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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민 돌본다, 이웃건강활동가 197명 활약 기대하세요
주민이 주민 돌본다, 이웃건강활동가 197명 활약 기대하세요 [PEDIEN] 종로구가 17일 5기 이웃건강활동가 73명을 위촉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서로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웃건강활동가는 건강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공동체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5기 활동가 73명은 1~4기 활동가 124명과 함께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일상 속 건강 실천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웃건강활동가는 2022년 도입된 ‘건강이랑서비스’ 와 긴밀하게 연계해 활동한다. 건강이랑서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문 의료진과 건강 전문가의 맞춤 상담과 관리를 제공하는 ‘생활권 밀착형’ 통합 건강 돌봄 체계다. 종로구는 2022년 건강이랑서비스 시작과 함께 관내 5개 권역에 건강센터를 설치하고 약 80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간호·영양·운동·정신건강·만성질환 관리 등을 지원해 왔다. 2023년에는 만 65세 이상 1~2인 가구 등 1만 6700명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5월 기준 6200명을 건강관리 대상으로 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웃건강활동가는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가정방문 및 안부 확인 △건강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건강이랑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종로구의 건강이랑서비스는 지역과 이웃이 함께 건강을 지키는 혁신 모델로 평가받으며 지난해 ‘2024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정문헌 구청장은 “신규 활동가 위촉을 통해 이웃 간 서로를 살뜰히 위하는 건강 공동체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아빠가 참여해 바뀐 육아 풍경, 제1기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특별한 여정 마무리
아빠가 참여해 바뀐 육아 풍경, 제1기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특별한 여정 마무리 [PEDIEN] 관악구가 자녀와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해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됐다. 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출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46가구가 아빠단 참여자로 선정돼 약 5개월 간 활동을 이어왔다.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부터 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됐다. 아빠들은 ‘칭찬의 언어’를 배우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칭찬미션’ 으로 아이와 긍정적인 소통의 첫걸음을 떼었으며 △관악산 나들이 △원예 활동 △요리 △문화체험 등 아빠와 자녀 간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육아에서 아빠의 역할과 육아의 의미를 되새기는 부모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지난 20일 관악50플러스센터 마루홀에서는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해단식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한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되어 감동을 더 했으며 유쾌한 과학마술 공연으로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구는 프로그램 참여도와 충실도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우수아빠’ 6명을 선정해 격려했다. 참여자 A씨는 “처음에는 육아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지만,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더라도 함께하는 시간 그 자체를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B씨는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다른 아버지들과 육아 관련한 생각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아빠단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으뜸육아아빠단의 성공을 토대로 앞으로도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가족 친화적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5개월간 육아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온 으뜸육아아빠단 단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과 추억으로 모든 가정에 행복이 더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학부모 대상 ‘급식아카데미’ 운영…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성북구, 학부모 대상 ‘급식아카데미’ 운영…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PEDIEN] 서울 성북구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급식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가정 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성북구 내 학부모와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9월 16일에는 ‘저속노화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함께 요리연구가 정나래 씨의 요리 시연이 열렸다. 학부모들은 시연을 통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 구성법을 배우게 된다. 이어 9월 30일에는 요리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학부모들이 직접 조리에 참여해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식생활 건강 식단을 체험하고 익힐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성북구는 이를 통해 학부모의 식생활 실천력을 높이고 자녀의 식습관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정 내 실천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식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학부모 대상 식생활 교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급식모니터단과 협력해 친환경 먹거리 공동체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학교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식재료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학부모들이 직접 생산 현장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체계를 통해 급식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식생활 교육을 지속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과 바람직한 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강북구,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 시범 운영
