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7억 8천만 원 들여 청파동 공영주차장 전면 새 단장

노후 시설 교체, 안전 시스템 강화로 주민 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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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산구 제공)



[PEDIEN] 용산구가 청파동1마을공원 공영주차장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7억 8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2006년 준공된 청파동 공영주차장은 시설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에 용산구는 주차장 바닥, 벽체, 천정의 오염을 제거하고 재도장하여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명 시설을 전면 교체하여 조도를 높이고, 엘리베이터와 주차관제시설을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특히, 안전 강화를 위해 CCTV를 기존 12대에서 21대로 늘리고 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

주차 공간 표시등을 새롭게 설치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총 99면의 주차 공간은 전기차, 장애인, 가족 배려 구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산구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후 공영주차장 개선을 통해 주차난 해소와 주민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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