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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도봉구 쌍문4동이 11월 1일, 해등로25길 일대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소·나·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쌍문4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풍물패 공연, 줄넘기 시범단, K-POP 댄스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후 개막식과 본행사가 이어진다.
본 행사에서는 팔씨름,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한마당' 경기가 펼쳐진다.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주민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 캐리커쳐, 크로마키 사진관,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떡볶이, 어묵, 부침개 등 맛있는 먹거리 부스도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2026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쌍문4동 주민총회'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소나기마켓(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김남희 쌍문4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주희 쌍문4동장은 "축제 준비에 애써주신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족, 이웃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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