[PEDIEN] 서울 강북구는 복지현장 방문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에게 맞춤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태블릿 기반의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이음은 사회복지 급여 및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중앙 정보시스템으로 개인·가구 단위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전용 태블릿 기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는 기존 컴퓨터에서만 가능했던 상담, 사례관리, 신청 접수 등의 복지업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복지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하면 대면 상담과 동시에 신청서 접수, 복지 서비스 등 업무처리가 가능해 민원인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고령자, 중증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취약계층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져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 체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동 복지플래너에게 공용 태블릿을 보급하고 수유3동과 인수동 두 개 동에서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아울러 관련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를 통해 복지 업무 담당자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청년 창업의 첫걸음 ‘맞춤형 창업교육’ 시작
구로구, 청년 창업의 첫걸음 ‘맞춤형 창업교육’ 시작 [PEDIEN] 구로구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일반 창업교육’과 ‘전문 창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창업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를 위한 두 가지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된다. 일반 창업교육은 창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과 일반인을 위한 기초과정이며 전문 창업교육은 벤처기업 설립을 목표로 한 실전 중심 고도화 과정이다. 일반 창업교육은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드론 창업’, ‘소자본 창업’, ‘세무 회계 기초’, ‘정책자금활용’, ‘정부지원사업 수주 전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루며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 청년창업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전문 창업교육은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비즈니스모델 혁신 전략’, ‘제품 판매 단가 산출’, ‘정부지원 제도 이해’, ‘기업설립과 절세전략’ 등 심화 과정을 포함하며 교육은 회차별 일정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일반 창업교육은 수시 모집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창업교육은 9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홍보물에 기재된 큐알코드를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자금 조달, 마케팅 전략, 정부지원 제도 활용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어 청년 창업가의 실질적인 사업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론과 실무를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헌 책에 새 생명을” …금천구, 책 수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헌 책에 새 생명을” …금천구, 책 수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 [PEDIEN] 금천구는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에서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책 수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립작은도서관은 책이 훼손될 경우 대체 도서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오래된 책의 비중이 높다. 다른 공립작은도서관에 비해 장서 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책 수선에 대한 수요가 더 크기도 하다. 구는 현 상황을 고려해 사립작은도서관의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활동가들이 직접 낡은 책을 수선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과정은 책의 종류, 파손방지 방법, 도구/재료 소개, 다양한 보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책 표지 보강 △제본 보수 △바운딩 및 마무리하기 등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활동가는 전문 사서가 아니다. 지역 주민 가운데 도서관에서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경력, 양성 과정 프로그램 참여 등의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난 뒤, 최종적으로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관내 도서관에서 독서 프로그램 진행 보조, 자료 및 서가 정리, 도서관 운영 지원 등 전반에 걸쳐 활동하는 ‘전문 사서’ 와 ‘지역 주민’을 잇는 핵심 인력으로 현재 금천구 공·사립작은도서관 총 20개관에 41명의 활동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실제 도서관 내 보수가 필요한 도서를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를 익혀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생활 속 독서 문화의 거점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가 더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감성 가득 ‘골목상권 축제’로 가을 채운다
관악구, 감성 가득 ‘골목상권 축제’로 가을 채운다 [PEDIEN] 관악구가 골목상권 곳곳에서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하반기 축제를 잇따라 개최, 주민과 상인 모두 즐거운 가을 만들기에 나선다. 먼저 구는 오는 9월 27일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골목상권 축제들을 소개한다. 조원동 골목상권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대추초롱조원복길 골목상권 축제’는 ‘신호등’을 테마로 △상권 내 맛집 대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잠시멈춤’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천천히’ △거리노래방, 예술인 공연을 즐기는 ‘다시출발’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같은 날 보라매동 내 당곡시장에서는 ‘보러오라 보라빛 골목시장 어울마당’ 축제가 함께 개최된다. 보라매동에서 준비한 해당 축제는 △주민 노래자랑 △야외 먹거리 체험 보라야장 △한가위 송편 빚기 등 정감있는 축제 구성으로 보라매동 상권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주민 노래자랑 참여는 축제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 25일에는 낙성대 별길 골목상권 일대에서 ‘제3회 낙낙별길 축제’ 가 개최된다. 특히 ‘건강하고 맛있는 골목 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운동, 건강진단 프로그램 체험’과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인헌별길포차’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서림 다복길 일대에서 ‘제3회 별다복 페스타’ 가 열린다. ‘행운 가득 네잎클로버’를 테마로 △행운 포토존 △행운의 7.7초를 잡아라 등 행운 테마 게임, △숨은 클로버 찾기 이벤트 △행운 먹거리 포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행운을 찾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곳곳에서 열리는 골목상권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골목상권 축제 개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청량리역 열린공간에서 문화행사 개최
