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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예고, 학생독립운동 96주년 기념…자주 정신 함양 행사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북예술고등학교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3일, 교내에서 학생독립운동 96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의 자주 정신을 고취하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학생자치회 임원들은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 당시의 복장을 재현, 치마저고리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담은 안내문을 전달하고, 관련 4행시를 창작해 제출받는 이벤트도 진행했다.강혜진 학생회장은 “학생 독립운동이 과거의 역사적 사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목소리와 책임으로 이어지는 정신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하태복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자치회 중심의 자율적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예술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충북교육청, 친절교직원·민원만족도 우수 부서 및 직원 표창
충청북도_교육청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5년 친절교직원과 2025년 하반기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 우수 부서 및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민원 현장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직원과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친절교직원은 충북교육청 누리집 ‘칭찬한다’를 통해 민원인들로부터 추천받은 직원을 민원응대 역량과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을 종합심사해 △노사정책과 신웅섭 주무관 △국제교육원 김금선 전문상담교사가 선정됐다.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 부문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민원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처리로 도민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행정과를 우수부서로 선정하고 우수 직원으로는 △행정과 이아리 주무관 △행정과 고권영 주무관 △체육건강안전과 우상근 장학사가 영광을 안았다.윤건영 교육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작은 민원 하나에도 공감과 친절로 응답하는 행정이 곧 신뢰받는 충북교육의 시작이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유아교육진흥원, 가을빛 동요 콘서트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 유아교육진흥원이 가을을 맞아 특별한 동요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죽림어린이집을 포함한 9개 유치원, 약 330명의 아이들을 초청하여 '가을빛 동요 콘서트'를 진행했다.콘서트는 동요 공연 관람, 악기 체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특히,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만화 영화 OST와 가을, 자연, 동물을 주제로 한 동요가 연주되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아이들은 연주자들과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참여형 무대에도 참여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했다.콘서트에 참여한 한 유아는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악기를 만져보는 경험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더불어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아교육진흥원의 '가을빛 동요 콘서트'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선물하고,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 
											
												
													
												
											
