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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들,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국무총리상 수상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5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충북의 학생들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 시작돼 올해 71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최고 과학탐구대회로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전국에서 총 2,836점의 작품이 출품돼 301점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물리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은 작품은 충북고등학교 3학년 이현수, 유승준 학생의 ‘이동하는 소음을 지워라: 도플러 환경에서 최적화된 소음제거 모델 설계’ 이다. ‘이동하는 소음을 지워라: 도플러 환경에서 최적화된 소음제거 모델 설계’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움직이는 음원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키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음원이 움직일 경우 주파수가 변하는 도플러 효과 이론을 활용해 소음의 주파수적 특징을 추출 및 예측해 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구현했다. 실제 공학적 문제를 단순 소프트웨어 보정이 아닌 순수 물리학적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충북의 학생들은 최우수상 1점, 특상 4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 교원부 장려상 1점이 입상하며 충북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 시간에 진행한 과학과제 연구 교과 탐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참가해 선생님들의 지도아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과학전람회는 이러한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는 학생들이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며 “미래 과학을 선도할 우리 아이들이 최고의 역량으로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도 함께 뛴 '하이러닝' 캠페인, 8일 만에 지구 1.5바퀴 완주
임태희_교육감도_뛰었다_하이러닝_8일_만에_지구_1_5바퀴_완주_홍보기획관_교육감님_캠페인_참여(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이 시작 8일 만에 기부증서 6만 개를 돌파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이는 기부증서 1개당 최소 1km를 기준으로, 지구 둘레를 1.5바퀴 완주한 것과 같은 놀라운 기록이다.'하이러닝'은 교실 안에서는 AI 학습 플랫폼을, 교실 밖에서는 달리기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진행된 캠페인은 1회당 1km 이상 달리기 또는 걷기 후 인증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경기도 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일반 경기도민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달리고 싶어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캠페인 참여율이 높은 학교에는 간식차가 제공되며,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여 참여를 독려했다.임태희 교육감 또한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달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캠페인이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학생교육원, 양평미디어센터와 협력…미디어 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_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와_업무협약_체결 [PEDIEN]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와 손을 잡고 학생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에 나선다.양 기관은 4일, 학생교육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과정 공유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지미숙 학생교육원장과 강경표 영상미디어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인성 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 기반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 과정 및 시설의 상호 활용 지원, 정보 교류 및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한다.학생교육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미숙 원장은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교류와 현장 중심 학생 활동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화재 초기 대응 능력 강화 훈련 실시
경기도교육청_2025년_합동_소방훈련으로_북부청사_화재_초기대응_능력_강화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북부청사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의정부소방서 금오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진화, 그리고 관할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훈련은 북부청사 1층 복지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화재 발생 직후 초기 상황을 알리고 비상 방송을 통해 신속한 대피를 유도했다.직원들은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침착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후에는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특히, 북부청사는 많은 직원이 근무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고 판단, 실질적인 대피 훈련에 집중했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광공사, 관광협회와 손잡고 관광업계 ESG 경영 선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무협약식 (한국관광청 제공) [PEDIEN]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손을 잡고 관광업계의 ESG 경영 확산에 나선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윤리인권 헌장을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관광업계 전반에 윤리 및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와 관광협회는 윤리인권 헌장 홍보, 교육 프로그램 개발, ESG 경영 관련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헌장 표준안 마련을 위해 사전 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쳤다. 헌장에는 윤리·인권경영 실천, 근로자 인권 보호, 소비자 보호 및 공정거래, 포용적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등 핵심 가치가 담겨있다.관광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관광업계의 ESG 경영은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과 헌장 선포를 계기로 한국 관광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업계는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관광 문화 조성에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한국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목도나루학교, 덴마크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국제교류
