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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치원 수업 나눔교사 공개수업’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치원 수업 나눔교사 공개수업’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구월유치원, 인천굴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인천미송유치원에서 유치원 수업 나눔교사 3인의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유치원 수업 나눔교사’는 ‘함께 성장하는 교사’라는 철학 아래 수업 개선을 선도하고 우수 수업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교원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협력적 연구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수업 나눔교사들은 연중 선도학급 운영과 공개수업을 통해 수업 연구를 내실화하고 동료 교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참관 교사들은 “유아·놀이중심 교육의 실행 과정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 무척 반갑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업 개선에 헌신하는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해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 소통 나눔자리 열어 정책 방향 모색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다문화교육 정책의 발전과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 전문가 자문단, 공립형 대안학교 교육과정 전담팀,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 등 총 25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번 나눔자리는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이주배경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첫째 날, 참가자들은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학교 밖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지원 체계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에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서울교육대학교 김성식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 교수는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과 공존을 위한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이어진 생각나눔자리에서는 정책지원단, 초청교사, 전문가들이 함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과 정책적 보완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나눔자리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실제 정책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 도출될 예정이다.나눔자리에 참석한 한 교사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운영 사례를 통해 학교 밖 이주배경 학생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나눔자리가 다문화교육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 성료…학생 주도성 UP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주도성 함양을 위해 '제3회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렸으며, 초등 및 고등학교 총 8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여 융합독서와 낭독극 체험을 통해 다중문해력과 인문 소양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융합독서낭독극 교육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을 높이는 교실 수업 개선에 힘써왔다.특히, 2025학년도에는 단위학교 사업선택제로 51개 학교가 융합독서낭독극 운영을 신청,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색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융합독서낭독극은 학생들이 글을 읽고 내용을 전달하는 낭독과 연극을 결합한 활동이다. 학생들의 문해력과 자기주도성 향상에 기여하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한마당에서는 정보 공유 및 수업 나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융합독서낭독극을 교육과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김지철 교육감은 "낭독극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독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서 빛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더(THE)자람 늘봄센터, ‘제2회 더자람 놀터’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대학 연계 돌봄으로 운영하는 원주 ‘더(THE)자람 늘봄센터’가 오는 11월 1일(토), ‘제2회 더자람 놀터'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시설(체육실 및 6개 교실)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를 경험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늘봄센터를 알리고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대상은 기업도시 내 샘마루초·섬강초 예비 초등학생, 그리고 늘봄센터 이용 학생 및 가족 등 약 300여명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더자람 놀터’행사는 참가 학생의 안전과 체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별로 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행사장에는 놀이·교육·건강을 아우르는 9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특히 경동대학교 치위생학과·물리치료학과와의 연계를 통해 구강 건강관리 교육과 자세 측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주 기업도시의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질 높은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연계 민간위탁 ‘더(THE)자람 늘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3월 개원했으며 인구 밀집 지역인 기업도시에서 돌봄 대기 수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인성생활교육과 송수경 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밖 돌봄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고 럭비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동메달
전남고 럭비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동메달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전남고등학교(이하 전남고) 럭비부가 지난 17일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전남고 럭비부는 광주광역시 럭비 18세 이하부 경기 대표로 출전해 충남 천안오성고 전북 이리공업고 등을 차례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준결승에서는 충북 대표로 출전한 충북고를 만나 투혼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했다.이청훈 감독은 “학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모습이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학생들이 한층 성장하고 팀으로서 더 큰 도전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남고 김순주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투지와 단결력을 통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강원 학생 락(樂) 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음악으로 하나 된 학생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주최한 '2025 강원 학생 락(樂) 페스티벌'이 강원음악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내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총 21개 학교에서 15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밴드를 결성하여 무대에 올랐다.페스티벌 첫날에는 강릉 숲실초등학교 밴드 '레벨(LEVEL)9'을 비롯한 초등학생 밴드와 중·고등학생 밴드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원주중학교 밴드 'WMB'를 포함한 중·고등학생 밴드, 그리고 중고 연합 밴드가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특히 올해는 교사 밴드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초등실용음악연구회 블루지'와 영월 상동중학교 교사 밴드 '블락(ROCK)버스터'가 무대에 올라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상동중학교는 전교생과 전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김영록 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무대에서 보여준 열정과 준비 과정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학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 
											
												
													
												
											
