공장 밀집 지역 인근 하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인 10월 3일에서 9일까지 7일간은 한강수계와 산업단지 등 수질오염 취약지역 하천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경기도와 연계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재 장비 및 약품 구비 여부 △사업장 비상연락망 구축·유지 △취약 시설 사전 점검 △근무자 안전교육 등을 안내하고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고의성과 누적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환경범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취약 시기의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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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준공 축하… 321면 시민 편의 공간 마련
[PEDIEN] 화성특례시의회는 1일 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준공식’에 참석해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주차난 해소의 새로운 거점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오문섭, 유재호,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과 경기도의회, 시민 등 약 5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준공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시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교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결실”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 SOC 확충에 더욱 힘쓰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주차타워는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321면의 주차면 수를 확보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7월부터 임시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미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0월부터는 정식으로 유료 운영을 시작해 안정적인 관리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시민 교통편의 확충을 위한 의정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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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주간 기념 전국 아동권리골든벨 행사 참가자 모집
[PEDIEN] 시흥시는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퀴즈로 알아보는 전국 아동권리 골든벨’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중 하나로 아동이 능동적으로 아동권리에 대해 학습하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의미 있는 사업이다.
행사는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 권리 관련 상식을 바탕으로 객관식·주관식·오엑스형 등 총 40문항이 출제된다.
성적이 우수한 아동 3명에게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며 패자부활전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즐겁게 아동권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아동 관계자도 참석할 수 있으며 아동권리주간을 알리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00명이며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학교·기관 추천 공문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서는 홍보물의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국 아동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초등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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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수놓은 밤하늘, 거리에서 피어난 예술”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 성숙한 축제 문화로 성황리 막 내려
[PEDIEN]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 가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원에서 열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간 '예술, 거리에서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 무대가 100여 회 펼쳐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고양특례시의 철저한 안전관리 노력과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많은 관람객이 운집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강화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 관객의 참여가 두드러졌고 일산 호수공원 일대는 마치 ‘가을 문화예술 소풍’과 같은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일부 대규모 축제에서 발생하는 흔히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행사 후에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일산호수공원 인근 상권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에도 무대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인근 상가를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유도했다.
단순히 행사를 즐기는 것을 넘어 주변 상권 모두를 활성화시키는 상생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개막작 ‘Beyond the Dream-꿈결 너머’는 국내 최초의 멀티 스테이지 방식으로 한울광장 [1관]과 주제광장 하단 [2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불꽃극, 연화연출, 공중 퍼포먼스가 결합된 개막공연은 많은 감탄과 찬사를 자아냈으며 고양특례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더 많은 관객과 감동을 나눴다.
폐막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디바 박정현이 무대에 올라 호수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웠고 관객들은 열띤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3일간의 축제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치열한 공모를 거친 ‘GSAF 초이스’를 비롯해, 세계적 거리예술 단체와 함께한 ‘GSAF 글로벌’, 고양특례시 거리예술 단체들이 참여한 ‘Goyang 포커스’ 등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100여 회 선보였다.
특히 ‘마법에 빠진 동화'를 테마로 펼쳐진 퍼레이드 공연 ‘왁자지껄 유랑단'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현실로 걸어나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든 관객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며 추억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목각인형을 만날 수 있는 ‘제페토 하우스’, 다양한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 ‘서커스 빌리지’,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꼼지락 예술마당’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많은 관람객이 함께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성숙한 협조와 현장 곳곳을 지켜 주신 많은 스태프와 자원봉사자, 질서유지를 위해 힘써주신 경찰·소방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적인 거리예술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우수한 거리예술 공연을 고양특례시에서 선보이며 해마다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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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커피콩 축제 사전 프로그램 ‘커피살롱’ 특강 개최
[PEDIEN] 시흥시는 민간주도형 지역축제 지원사업인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세계 커피콩 축제’의 사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커피문화예술 특강 ‘커피살롱’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커피살롱’ 특강은 시흥 북부권 대표 축제인 세계 커피콩 축제를 사전에 알리고 은계지구를 비롯한 지역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제1·2회 세계 커피콩 축제에서는 ‘커피 인문학’ 특강이 연계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 제3회 세계 커피콩 축제를 앞두고 ‘커피문화예술’ 특강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이번 특강은 세계 커피콩 축제 감독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인 김경민 교수가 직접 진행한다.