목도나루학교 덴마크 학생들과 국제교류 활동 펼쳐 토르스가르드 에프터스콜레 학생들과 전래놀이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PEDIEN] 목도나루학교 학생들이 14박 15일간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덴마크 학생들의 한국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졌다.특히 덴마크의 1년제 인생 학교인 '토르스가르드 에프터스콜레'에서 1주일간 머물며 덴마크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기숙사 생활을 하며 끈끈한 우정을 쌓았다.학생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한국 전통 놀이를 가르쳐주고 김밥을 함께 만들며 한국 문화를 알렸다. 덴마크 학생들은 예술 활동과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문화를 소개하고, 할로윈 파티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주말에는 덴마크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덴마크의 생활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덴마크 학생들의 친절함에 감동받았으며, 특히 홈스테이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목도나루학교는 11월 21일에 국제교류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년 결핵관리 성과 공유 심포지엄 개최…민관 협력 강화
공모전 운영 홍보물 [PEDIEN] 질병관리청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공동으로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한다.11월 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결핵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 11개소를 선정하여 포상할 예정이다.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결핵환자를 치료 종료까지 관리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 우리나라 결핵 발생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결핵관리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포상한다. 질병관리청은 결핵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평가 항목은 결핵환자 신고·보고 처리 기관 준수율, 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및 가족접촉자 조사 실적 등이다. 사업별 최우수 기관 등 총 11개 기관에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된다.일반 국민의 결핵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결핵zero 챔피언' 공모전 수상작 11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심포지엄에서는 국가결핵관리 성과와 고령화 사회 결핵환자 치료·관리 재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이 논의된다. 환자관리 사례 공유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고령화 사회와 결핵환자 치료관리 패러다임 전환,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결핵환자 치료와 관리 방안이 논의된다. 외국인, 다제내성 및 취약계층 결핵환자 관리 지원 강화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평가대회가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화 및 외국인 유입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덴마크, NATO·OSCE 협력 강화…안보 파트너십 확대 논의
덴마크의회연맹-윤종권외교전략정보본부장직무대리 [PEDIEN] 윤종권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직무대리가 덴마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의회연맹 대표단을 만나 한-덴마크 협력 및 유럽 안보기구와의 파트너십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해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안보 분야에서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윤 대사는 최근 한국 정부가 NATO 및 OSCE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특히 신기술 및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덴마크 의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방산 분야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과 덴마크는 NATO·OSCE 등 유럽 안보기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보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충북 수능 D-9, 1만 3890명 응시… 도교육청, 막바지 준비 상황 발표
충북교육청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상황 발표 손희순 교육국장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PEDIEN]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북도교육청이 수능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도내 응시 인원은 1만 3890명으로, 지난해보다 1233명 증가했다.시험은 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5개 시험지구, 3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총 547개의 시험실이 마련되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예비시험실과 예비감독관도 추가로 확보했다.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1교시 국어 영역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며, 이후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시험은 오후 5시 45분에 종료될 예정이다.충북교육청은 수험생들을 위한 편의 제공에도 힘쓴다.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청각장애, 기타 장애가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별도 시험실을 마련했다.수험표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출신 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배부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각 시험장에서 실시된다.수능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충북지방경찰청과 협력하여 수능 부정행위방지TF를 가동하고, 시험 당일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한다.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통신·결제 기능이 있는 모든 전자기기,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모든 물품, 충전식 물품 등이다. 불가피하게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 등이다.특히 4교시 탐구 영역에서는 선택 과목 시간별 해당 선택 과목 문제지만 봐야 한다. 다른 선택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된다.문제지와 답안지는 11일 5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이 인수하며, 시험 종료 후 답안지는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인계된다.시험 당일, 도청과 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출근 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시험장 200m 이내의 차량 진출입 통제와 주차를 금지한다.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 집중 관리도 요청한 상황이다.손희순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원활한 교통 소통에 도민 모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부산국제수산엑스포, K-씨푸드 수출길 넓힌다
