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제도 본격 가동
대학 연계 학점인정 공동관리위원회 개최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고등학교와 대학교 간 연계 학점 인정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학교 밖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공동관리위원회'를 최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고교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5개 대학과 협력하여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수준에 맞는 교육 내용을 선별, '고교-대학 학점인정 과목'을 새롭게 개설할 계획이다.공동관리위원회에서는 과목 개설 심의를 통해 학생 맞춤형 과목 운영을 확대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교육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번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제도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늘솜갤러리 전시 ‘보고 또 보고’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늘솜갤러리 전시 보고 또 보고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정연순)은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늘솜갤러리에서 이선영 작가의 첫 개인전 ‘보고 또 보고’를 운영한다.이선영 작가는 2024년 유화에 입문한 이후 1년 만에 스케치부터 서양화까지 다양한 기법을 익히며 성장했으며 2025년 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이번 전시에서는 ‘보고 또 보면 마성’, ‘수리부엉이 2’등 동물을 소재로 한 강렬한 인상의 서양화 작품들이 선보인다.작가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09:00~22:00)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은 휴관이다. -
인천시교육청, 롯데웰푸드와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 협력
인천광역시교육청 어린이 구강건강을 위한 민 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롯데웰푸드, 충치예방연구회와 손을 잡았다.3일, 인천시교육청은 롯데웰푸드, 충치예방연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세대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구강 건강을 전반적인 건강 관리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다.특히, 초등 시기는 영구치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의 구강 관리 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대상 구강 건강 교육 지원,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민관 협력 기반의 재정 및 물품 지원 등이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하여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인 구강 건강 교육 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 열고 발전 방향 모색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특수교육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공청회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펠드미앙에서 열렸으며, 인천 특수교육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공청회에서는 지난 2월 특수교육 관련 단체들이 합의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 9대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모든 학생을 포용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김라경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특수교육 현안 및 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끌었다. 발표에서는 인천 특수교육 개선 추진 현황과 인천형 특수교육 지원 체계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토론에는 현장 특수교사,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등 다양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도성훈 교육감은 현장 지원 중심의 정책을 통해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천 특수교육 발전 2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인천 초·중학생, 뉴질랜드와 손잡고 온라인 환경 수업
뉴질랜드 온라인 공동수업 운영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과 뉴질랜드 학교가 함께하는 온라인 국제공동수업 '아이뉴스쿨 새싹과정'을 운영한다.이번 수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11개 학교 22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WasteWise Project'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3번(기후행동)과 14번(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학습과 실천 활동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학교별 4회씩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키워나갈 예정이다.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지구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계양도서관, 'ㄹ먹는 하마' 독서 퀴즈로 어린이 응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먹는 하마 로 배우는 성장 동화 독서퀴즈에 도전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11월 24일까지 '11월 어린이 독서퀴즈'를 운영한다.이번 퀴즈는 이나영 작가의 그림책 'ㄹ먹는 하마'를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도서관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ㄹ먹는 하마'는 외모에 대한 고민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성장 이야기다. 계양도서관은 이번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계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양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
계산공업고등학교, 인천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 확정…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칭 인천에너지고등학교 전환 대상교로 계산공업고등학교 최종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계산공업고등학교를 (가칭)인천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에너지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이번 전환은 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친환경 에너지 등 인천 지역의 특화된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직업계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사업이다.