동대문구, 청량리역 열린공간에서 문화행사 개최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일대를 ‘지나는 공간’에서 ‘머무르는 공간’ 으로 바꾸기 위해 보행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 증진, 열린공간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청량리역 광장을 구민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넓은 휴식처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7일간,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청량리역 3층 공개공지에서는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의류, 주방·생활용품, 잡화 등 개성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주민들은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장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 소속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구 상징 캐릭터 ‘디디미’ 와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를 형상화한 아트벌룬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량리역의 열린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그간 청량리역은 단순히 지나치는 역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광장을 중심으로 문화가 연결되고 머무르고 싶은 장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적극행정 평가 3회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금천구, 적극행정 평가 3회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PEDIEN] 금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은 전국 지자체 243개의 적극행정 이행력을 점검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형식적 지표보다는 실질적 노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시·도, 시, 군, 구 부문별 최종 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는 이번 선정으로 적극행정 평가에서 3회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천구는 △ 성과보상 체계 개선 및 확대 강화 △ 다양하며 참신한 홍보를 통한 적극행정 확산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절차를 실무관리자 평가, 주민·직원·GC적극행정단 투표, 위원회 심의로 단계화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선발 대상을 지방공공기관까지 확대했다. 또한, 2023년 이후 매년 성과보상 체계를 보완·확대해 공직자의 적극행정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접수는 전년 상반기 대비 16건에서 21건으로 31% 증가했고 우수공무원 선발도 7명에서 11명으로 57% 늘었다. 홍보 분야에서는 보도자료,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우수사례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했다. 아울러 구청정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중심 홍보’도 병행해 적극행정 성과를 주민과 공유했다. 주민 체감형 성과도 이어졌다. 마을버스 운행 정상화, 건강장수센터 운영, 카카오톡 기반 안부서비스 ‘온기ON톡’ 도입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했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 등록면허세 직권 환급, 노후주거지 재개발 후보지 선정 등을 통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전국 시·도 적극행정 책임관 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3회 연속 장관상 수상은 공직자 모두가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탄소중립도시 구로’ 선포식… 이달 27일 개최
구로구, ‘탄소중립도시 구로’ 선포식… 이달 27일 개최 [PEDIEN] 구로구가 오는 27일 오전 8시 30분 안양천 구로G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구로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을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구로’ 선포식을 개최한다. 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로구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탄소중립도시 선언문 낭독 △탄소중립도시 선포 퍼포먼스 △‘G구로 수호대’ 발대 선언 등이 진행된다. 탄소중립도시 선언문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드림 시티 구로’를 목표로 구로구청,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단체, 기업대표, 어린이가 다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로구는 주민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탄소중립형 정책을 추진하고 기업은 친환경 기술 개발, 환경단체는 기후변화 교육·홍보, 어린이는 미래 사회를 이끌 주인공으로서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퍼포먼스에서는 기후행동이 환경을 살리고 탄소중립을 꽃피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G구로 수호대’ 참여자 1,000여명이 무대 아래에서 초록 부채로 바람을 일으키고 무대 위 참여자들이 조리개로 물을 주면, 비어 있던 화분에 탄소중립의 꽃이 피어나는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그린 구로 그레이트 구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 캠페인 ‘G구로 수호대’ 발대 선언을 열고 주민의 자발적 기후행동 독려 및 G구로 수호대 1만명 모집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각종 홍보부스를 운영해 에코마일리지, 온구로 등 환경정책과 환경단체들을 소개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기후행동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오전 9시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부 행사 탄소제로 걷기가 시작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고취할 예정이다. 완주자 대상으로 코웨이 안마의자 등 40점의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구 온난화가 가져오는 기후위기에 지구촌 그 누구도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며 “조금은 불편하지만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탄소중립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오는 24·25일 도봉구청 광장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시중가보다 최대 20%↓”
