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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 학습 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학습 모임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신천동은 시흥시 내에서도 저소득층과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복지 수요가 높은 편이다. 고시원, 반지하 등 주거 취약 계층이 밀집해 있고, 사회적 고립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행정팀과 맞춤형복지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종합상담창구를 활성화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학습 모임을 기획했다.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지원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누구나 돌봄 서비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장애인·아동·노인·주거 복지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복지 행정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신천동장은 “이번 학습 모임은 복지 수요가 많은 신천동에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이번 학습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종합상담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부서 간 회의를 정례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복지, 보건, 주거, 고용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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