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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예술고등학교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3일, 교내에서 학생독립운동 96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의 자주 정신을 고취하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 당시의 복장을 재현, 치마저고리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담은 안내문을 전달하고, 관련 4행시를 창작해 제출받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강혜진 학생회장은 “학생 독립운동이 과거의 역사적 사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목소리와 책임으로 이어지는 정신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하태복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자치회 중심의 자율적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예술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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