											홍복학원, 법인 정상화 위해 재정 기여자 2차 공모 돌입
대광여고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재정난 극복과 법인 정상화를 위해 재정 기여자 2차 공모를 시작한다.이번 공모는 교육적 인식과 재정적 투자 능력을 갖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공모 참가 신청서,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 계획서, 서약서 등을 대광여고 행정실에 제출해야 한다.홍복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12월 4일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재정 기여자를 선정하고, 다음 날인 5일 대광여고와 서진여고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홍복학원은 앞서 8월과 9월에 1차 공모를 진행했으나, 지원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10월 27일에는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재정 기여 모집 부진 원인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토론회 참석자들은 학교 부지 내 사유지 문제 등이 있지만 법적으로 해결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 2차 공모 참여 의향자에게 관련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홍복학원 임시이사회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공모 참여자에게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할 계획이다.외부 재정 기여자가 선정되면 시교육청 검토와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인 정상화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여동구 홍복학원 임시이사장은 2차 공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 또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성훈 교육감, 특수학급 학부모 간담회 개최…특수교육 개선 의지 밝혀
인천광역시 교육청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특수학급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특수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청의 특수교육 9대 개선 과제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증가율이 높아 학급 증설, 지원 인력 확충, 예산 증액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특수교육 개선을 위한 9대 과제 33개 세부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학교현장지원 100선에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을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특수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약속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통합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이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교육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를 개최하여 학부모, 학생, 교사, 장애인 단체, 시민 등과 함께 특수교육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강원 교육,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정책 토론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소년들의 교육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5 학생 리더십 특별프로그램-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도내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하여 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토론회 첫날에는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과 학생 자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별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정책 제안의 기초를 다졌다.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강원교육의 5대 핵심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학생들은 교육 격차 해소, 진로·진학 교육, 청소년 사회 참여, 글로벌 역량 강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의 주체로서 강원교육의 현안을 바라보고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하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배웠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교육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며 미래 강원 교육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학생교육원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리더십을 함양하고 자치 역량을 길러 교육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 ‘제25기 합숙형 프로그램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은 청소년인생학교가 10월 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1박 2일간 인제 상남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25기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일 차에는 △‘디지털 시대의 관계 맺기’(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연구원 장세희 강사)를 주제로 청소년기의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위한 ‘같이 서기’와 ‘홀로 서기’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다도(茶道) 교육’(강원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정미선 강사)으로 차(茶)를 마시는 예절과 거기에 담긴 선현들의 가르침을 몸으로 체험한다.저녁에는 △‘금융 문맹 탈출하기’(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를 주제로 청소년기에 익혀야 할 경제 금융 지식을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논하는 시간을 갖는다.2일 차에는 △‘자기 표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전(前) 상지대학교 교양대학 강사 권미현)을 통해 성격-심리 검사를 해 봄으로써 자신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식을 배운다.마지막 시간인 ‘북치고 장구치고 신나는 사물놀이’(남사당놀이보존회 이수자 김길수 강사)에서는 신명 나는 전통 놀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학교장은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선현의 지혜를 배우고 현재의 ‘나’를 객관적으로 성찰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의 나’를 꿈꾸는 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자연과학고, 대만 밍타이고와 교육 교류 MOU 체결…글로벌 인재 육성 시동
