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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이 양자-반도체 융합 산업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투자와 김포혁신재생복합단지와의 연계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세계가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는 반도체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반도체의 한계를 넘어 양자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김포혁신재생복합단지를 양자, 반도체, AI 실증 사업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국의 양자 기술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뒤쳐져 있으며 신속한 투자를 통해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지역인 만큼, 양자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기술적 우위와 산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김포 혁신복합단지와 같은 도내 산업 공간이 첨단 기술 실증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경기도 양자 인공지능 지원센터 구축 및 활성화, 양자 기술 맞춤형 학사 프로그램 마련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도내 혁신 기업의 양자, 반도체, AI 실증 및 사업화 기반 확대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양자 기술이 미래가 아닌 현재이며 미래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AI 산업 육성이 대통령의 주요 정책 과제인 만큼,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김포 지역의 신규 국가 사업 연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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