오는 24·25일 도봉구청 광장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시중가보다 최대 20%↓” [PEDIEN] 서울 도봉구가 9월 24~25일 2일간 도봉구청 전면광장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우호교류 도시인 원주시, 홍천군, 부안군, 연천군을 비롯한 총 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한다. 판매 물품은 △한우 △사과 △포도 △곶감 △유정란 △참기름 △굴비 △잣 △표고버섯 △젓갈류 등 다양하다. 이 기간 도봉구 소상공인회, 도봉구 양말제조연합회, 사회적경제기업 등 도봉구 지역 업체들도 참여해 △구기자 △도라지청 △양말 등을 선보인다. 판매 물품들은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다. 일부 품목은 오후 2시, 오후 4시에 깜짝 할인도 진행한다. 장터의 활기를 더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양일간 오후 2~3시 약 1시간 동안 사물놀이, 통기타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차량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도봉구청사 주차 시 1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북구, 9월 22일부터 주요 프로그램 사전신청 접수
강북구, 9월 22일부터 주요 프로그램 사전신청 접수 [PEDIEN] 강북구는 오는 10월 25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리는 제2회 강북구 청년축제 ‘청년랜드’의 주요 프로그램인 △힐링요가 △웰니스존 △산책남녀의 참여자를 9월 22일부터 사전 모집한다. 사전신청 대상 프로그램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확정된다. ‘청년랜드’는 ‘ 쉼과 나다움’을 주제로 청년들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축제다. 올해는 요가·명상·힐링 체험과 교류·소통 프로그램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기회를 제공한다. ‘힐링요가’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북서울꿈의숲 창포원에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뮤온요가 송은경 강사가 지도하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강북구 청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웰니스존’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밸런스틱 스트레칭, 싱잉볼 사운드 명상, 아로마 힐링 오일 만들기, 요가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이 전문 강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산책남녀’는 같은 날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열린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벼운 산책과 대화를 통해 자연 속에서 인연을 찾는 시간이다. 참가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91~2001년생 미혼 남녀로 신청서 제출 시 미혼 여부 확인 후 무작위 추첨을 거쳐 최종 24명이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강북소개 ’ 강북소식 ’ 새소식’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에 첨부된 QR코드를 스캔해 구글폼을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랜드 운영사무국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년들이 몸과 마음을 돌보고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많은 청년들이 사전신청으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10주년 서리풀뮤직페스티벌, 10차선 반포대로 음악으로 물들인다
10주년 서리풀뮤직페스티벌, 10차선 반포대로 음악으로 물들인다 [PEDIEN] 서울 서초구의 대표 축제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이 10주년을 맞아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는 9월 27일~28일 왕복 10차선 반포대로 900m 구간이 차 없는 거대한 무대로 변신하고 세계적 아티스트부터 지역 주민까지 모두가 함께 만드는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2015년 첫 막을 올린 서리풀페스티벌은 2024년까지 누적 108만명이 방문하며 서초의 대표적 가을 축제로 성장해왔다. 올해는 명칭을 ‘서리풀뮤직페스티벌’로 변경, 음악 도시 서초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클래식·재즈·K-POP·국악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주제는 ‘Seocho is the Music’ 으로 그랜드·웰컴·힐링·조이스테이지까지 총 4개의 무대에서 48시간 내내 공연이 이어지고 거리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여기에 9.22~26을 축제 주간으로 운영, ‘터치 더 피아노’, ‘작은 음악가의 산책길’ 등 프로그램을 통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축제는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의 향연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클래식의 밤’, 둘째 날은 뜨거운 열기의 ‘K-POP의 밤’ 이 열린다. 여기에 서초교향악단과 서리풀 합창제, 플라잉 심포니, 언남초 전통예술단의 취타대 공연 등이 더해지며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안전·편의 대책도 스마트하게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AI 특구 서초’답게 축제 전 구간을 스마트 지도로 구현해 공연·체험 정보부터 개인 맞춤형 코스 추천, 구역 혼잡도와 미아 발생 알림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약 2천 명의 안전관리요원도 투입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올해도 오전 시간과 밤 시간대까지 활용한 꽉 찬 축제로 준비했다. 첫날 밤에는 ‘서리풀 재즈 나이트’ 가 가을밤을 물들이며 낭만을 더하고 둘째 날 아침에는 빌딩 숲 반포대로 한복판에서 즐기는 특별 프로그램 ‘서리풀 굿모닝 요가’ 가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 이틀간 반포대로는 온전한 음악의 거리로 물든다. 27일 오후 1시, 52사단 군악대와 코리아주니어빅밴드, 크라운마칭밴드까지 55명의 화려한 오프닝 퍼레이드가 반포대로를 가득 채우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시 30분부터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스테디셀러이자 최고 인기 프로그램 ‘지상최대 스케치북’ 이 개최된다. 약 2,600㎡ 규모의 왕복 10차선 도로가 거대한 도화지로 변신, 누구나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휘해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유쾌한 일탈을 즐길 수 있다. 올해도 백석예대 디자인미술학부 학생들이 사전 밑그림 작업을 지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형형색색 10만여 개의 분필로 그린 그림이 아스팔트를 가득 메우며 삭막한 도시는 단숨에 다채로운 상상력의 놀이터로 탈바꿈된다. 