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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42.1%”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각별한 주의 필요
“치사율 42.1%”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각별한 주의 필요 [PEDIEN] 광양시는 8월 이후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누적 환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감소했으나 치명률은 여전히 42.1%로 높았다. 사망 환자들은 모두 간 질환, 악성종양,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8~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주된 감염 원인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와 상처 부위의 바닷물 접촉이다. 감염 시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오한·복통·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발병 후 24시간 내 발진·부종·수포 등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예방 수칙은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바닷물 접촉 후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어패류는 5℃ 이하 저온 보관하기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하기 △도마, 칼 등 조리 도구는 소독 후 사용하기 등이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률이 높은 만큼 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과 상처 부위의 바닷물 접촉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양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대책 추진
[PEDIEN]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이전은 청결활동 주간으로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도심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와 제품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공중화장실 200개소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자원순환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생활폐기물과 공중화장실 관련 민원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단되며 이 기간을 제외한 일정은 정상적으로 수거된다. 최수근 자원순환과장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휴무이므로 시민들께서는 휴무 기간에는 배출을 자제하고 7일 저녁부터 생활폐기물을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나주시, 영산강축제서 ‘보드게임 나들이’ 운영
나주시, 영산강축제서 ‘보드게임 나들이’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나들이’를 운영한다. 26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보드게임 나들이’는 국내 최대 보드게임 업체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과 인기 보드게임 할인 판매를 마련했다. 보드게임뿐만 아니라 그래비트랙스, 스피드큐빙, 헥스봇 등 다양한 체험형 게임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축제를 찾은 가족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별 게임을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최적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 200여 종의 인기 보드게임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평소 보드게임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새로운 게임을 접하고 싶은 방문객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풍성한 체험과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드게임 나들이’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나주영산강축제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해남군, 2026년 하수도 정비사업 국비 171억원 확보
[PEDIEN] 해남군이 2026년도 신규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국비 171억원을 확보했다. 신규 사업지는 송지 어란지구와 마산 안정지구로 총 3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송지 어란지구에는 총사업비 54억 5,500만원이 투입돼 하루 140㎥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3.58km가 시설되며 291가구에 배수설비가 설치된다. 마산 안정지구에는 136억 4,800만원이 투입돼 하루 100㎥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10.598km, 312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내년 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수도 정비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화원 화봉·송지 영평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비롯해 구산·징의·마고 화산 해창, 북일 갈두, 화산 대지, 삼산 신기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과 해남읍 외 4개소 노후관로 정비 등 계속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국비 확보와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실무 중심 개인정보 보호 교육…보안 인식 제고
나주시, 실무 중심 개인정보 보호 교육…보안 인식 제고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법과 관련 법령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정보 수집·관리·파기 절차, 안전한 관리 방법,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최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적용법과 주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뤄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으며 나주시 전 직원이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시민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고흥군, 추석 맞이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 역량 강화
고흥군, 추석 맞이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 역량 강화 [PEDIEN] 고흥군은 지난 25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군민과 귀성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도우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 연휴 기간 농어촌버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내도우미의 친절도와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만족도를 높이며 고흥군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근무 수칙과 친절 응대 요령, 민원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동료 간 협력 및 갈등 방지, 추석 연휴 대비 근무 지침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내도우미가 서로 협력해 승객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도록 강조했다. 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안내도우미는 군민과 관광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얼굴이자 고흥군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친절하고 질서 있는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 제도’는 장날 안전한 승·하차를 돕고 짐을 들어주거나 부축하는 등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8명의 안내도우미가 배치돼 있다. -
고흥군, 2026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선정 ‘480억 확보 ’쾌거
고흥군, 2026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선정 ‘480억 확보 ’쾌거 [PEDIEN] 고흥군은 환경부 주관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에 4건이 선정돼 국비 288억원을 포함한 총 4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은 △도양 도시침수 예방 240억원 △대서 장사 등 3개소 하수처리구역 확대 98억원 △포두 옥강 등 2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126억원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16억원 등이다. 이로써 기존에 진행 중인 14개 사업 1,811억원을 포함해 총 2,291억이 투입돼 관내 하수도 시설이 대대적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군은 신규사업뿐만 아니라 계속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국회와 중앙부처 관계자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6년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공영민 군수는 “이미 확정돼 설계 중인 도양 도시침수 예방 1단계 사업과 더불어 2단계 사업이 추진되면 되풀이된 저지대 침수 불안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더 많은 군민에게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환경이 개선되도록 하수도사업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제6회 곡성군 사회복지사 대회, 성황리에 개최
