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동대문구가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에 따른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가스 시설 안전 점검을 시작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LPG 충전소와 판매업소, 고압가스 판매업소, LPG 사용 어린이집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가스 누출 여부, 기술 기준 준수 여부, 화재 발생 요인 방치 여부, 안전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장 주변 가스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가스 누출 및 화재 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기온 급강하로 가스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잠재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구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