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 100세 맞은 정애인 어르신께 '청려장' 전달

장수와 건강 상징하는 전통 지팡이…화도면, 어르신 행복한 노후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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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화도면 장화1리 정애인 어르신께 100세 맞이 장수 지팡이 ‘청려장’ 전달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화도면이 지난 27일, 장화1리에 거주하는 정애인 어르신의 100번째 생신을 맞아 장수 지팡이인 '청려장'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들어 가볍고 튼튼하며, 예로부터 장수를 상징하는 물건으로 여겨졌다. 과거에는 임금이 장수한 노인에게 직접 하사했다는 기록도 있다.

현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국가에서 100세 어르신들에게 청려장을 수여하고 있다. 화도면은 정애인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청려장을 전달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건강하게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화도면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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