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평군이 주최한 제3회 양평군수배 승마 대회가 지난 26일 용문면 골든쌔들승마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승마클럽이 참가하여 총 160여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장애물 30cm를 포함한 5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양평군 승마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참가 선수들의 안전과 기량 발휘를 응원했다.

양평군은 2016년부터 유소년 승마단을 지원하며 체계적인 승마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이번 대회에서 양평 지역 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승마클럽이 참가하여 양평군이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레저·관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승마를 비롯한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