27일 오후 3시, 종교·세대·성별을 초월해 목소리로 하나되는 ‘서리풀 합창제’ 가 열린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베아투스 누구나 합창단, 서리풀남성합창단, BTN 불교TV합창단, 반포뚜띠키즈합창단, 디클레어 앙상블, 은나래합창단 6개 합창단에 더해 서초구립여성합창단까지 총 7팀, 232명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가을밤의 정취를 물들이는 ‘클래식의 밤’ 이 펼쳐진다. 마에스트로 배종훈 지휘자가 이끄는 ‘서초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승희 가야금 앙상블’, 가야금 연주자 ‘노향’, 자매도시 프랑스 파리15구의 아코디언 연주자 ‘샤를 키니’ 가 무대를 빛낸다. 첫날 밤의 하이라이트 세기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조수미’ 가 솔로무대로 반포대로를 가득 채우고 서초구 홍보대사이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와의 듀엣 무대 ‘Dream of U’도 선사해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프랑스 피아니스트 ‘보얀 지’ 가 ‘서리풀 재즈 나이트’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이며 첫날 축제가 마무리된다. 28일 오전 7시, 빌딩 숲 사이 반포대로가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변신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서리풀 굿모닝 요가’에서 푸른 하늘과 음악을 벗 삼아 아침을 깨운다. 이어 11시 30분부터 언남전통예술단이 선보이는 취타대 퍼레이드가 본격적인 둘째 날의 막을 올린다. 힘찬 북소리와 화려한 행렬이 어우러지며 반포대로에 전통의 멋과 흥겨운 에너지를 더한다. 또한 서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단체와 아티스트들이 ‘서리풀 로컬 라이브’를 선보이며 감동을 전한다. 오후 2시,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3D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서리풀 키즈 클래식 – 플라잉 심포니’ 가 펼쳐진다. 특히 실외 공연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이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게 재탄생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 감미로운 클래식의 밤에 이어 둘째 날은 K-POP으로 하나되는 뜨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8일 저녁 7시부터 국내 대표 힙합 그룹 ‘에픽하이’,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삽입곡 ‘사랑인가 봐’를 부른 ‘멜로망스’, 그리고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반포대로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 반포대로 곳곳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서초역 인근에는 반포도서관의 장서 1천 권을 통째로 옮겨온 ‘음악숲 라이브러리’ 가 조성된다. 잔디밭 곳곳이 캠핑 콘셉트의 독서·휴식 공간으로 꾸며지고 움직이는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 차량을 통해 베스트셀러 대출·반납도 가능하다. 또, 거리 곳곳에서 클래식부터 재즈, 국악까지 즐길 수 있는 ‘서리풀 뮤직 라이브’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AI·스마트기술로 체험하는 전자드럼과 작곡 △원하는 이미지를 피부 위에 찍어내는 ‘디지털 페인팅’ △아이패드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레진 반지·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그리고 전 세계를 열광시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포토존과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했다. 이에 더해 페스티벌에서만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는 수공예품 마켓 ‘서리풀 아트살롱’도 열린다. 환경 보호와 지역 상권 상생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텀블러 커피차’를 운영, 텀블러를 가져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루 2천 명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버려지는 병뚜껑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고 축제가 끝난 후에는 청소차 14대를 투입해 마무리도 깨끗한 축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자원봉사단 ‘제2기 서리풀 러너스’ 가 축제의 성공을 뒷받침한다. 작년 페스티벌을 통해 한층 성장한 175명의 청년들이 무대·행사지원·통역팀으로 나뉘어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간다. 또, 교류도시인 충북 제천시, 충남 예산군, 경북 포항시, 경남 진주시, 경기 여주시, 전북 남원시, ‘하벨벤치’로 특별한 인연을 쌓은 체코 프라하6구에서 방문해 축제를 함께 즐긴다. 이에 더해 프랑스 파리15구의 아코디언 연주자 ‘샤를 키니’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도 힘썼다. 축제 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총 2천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해 인파밀집부터 의료지원까지 꼼꼼히 챙긴다. 현장에는 의사·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지원반과 구급차 3대가 상시 배치돼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와 함께 약 800명의 현장 요원들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미아 방지 팔찌’를 전 구간에서 배부한다. 올해 처음으로 ‘AI 휴먼 가이드’ 시스템도 도입했다. 관람객은 거리 곳곳의 QR코드를 스캔해 공연·체험·편의시설 정보를 확인하고 AI를 통해 개인 맞춤형 코스 추천도 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무대별 혼잡도 안내와 미아 발생 알림도 제공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9월 27일 0시부터 29일 새벽 4시까지 반포대로 900m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이 구간에는 모범운전자 520명이 투입돼 교통 질서를 관리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올댓뮤직’ 이라는 이름 그대로 클래식부터 재즈, K-POP, 국악까지 음악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는 축제”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음악이 주는 행복과 감동을 마음껏 누리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하굣길 범죄예방 위한 소통간담회’ 참석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하굣길 범죄예방 위한 소통간담회’ 참석 [PEDIEN]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9일 강북경찰서 주최로 열린 ‘등하굣길 범죄예방 위한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아동 안전을 위한 치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청, 경찰, 교육지원청, 학교장 및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통학로 범죄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는 안전물품 지원을 비롯해 필요한 대책들을 강북경찰서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