특히 세계 커피 콩축제 부대행사로 열린 세계커피대회 종목 중 K-커피어워드 수상 농장의 원두 12종을 시음하는 특별 체험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김경민 축제감독은 “2023년과 2024년에는 커피인문학 강의를 통해 커피의 철학적 의미를 탐구했다면, 올해는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커피의 가치를 조명한다”며 “세계 커피콩 축제는 커피학의 정신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 가는 총체적 예술 축제”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7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 2만원에는 세계 커피콩 축제 K-커피어워드 수상 커피 12종 시음 재료비가 포함된다.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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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청플, 청년창업가 대상 ‘스타트업유니콘과정 300달러 창업도전 Factory’ 운영
[PEDIEN]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이 9월 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청년스타트업 유니콘과정 300달러 창업도전 Factory_군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하고 시제품 제작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표를 두며 청년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우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총 20개팀의 청년 창업가들은 시작 후 3주차까지 기초 창업교육과 군포시 관내 유망기업 특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10월 17일까지 실제 시제품 제작을 시도한다.
청년공간 플라잉 입주기업도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활력을 북돋고 있다.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은 본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청년 창업가 간의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남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 센터장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구현되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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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 시스템 중단에 따른 임시 민원 신청 창구 운영
[PEDIEN] 국민신문고 시스템인 국민신문고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가운데, 시흥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누리집에 임시 민원 신청 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접속이 불가능해지자, 민원 행정 공백을 줄이기 위해 시흥시 홍보담당관을 통해 시청 누리집에 ‘국민신문고 창구’를 임시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국민신문고 시스템 정상화까지 4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이 기간에 누리집을 통한 민원 신청을 병행한다.
민원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상단 메뉴의 ‘종합민원 → 국민신문고’ 항목에서 가능하다.
누리집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해당 기관에 팩스,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도 민원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창구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행정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화재 이전에 접수된 민원은 시스템 복구 전까지 진행 상황 확인이 어렵고 긴급한 민원은 해당 기관 창구를 통해 재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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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제도와 소상공인 대상 도시가스 요금 분납제를 시행한다.
취약계층 대상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올해도 적극 동참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유예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8개월간이다.
이 기간에 도시가스 공급은 중단되지 않으며 연체료가 발생할 경우 감면된다.
유예기간 종료 후 미납 요금은 신청자에 한해 2026년 9월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도시가스 요금 분납제’는 난방·온수 등 취사용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업소는 음식점, 미용실, 숙박업소, 스포츠시설, 상가, 빌딩 등 업무 난방용 사용자가 해당된다.
지원 대상 여부 확인 방법은 별도 서류 없이 도시가스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 또는 사업자등록번호를 확인 후 삼천리 도시가스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6개월이며 납부 방식은 당월 요금청구 금액에 대해 4개월 균등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분할 납부에 따른 연체이자 등 제반 비용은 가스공사가 부담한다.
신청은 삼천리 도시가스 콜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난방 걱정 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력해 제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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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마을공동체, 주민활동가 대상 맞춤형 교육 진행
[PEDIEN] 시흥시는 지난 9월 22일 23일 29일 30일 4일간 주민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활동가들이 마을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신 디지털 도구 활용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1회차 교육에서는 챗지피티를 활용한 프롬프트 질문법과 효과적인 인공지능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다뤘으며 2회차에서는 행동유형검사의 성격유형 진단을 통해 소통·협력 방법을 익혔다.
이어 3·4회차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한 마을회의 워크숍을 진행해 회의 운영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활동가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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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받아
[PEDIEN] 시흥시는 ‘사람과 지역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시흥시 학습동아리 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서류 및 대면 심사, 선정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의 평생학습인 △평생학습사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학습동아리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계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학습동아리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7년간 학습동아리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왔다.
현재 400여 개 학습동아리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 3년간 공연·체험·강의 등 1,300여 건의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학습동아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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