[PEDIEN] 해양수산부가 우리 수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대규모 무역 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수산 식품 수출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해외 무역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미국, 중국, 일본 등 19개국 80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했고, 국내에서는 한성기업, 부산어묵, 성경식품 등 100여 개 수출 업체가 참여한다.무역 상담회에서는 수출 상담과 함께 무역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상담도 제공하며, 한국 수산 식품 수출 관련 지원 정책을 소개하여 K-씨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무역지원센터 부스와 K-씨푸드 홍보 전시관을 방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수산 식품 수출 확대를 독려할 예정이다.해수부는 이번 행사가 국내 수산 식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어, 수산 식품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 차관은 앞으로도 우리 수산 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사우디·카타르, K-의료 혁신에 주목…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확대 논의
[PEDIEN] 보건복지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방문하여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K-의료의 중동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방문은 사우디 비전 2030과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개선, 그리고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 MOU 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에서 훈련받은 사우디 연수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사우디 교육부와는 의료인 연수 확대를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하고, 보건부와는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헬스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사우디가 운영하는 SEHA Virtual Hospital을 방문하여 AI 기반 솔루션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의 병원정보시스템은 이미 사우디 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카타르에서는 제1차 공동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비 환자의 한국 진료 확대, 의료인 연수 협력, 한국 의료인의 카타르 진출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은 합의 의사록에 서명했다.카타르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보건의료 AI, 스마트병원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 양국은 실무단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2년 단위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예정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사우디와 카타르는 K-의료의 중동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 국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인력의 중동 진출을 활성화하고, 중동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문화로 떠나는 세계 한 바퀴' 교재 발간…세계 시민 교육 앞장
표지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로 떠나는 세계 한 바퀴' 교재를 발간했다.이 교재는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필요한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문화로 떠나는 세계 한 바퀴'는 베트남, 미국, 러시아, 독일 등 13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다. 각 나라의 언어, 문화, 축제, 음식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인사말 배우기', '문화 퀴즈 풀기', '전통 게임' 등 학생 참여형 활동은 교실 안에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교재는 학교 현장에서 융합형 수업에 활용하기 쉽도록 A4 규격으로 제작되었으며, 학년별 수준과 교과 특성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이 교재를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250여 곳에 배포하고, 교육원 누리집의 영어교육자료 코너에도 공개하여 교사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효광초등학교 박은영 교사는 “학생들이 교재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문화로 떠나는 세계 한 바퀴' 교재가 학교 현장에서 글로벌 문화 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사 연수를 통해 활용도를 높이고 글로벌 문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0월중 전세사기피해자등 503건 추가 결정
국토교통부 [PEDIEN] 국토교통부는 10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전체회의를 2회 개최해 1,049건을 심의하고 총 503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가결된 503건 중 458건은 신규 신청 건이고 45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나머지 546건 중 332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117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제외 됐다.또한 이의신청 제기 중 97건은 여전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로 판단되어 기각됐다.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총 34,481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총 1,058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48,798건을 지원하고 있다.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지 못하고 불인정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법’제15조에 따라 이의신청이 가능하고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추후 관련 사정변경 시 재신청해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 받을 수 있다.개정된‘전세사기피해자법’시행에 따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피해주택 매입은 LH가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해당 주택을 경·공매 등을 통해 낙찰받고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함으로써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매입가보다 낮은 낙찰가로 매입한 경매차익을 보증금으로 전환해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퇴거시에는 경매차익을 즉시 지급해 보증금 손해를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5년 10월 28일 기준으로 피해자로부터 총 18,147건의 피해주택 매입 사전협의 요청이 들어왔으며 이 중 11,264건은 현장조사 등 매입 심의가 완료되어 피해자에게 매입이 가능함을 알렸다.현재까지 협의·경매 등을 통해 매입한 피해주택은 총 3,344호로 ‘건축법’위반건축물도 993호 매입하는 등 전세사기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지사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광주 서부교육지원청, 농성초 등굣길 안전 캠페인 실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이 4일 농성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광주시교육청과 28개 민관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이성철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농성초 학부모회,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 운전을 촉구하는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보행 습관과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했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성철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의 기본이며,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