계산공업고등학교는 기존의 기계, 전기, 전자 분야의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에너지 분야로의 학과 개편, 실습 환경 개선, 기업 연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학교의 적극적인 전환 의지와 추진 역량, 산업 연계 가능성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인천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학과 개편, 교육과정 개발, 실습 환경 구축, 교명 변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8년에는 (가칭)인천에너지고등학교로의 전환을 완료하고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에너지고등학교가 지역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학교, 산업계,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천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 4기 위촉…미래 교육 향한 발걸음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 및 4기 위촉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미래교육위원회 4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미래 교육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이번 위촉식은 3기 위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미래교육위원회는 교육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지난 2년간의 3기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미래 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인천은 지적, 문화적 창조의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교육위원회가 시민 모두가 삶의 힘을 키우는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제와 실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교육 주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고, 인천 교육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미래 교육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기대된다. -
충남교육청, 2025 교육공동체와 함께 책심(心)키움마당 운영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심(心) 키움 마당’을 운영한다.이번 독서 행사에는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700여명과 보호자 140여명이 참여하며 ‘책으로 생각하고 읽으며 성장하는 충남교육’을 주제로 ▲초등학생 책 놀이터 ▲중학생 함께 깊이읽기 ▲학부모 책심(心) 키움 연수를 진행한다.첫날에는 초등학생 대상 ‘온독지수 책 놀이터’가 열려, 온독 도서 목록을 활용한 체험자리 공간이 운영된다.학생들은 ‘시가 일렁이는 교실’, ‘단어의 여왕’, ‘흙이 꾸는 꿈’등 주제별 도서를 중심으로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이어서 중학생 대상 ‘온독지수 책이야기_함께 깊이 읽기’가 진행된다.김선영 작가의 ‘붉은 무늬 상자’를 함께 읽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문학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진다.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학부모 책심(心) 키움 연수’가 열린다.‘사고도구어 겨루기’체험과 함께 강원국 작가의 특강 ‘마음을 움직이는 어른답게 말하기 수업’이 진행되어 말과 글을 통한 인문적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김지철 교육감은 “매일 먹는 밥을 먹고 밥심으로 힘을 내듯, 온독 도서를 읽고 책심을 키우며 읽는 힘이 세질 것”이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는 문화가 충남교육의 문해력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고도구어’, ‘온생각’, ‘온독지수’등 충남형 독서교육과 문해력 향상 정책을 현장에 확산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교(원)장 장애 이해 교육으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장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여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수 프로그램은 장애인 연주단의 공연과 뮤지컬 공연, 그리고 공감 토크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했다.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대구가톨릭대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공연은 '해피', '할아버지의 11개월' 등 친숙한 곡들을 하모니카 선율로 연주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단원들의 진심 어린 연주와 무대 매너는 참석한 교(원)장들에게 음악을 통한 진정한 통합의 의미를 느끼게 했다.이어진 발달장애인 극단 라하프의 뮤지컬 '드리머스' 공연과 공감 토크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가치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뮤지컬은 편견 없이 진정한 통합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김경호 교육국장은 “장애 이해 교육은 마음의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장들이 학교 현장에서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장애 이해 교육과 문화 예술 기반의 통합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전국 최우수 교육청 등극’경기도교육청,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최우수 등급 쾌거!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PEDIEN]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거둔 극적인 성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피고 있다.2025년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등급을 부여한다.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3억 2,500만원 등 모두 8억 2,500만원의 재정 지원금(인센티브)을 확보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이 같은 성과는 2022년 당시 전국 최하위 교육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던 경기도교육청이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3년 만에 이뤄낸 ‘대역전극’의 쾌거다.나아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도 평가된다.특히 평가 결과로 경기미래교육의 타당성이 국가적 교육 맥락에서도 검증되었다을 주목할 수 있다.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디지털 역량 배양 ▲학력향상 지원 강화를 비롯해 모두 11개 정량지표에서 전국 평균값을 상회하는 성과를 내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음을 증명했다.‘학력향상 지원 강화’의 사례로 도교육청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교수·학습 개선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그 결과, 약 6.4%에 불과했던 2022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 학생 비율은 올해 99.5%에 달해 큰 폭으로 향상됐다.학습결손의 조기 진단으로 학생 개별 맞춤 학습에 힘쓰고 나아가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는 도교육청의 다짐과 실천 노력을 잘 보여준 사례다.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장 경인교대 박주형 교수는 “이와 같은 평가 결과는 단순한 지표 관리를 넘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모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라고 극찬했다.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은 정성평가의 대표적 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분야에서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양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 중심의 질적 성과까지 인정받았다.