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카타르, K-의료 혁신에 주목…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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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방문하여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K-의료의 중동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방문은 사우디 비전 2030과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개선, 그리고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 MOU 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에서 훈련받은 사우디 연수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사우디 교육부와는 의료인 연수 확대를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하고, 보건부와는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헬스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사우디가 운영하는 SEHA Virtual Hospital을 방문하여 AI 기반 솔루션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의 병원정보시스템은 이미 사우디 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카타르에서는 제1차 공동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비 환자의 한국 진료 확대, 의료인 연수 협력, 한국 의료인의 카타르 진출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은 합의 의사록에 서명했다.

카타르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보건의료 AI, 스마트병원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 양국은 실무단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2년 단위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사우디와 카타르는 K-의료의 중동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 국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인력의 중동 진출을 활성화하고, 중동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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