제6회 곡성군 사회복지사 대회, 성황리에 개최 [PEDIEN]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난 25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동악홀에서 제6회 사회복지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7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곡성군 사회복지사횝회 창립 10주년과 맞물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1부는 식전 공연과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는 종사자 장기자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나누며 지역복지 네트워크의 연대감을 다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사회복지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주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24일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장성군, 24일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PEDIEN] 장성군이 24일 농업기술센터 및 주요 시범사업 현장에서 시범사업 추진 농가, 지역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식량작물 작황 분석, 주요 시범사업 성과 공유, 쌀 안정 생산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지역 내 시범사업 현장 방문, 곡성군 선도농가 답사를 통해 식량작물 재배기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6월 중순부터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가 반복돼 식량작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됐지만, 장성군은 1차 벼 공동방제 추진 후 바로 2차 추가 방제를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로 인해, 수확량이 작년 대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식량작물 분야 기술보급사업 추진에도 힘썼다. 장성군은 △지역 맞춤형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 시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식량작물 방제 지원 △밭작물 생산단지 시범 △가루쌀 안정 생산 직파재배 등 14개 사업에 사업비 6억 2700만원을 투입했다. 지역 맞춤형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조성해 ‘드문모심기’, ‘적정시비기술’ 등 ‘탄소저감 표준 매뉴얼’을 적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로 인해, 장성 최초로 50헥타르 규모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재배기술 보급부터 생산, 유통까지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탄소중립 농업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장성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추석맞이 명절 음식꾸러미·한돈 전달식 가져
고흥군, 추석맞이 명절 음식꾸러미·한돈 전달식 가져 [PEDIEN] 고흥군은 지난 25일 군 청사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명절 음식꾸러미 및 한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독지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1,000만원을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받아 마련한 명절 음식 꾸러미 120세트와 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기탁한 한돈 626kg을 포함해 진행됐다. 꾸러미에는 생선구이, 전, 과일 등 명절 음식이 담겼으며 독거노인·장애인·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아울러 물품 지원과 함께 안부 살피기 활동도 병행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명절마다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곡성 흑찰옥수수, 옥과농협 통해 미국 소비자와 만난다
곡성 흑찰옥수수, 옥과농협 통해 미국 소비자와 만난다 [PEDIEN] 곡성군이 지난 25일 옥과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흑찰옥수수의 첫 상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부군수, 곡성군의회 의장, 옥과농협 조합장, 농협 곡성군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수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냉동 흑찰옥수수 4.5톤이다. 물량은 나주 수출업체를 거쳐 부산항에서 선적 후 미국 LA항을 통해 뉴저지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옥과농협이 해외 상설 판매장 판촉행사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례로 농가와 행정이 함께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수출 물량은 미국 내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향후 현지 반응을 토대로 판로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옥과농협의 노력과 행정의 협력이 함께 만든 결실이다.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농촌’을 실현할 기반을 다지고 지역 농산물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
송병구 전 여수시 행정안전국장, 제4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송병구 전 여수시 행정안전국장, 제4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PEDIEN] 여수시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에 송병구 전 여수시 행정안전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송병구 이사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해 여수시 행정안전국장, 경제해양수산국장, 기획예산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력,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아 도시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정한 공개모집 절차와 여수시의회 인사 청문 검증을 거쳐 최종 임명됐다. 송 이사장은 26일 정기명 여수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취임식은 다음 달 13일 열릴 예정이다. 송병구 이사장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를 책임지는 공단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여수시가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환경, 교통, 휴양, 체육시설 등을 관리·운영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전남자치경찰위,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 전남’ 콘텐츠 공모
전남자치경찰위,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 전남’ 콘텐츠 공모 [PEDIEN]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맞춤 치안서비스 등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기 위한 ‘2025 전남자치경찰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전남’ 이다. 지역 공동체 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치안의 가치와,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전남자치경찰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사진, AI 활용 동영상 3개 분야다. 전남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1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18점의 작품을 선정해 총상금 5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전남’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더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활용할 다양한 작품들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함평군, 지역 인재 육성 총력…하반기 장학생 255명 선발한다
함평군, 지역 인재 육성 총력…하반기 장학생 255명 선발한다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인재양성 기금 선발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2025년 제2회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 요강안을 심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요강’과 함께 장학생 선발 규모가 논의됐다. 군은 대학생 지역인재, 성적 우수, 학업 장려 세 분야에서 총 255여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신청을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선발 요강은 함평군 공식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함평군은 지역인재 및 성적 우수 유형으로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지원하고 학업장려금 유형으로 소득 요건에 따라 대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재 양성이 곧 함평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믿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