금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형 마음건강 ‘CCTV’프로젝트’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Check)’하고 ‘케어(Care)’하며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유(Treat)’를 통해 학생 건강 역량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마음성장 전략 프로젝트다.경기도교육청이 ‘광범위한 지역’과 ‘전국 최다 학생 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2차 전문기관 연계율’을 2022년 45.8%에서 2025년 82%까지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매우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삼중 지원체계가 중심이 되어 ▲위클래스·위(Wee)센터 고도화 ▲병원형·가정형 위센터 확충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전문가 상담 연계 등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과 실천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이어 전국 최초 모델인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상담 서비스’와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확대 및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학생 자살예방 및 심리회복 지원의 ‘핵심 모범사례’로 선정됐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현장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서 오래된 교육의 틀을 허물고 공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하며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으로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정책과 현장의 긴밀한 연계 ▲국가시책을 통한 경기교육 구체화 등 교육구성원과 함께 만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적극 선도하며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방침이다. -
충남교육청, ‘2025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 개최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2025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보고! 열고! 잇다!’를 주제로 교원·학생·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충남형 미래수업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혁신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4일에는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의 ‘미래교육과 수업 혁신’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공주북중학교 연극 동아리의 교육연극 ‘여우비’공연과 자율장학 우수학교 시상식, ‘배움의 나무’점등식이 진행된다.이어 유·초·중·특수·사서교사 등 13개 팀이 참여하는 수업공개와 사례나눔, 학생 참여형 독서 체험이 마련되어 수업 현장의 생생한 배움 이야기가 펼쳐진다.둘째 날인 5일에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인공지능(AI)과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실 강좌, 교사들의 수업 비법을 공유하는 ‘수업 비법 나눔 놀이터’가 운영되어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수업 모델을 열어간다.마지막 날인 6일에는 교사의 정서 회복과 자기돌봄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또한 예비교사와 저경력 교사가 수석교사와 함께 수업을 설계하고 성찰하는 등 교사의 성장 연결망을 확산할 계획이다.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온수업’은 따뜻한 관계(溫) 속에서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충남형 미래수업 모델로 수업혁신을 중심으로 교사 성장과 배움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은 교사, 학생, 보호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충남교육의 축제”며, “수업의 중심에서 학생이 빛나고 교사가 성장하며 배움이 서로를 잇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쾌거
전경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의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특히, 광주시교육청의 늘봄학교 지원 강화 사례는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8억 2천 5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 교육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는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올해 평가는 주요 국정과제와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 국가 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분야, 총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광주시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노력 등 21개 지표에서 모두 기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특히, '늘봄은 온 마을 다함께, 광주늘봄' 정책은 지역 특성과 교육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온마을다봄터 운영, 거점늘봄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늘봄학교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한 점이 주효했다.광주시교육청은 자체 평가관리 계획 수립, 실무협의체 구성, 찾아가는 실적 점검 등을 통해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이정선 교육감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과 광주형 늘봄학교의 우수사례 선정으로 광주교육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광주시교육청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을 광주 교육 발전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
청주하이텍고 독일 글로벌 현장실습 실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청주하이텍고등학교(교장 심정섭)는 11월 3일(월)부터 12월 12일(금)까지 6주간 독일에서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6주 과정으로 교사 1명과 학생 8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선 3주간은 어학연수를 통해 독일어와 현지 문화 적응 교육을 받게 되며 다음 3주간은 독일의 기술 명문 교육기관인 에커트슐렌(Eckert Schulen)에서 직무교육과 실무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현지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한다.이번 글로벌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선진 기술과 산업문화를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심정섭 청주하이텍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기술교육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연수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향후, 청주하이텍고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직업교육 국제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