											광주, 생태전환교육 페스티벌 성황…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광주 시민협치진흥원, 생태전환교육 페스티벌 열어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태전환교육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1일 동구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체험 중심의 생태전환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탄소 줄이고 미래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마당이 펼쳐졌다. 20개의 체험 부스와 5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체험 마당에서는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교사연구회, 탄소중립 실천학교, 시민단체, 지역사회 기관 등 29개 팀이 참여하여 ‘2025학년도 생태전환 교육활동’ 결과물을 선보였다. 자가발전 자전거를 활용한 제철 과일주스 만들기,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체험 등 탄소중립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전시 마당에서는 우유팩 정거장 탐구보고서, AI 적용 생태체험 등 학교의 주요 교육 결과물과 생태전환 사회참여대회 수상작 등 교육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학교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학생과 교사가 중심이 되어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업 안전 점검 강화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업 점검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 1월까지 광주 지역 13개 직업계고의 현장실습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채용형 현장실습이 운영되는 30인 미만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최승복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하여 관계 담당자, 학교전담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점검반은 학생 안전 교육 이행 현황, 기업현장교사 배치 및 지도 여부, 실습 프로그램의 직무 적합성 및 운영 실태 등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실습생과 기업현장교사 면담을 통해 작업 환경과 위험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만약 점검 중 실습 중지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다면 즉시 학교로 복귀시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나 부당 대우 발생 시 노무사를 통한 권익 구제 지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에 산업안전 지도 감독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생명과 권익을 지키고 현장실습이 실제 학습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교와 산업체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 직업계고 학생들, 창업가 정신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경기 직업계고 학생들, 실전 창업가정신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취·창업 명사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와 걸작떡볶이 김복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직업 세계의 현실을 이해하고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강에는 600여 명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명사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과 진로 설계에 대한 강연을 경청했다. 학생들은 창업 준비 사항, 취업이 창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질문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김혜리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성공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의 전문가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번 특강에 이어 11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취·창업 명사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 대표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진로 상담과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강원교육청, 학교폭력 전담기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학교폭력 전담기구 총괄자인 교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 능력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내 평화로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연수는 영서권과 영동권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0월 31일 춘천과 11월 3일 강릉에서 각각 개최된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감들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학교폭력예방법 이해, 학부모 상담 기법,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정신 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특히, 학교폭력 사안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간의 관계 회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학교장 자체 해결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역량이 강화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관계 개선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을 통해 학교장 자체 해결 건수가 증가하고,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민주주의역사누리터 중간보고회 열고 콘텐츠 논의
광주시교육청, 민주주의역사누리터 중간보고회 열어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민주주의 가치 함양을 위한 핵심 시설, '(가칭)광주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의 전시 콘텐츠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역사누리터의 전시 콘텐츠 방향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전시 내용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0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고회에는 역사, 교육 분야 전문가와 교사,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특히, 실물 크기의 100분의 1로 축소된 모형을 통해 역사누리터의 층별 공간 구성과 관람 동선을 미리 살펴보고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전시 콘텐츠의 교육적 효과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광주시교육청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역사누리터 설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전시 콘텐츠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전시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역사누리터를 최고의 전시·체험·교육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배움의 경계를 넘는 경기형 ‘학교 밖 학점인정’ 확산
배움의 경계를 넘는 경기형‘학교 밖 학점인정’ 확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안성 엘에스 미래원과 31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양일간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시범 운영 프로그램 평가회’를 열고 2026학년도 본격 운영에 앞선 운영 성과 공유와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은 학생의 다양한 배움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미래교육을 위한 경기형 공교육 모델이다.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밖 학습을 통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이번 평가회는 학생의 학습 기회와 과목 선택 확장을 위한 학교 밖 학점인정 52개 과목의 시범 운영 경험을 나누고 운영 주체 간 협력과 질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사회 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시범 운영은 22개 교육지원청에서 대학,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실습·창작·탐구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예술·체육 △과학·공학 △보건·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을 확장하고 진로 역량을 키웠다.특히 수업을 통해 공연·조리·스포츠 실습으로 협업과 표현 역량을, 데이터분석·인공지능·아이오티 실습으로 미래 산업 역량을 강화했다.또한 간호·경찰·항공 서비스 등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직업과 진로 인식을 구체화했다.참석자들은 △교육지원청의 대학·기관 협력 사항 △학생 성장 수업 설계 △학습 환경 개선 및 수업 질 관리 △학생 참여도와 평가 방식 △2026학년도 과목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도교육청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청·대학·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현장 밀착형 학점인정 운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밖 학습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장학생들과 AI 체험 캠프 진행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장학생 대상 ‘AI 체험 캠프’ 운영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대전 대덕연구단지 일대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과 천체관을 방문하여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특히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진로를 체험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광주시교육청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AI 체험 캠프는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NEIS-K에듀파인 연계 급여 지급 시스템 시범 운영
교육공무직 인건비 지급 시스템 전면 통합 최종점검한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통합 관리를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지방교육재정시스템(K에듀파인)을 연계한 급여 지급 시스템 시범 운영에 나섰다.이번 시범 운영은 3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6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에는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가 NEIS와 K에듀파인으로 분리되어 운영되면서 수작업으로 인한 업무 부담과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NEIS에서 급여를 집계하고 K에듀파인에서 예산을 집행하는 방식은 담당자들에게 과중한 업무량을 초래했다.이에 경기도교육청은 두 시스템을 연계하여 급여 작업, 생성, 조회, 지급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 통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결할 계획이다.이번 연수에서는 통합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 운영의 세부 사항을 공유하며, 실무 교육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구체적인 작동 원리를 익히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교육청은 시스템 연계를 통해 급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공무직원들이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인건비를 지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사 간 신뢰도를 증진하고 교육 현장의 행정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재구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처우 개선과 효율적인 급여 관리가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스템을 정비하고 인건비 통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교육지원청, 4년 집념으로 학생 안전 통학로 확보
성남교육지원청 4년간의 집념으로 학생 최우선 통학로 지켜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PEDIEN] 성남교육지원청이 4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했다.'성남중원 행복주택' 건설 과정에서 불거진 주차장 주 출입구 위치 문제를 해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다.갈등은 2020년, LH의 성남중원 행복주택 건설 계획 발표로 시작됐다.500세대 넘는 아파트 단지의 차량 주출입구가 수천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통학로로 계획되면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이에 성남교육지원청은 LH 측에 교육환경평가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2024년 LH가 세대수를 늘린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출했음에도 통학로 안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성남교육지원청은 모든 관련 학교의 의견을 수렴, 주 통학로와 주차장 출입구 분리를 요구하는 종합 검토 의견을 제출했다.2025년에는 학교와 학부모가 반대 서명부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성남교육지원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고충 민원을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이러한 노력은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실지 조사와 강력한 중재를 이끌어냈다.결국 LH는 기존 주출입구를 보행자 및 비상차량용으로만 사용하고, 지하 주차장 출입구를 추가 개설하는 조정안을 수용했다.학교 측은 성남교육지원청의 끈질긴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한양수 성남교육장은 이번 결정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을 확립한 사례라고 평가하며, 행복주택 준공 시까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과 학교폭력 예방 협력 강화
광주시경찰청 학교폭력 예방 ‘맞손’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경찰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31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영근 광주경찰청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 기관 사업 홍보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연말까지 소년범 상담 특화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퀴즈 대회, 청소년 절도 예방 캠페인 및 합동 순찰,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는 교육기관과 지역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광주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광주경찰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지역의 학교폭력이 감소하고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충원고, 독도와 할로윈을 융합한 '로컬&글로벌 데이' 개최
[PEDIEN] 충원고등학교는 지난 31일, 독도와 할로윈을 주제로 한 '로컬&글로벌 데이'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독도 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적인 축제인 할로윈을 함께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직접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냈다.학교 측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9월 말부터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여 개 팀에게는 한 달간의 준비 기간이 주어졌다.학생들은 과학 실험, 지리 퀴즈, 인권 캠페인, CPR 퍼포먼스, VR 콘텐츠 체험, 타로 체험, 슬라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독도 할로윈 퀴즈, 독도 탐구 결과물 전시, 해외 수학여행 워크북 공유 부스는 '로컬&글로벌 특화 교육과정'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수정 충원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의 능력이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로컬&글로벌 특화 교육과정의 방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