광주자연과학고, 대만 밍타이고와 교육 교류 나선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대만 밍타이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국제 교육 교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전공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광주자연과학고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타이중과 타이베이에서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생 15명과 교사 2명이 참여했다.특히 밍타이고등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정기적인 학생 교류는 물론, 반려동물 관련 공동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체험학습에서는 ‘대만의 교육·문화 이해와 반려동물 관련 전공 교류’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학생들은 애견미용 실습과 펫푸드 제조 수업 등 전공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기술과 문화를 교류하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려동물 관련 실습 수업에서는 한국 학생들이 현지 학생들에게 관련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또한, 국립고궁박물관, 타이베이 101 전망대, 지우펀 전통거리, 야류해안공원 등 대만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여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 친구들과 전공 수업을 함께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세계 무대를 향한 꿈을 키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백인화 광주자연과학고 교장은 “이번 대만 국제교류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미래 진로를 세계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관광공사,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 15개소 선정
한국관광공사,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 15개소 선정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수한 공공야영장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 15개소를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우수 공공야영장 15개소는 전국 14개 시도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가족친화 △친환경 △교통약자배려 △반려동물 친화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된 인프라 조성,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가족친화 야영장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곳으로 총 11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초막골생태공원 느티나무야영장’은 도심 속에서 맹꽁이 생태체험과 다랭이논 농사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경사 지형인 캠핑장 내 장애인과 고령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동카트를 상시 운영하고 있어 교통약자배려 분야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덕신야영장’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추억교실, 업사이클링 놀이터, 태양광 주차장 등으로 꾸미고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곳으로 가족친화와 친환경 분야에 함께 선정됐다. 교통약자배려 분야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카라반이 설치되어 카라반 출입구까지 경사로가 잘 갖춰져 있는 ‘내장산 내장호야영장’ 이 선정됐다.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 등 캠핑장 내 모든 편의시설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친화 분야에서는 캠핑장 전 구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으며 넓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소형견뿐만 아니라 대형견도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강천섬캠핑장’ 이 선정됐다. 해당 캠핑장에서는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공사 차혁진 레저관광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야영장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캠핑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며 “공사는 고캠핑 누리집과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우수 공공야영장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내장산 단풍절정, 인공지능으로 똑똑하게 즐긴다
내장산 단풍절정, 인공지능으로 똑똑하게 즐긴다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31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인공지능 기반 관광혁신 실증서비스 ‘AI 광집사’를 선보인다. 이번 실증사업은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과 지역관광 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해 단풍철 내장산 탐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AI 광집사는 △㈜딥파인 △㈜베스텔라랩 △㈜플리토 △㈜트리플렛 △㈜디플리 등 민간 AI 기업 5개사 및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운영한다. AI 광집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국어 안내 △안전확보 △방문객 밀집도 분석 △주차혼잡도 파악 등을 지도 서비스와 연계해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장산국립공원의 탐방코스, 주요 명소, 편의시설 위치 및 이동 경로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안내한다. 탐방객의 나이, 동행유형, 등산 빈도, 선호 경로 등에 따라 맞춤형 등산코스도 추천받을 수 있다. 다국어 안내 서비스는 총 37개 언어로 현장 해설과 안내를 동시 지원한다. 현장에서 해설사가 한국어로 설명하면 외국인 관광객은 스마트기기로 실시간 통역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안내 표지판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10개 언어로 자동 번역된 정보도 제공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K-등산 인기에 따른 외국인 탐방객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등산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소리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등 구조 요청 음성이나 비명, 고성 등을 인식해 위급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관제 대시보드에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사고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 산악지대의 안전관리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아울러 케이블카 상하부, 108 단풍터널 등 혼잡도가 높은 주요 지점에서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탐방 동선을 조정한다. 드론영상과 카카오 정산 데이터를 결합해 주차장 혼잡도 또한 실시간 분석한다.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인근 주차장으로 자동 안내하며 티맵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주차 가능 대수 및 빈자리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AI 광집사를 확장해 단풍철 방문객이 많은 내장산국립공원에 도입했다”며 “AI 광집사는 관광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면서 관광객에게는 편의와 안전을, 지역에는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초·중등 교장 대상 ‘미래형 디지털 리더십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초·중등 교장 대상 ‘미래형 디지털 리더십 직무연수’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초·중등 교장 16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형 디지털 리더십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이끌어갈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디지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통찰적 리더·협력적 리더·교육적 리더의 3대 리더상에 기반해 △인공지능 시대와 디지털 리더십 △인공지능 기반 미래 모빌리티 체험 △인공지능 기반 학교 업무 효율화 방안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미래 모빌리티 체험’은 고양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로보틱스,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공정, 4D 라이드 체험 등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현장을 직접 탐구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학교 업무 효율화 방안’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교 홍보물·학교 경영보고서·학부모 설명회 등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 활용 제작을 실습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 통합해 학생 맞춤형 학습과 조직 혁신을 이끌어가는 실행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교원의 전문성과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